추천 
기말시험 끝내고..기특한 딸래미..

글쓴이 SIMPLE LIFE

등록일 2010-06-30 23:56

조회수 1,681

댓글 10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48460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별건 아니구요..

초4 딸아이 어제 시험쳤거든요..결과는 아직 안 나왔구요..

근데 시험치고 온 날..<엄마..우리반 누구는 두꺼운 공책에 요점 정리해서 그거 가져와서 읽던데..나도 두꺼운 공책 사줘..>그러더군요..

그래서..시험공부할때도 얼마나 제게 욕(?)먹으면서 억지로 했으면서도 그러길래..오늘 미술학원 마치고 동네 문구점에 가서 표지가 예쁜걸로 한권 사줬습니다..

시험 다음날..공부하는 애가 몇이나 있겠습니까..

그런데..수학 1시간 평소하던 문제집 풀고나서 교과서 펼쳐서는 1단원부터 요점정리 하더군요..

한참하길래..영어 좀 해라..했더니..영어 학습지 하고 영어동화 2권 읽고는..저녁먹고 구몬국어 하고는..

또 책상에 앉아서 이번에는 국어 1단원부터 요점 정리 하고 있더군요..

것두 한시간 정도 하면서 재미있다고..기특하더군요..

하루에 한과목씩 해라..했죠..

그리고는  책가방 챙기고 씻고 나와서 하는 말이..

<엄마..2학기 시험부터는 나혼자 준비할래..엄마는 신경쓰지마..문제집은 내가 사달라고 할때 사줘..빵점 맞더라도 내가 준비해보고 싶어..> 그러더군요..@.@

이런날이 내게도 오다니..그동안 시험때마다 끼고서 시킨다고 속병이 날 지경이었는데..

이게 삼일이 갈지 1달이 갈지는 모르지만..2학기 중간고사때도 또 늘 하던대로 시키고 잔소리 하고 있을지라도..

지금 이순간만큼은 대견하고 이쁘네요..^^


근데..내일 성적 나오면 이쁘던 마음이 사라질까봐서 걱정은 되네요..쩝..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2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희서맘 2010-07-01 15:43 

아이고..기특하기도 하지.

아이들 공부..길게 생각해야잖아요...

그런데 이제 서서히 스스로 학습법을 아이가 깨닫고 실천하려나봐요..

정말 칭찬 많이 해 주시고.격려해주셔야 겠어요..

와..울 아들내미도 초등4학년되면 저렇게 하려나 싶네요...^^

장난쟁이 2010-07-01 13:50 

초4딸. 이번부터 혼자해라 했어요.

그랬더니 "각과목당 하루 한단원 교과서 읽기" 이게 시험계획 전부였습니다.

황당했지만 그래! 이번에는 빵점 맞아도 기다려볼란다 하고 참았습니다.

젼혀 터치안했구요.

애말로는 교과서 하루에 3번 읽었답니다. 문제집시간없다해서 안사줬습니다.

아이보다는 제가 불안했지만 ......

그러고 시험봤어요.

물론 올백은 아닙니다만 자기주도적학습의 첫시험이니 열씸상이라도 주려구요.

생각보다 아이들도 혼자서 잘하드라구요.

샛별마을 2010-07-01 11:24 

저희도 이런 날 오겠지요^^

아직 어려서 혼자 못하고 제가 봐주고 있는데 힘들고 은근 신경쓰입니다

게다가 둘째까지 있으니까요

처음에는 일일이 수학문제 풀이 다 해 주고 칠판에 판서도 해 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둘째 때문에도 그렇고 판서는 못해주고 혼자 풀으라고 하고 그냥 냅둡니다

다풀면 채점해 주고 틀린 것만 다시 풀어보라고 해요.. 그래도 못풀면 제가 설명해 주고요

 

저희 딸래미도 그렇게 혼자 해 보겠다고 하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SIMPLE LIFE 2010-07-01 12:20:40
수학은 아직은 혼자서는 안될거 같아서 계속 봐줄려구요..
둘째때문이라도 홀로서기를 빨리 해야하는데..
큰애 봐주면 둘째는 거의 방치수준이라..ㅡ.ㅡ
초원 2010-07-01 09:53 

정말이지 너무나 기특한 딸램이네요. ^^

아이의 말에 심플라이프님 맘이 얼마나 환해 졌을지 상상이 가요.

말 뿐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옮겼다니, 조금만 독려해 주면 스스로 잘 하는

아이가 되겠어요. ^^

SIMPLE LIFE 2010-07-01 12:18:51
이 행동이 쭈욱 가야할텐데..걱정입니다..
중간중간 당근과 채찍을 줘야겠죠..
뒷일은 어찌됐건 어제밤은 좋았답니다..^^
지훈맘 2010-07-01 08:39 

와~~~~~

넘 뿌듯하시겠어요.

제가 바라는 바로 그 모습이네요.

우리아들래미는 학교들어가면 그런 모습 보여줄까요.

오늘 아침도 얼굴붉히고 나왔는데......ㅜㅜ

SIMPLE LIFE 2010-07-01 12:16:06
여자애들은 여러 부류가 있던데..
남자애들은 딱 두부류은거 같더라구요..
전 아들이 없어서 실감은 안나지만..
여니네맘 2010-07-01 00:20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뭔가를 하고자 한다면 무진장 많은 칭찬과 격려를 쏟아부어주셔요^^

얼마나 기특하고 예쁜지... 제 딸아이도 언니처럼 그렇게 기특하게 말좀 했으면 싶네요^^

저역시 아이들이 안쓰럽고 우리때랑 비교한다면 우리딸처럼만 공부했더라면 전 아마도 전교1등 하고도 남았을꺼예요... 요즘 아이들 많이들 하잖아요. 하지만 늘 기대치 이하이고...ㅠㅠㅠ 엄마들의 욕심인가요?

수준이 많이 달라졌음은 인정하지만서도 울 딸 수고했지만 성적 대충 나와보니 미워죽겄드라구요~~~

아무튼 은근 엄마들과의 심리전인것 같기도 하고.... 뭐 대화하다보면 성적 잘 나온 엄마들은 은근 점수이야기로 나가고 저처럼 점수 못나와서 속상한 엄마들은 열심히 귀듣고 돌아와서는 삐쭉대며 시간버리고 있는 딸내미 기죽이며 혼내기도 하고.... 어제오늘이 그렇네요~~~ 하지만 조금만 돌아본다면 격려로 다독여줄것도 같은데말이죠.... 아무튼 기분이 영 좋지 않아 주저리주저리 읊졸았네요...

기특한 언니같은데 무진장 격려해주시고 칭찬도 해주셔요.

저역시 딸아이가 '엄마 낼이 7월 1일이니깐 낼부터라도 부족한 공부 열심히 할께요...'하며 제 기분 맞춰주는

딸내미 엉덩이 토닥거려줬습니다. 자는 아이 보면 안쓰럽고 눈뜨면 가슴에 열이 붙고....^^

SIMPLE LIFE 2010-07-01 12:14:36
저두 맨날 드는 생각이..내가 저 나이때 저만큼 했으면 신랑얼굴이 바꼈을텐데..합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될텐데..문제 대충보고 틀려오는거 보면 속이 울렁거려서..원..
아직 어리니 조금만 더 참아봅시다..
중학교가면 실수도 줄겠죠 뭐..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32249

 dvd 시청방법 문의..help me

[5]
천사맘 2010/07/01 2,081 1
32248

 초2 영어교육 어찌해야하나요..

[2]
어려워.... 2010/07/01 1,009 0
32247

 ort cd-rom

[2]
유진맘 2010/07/01 679 1
32246

 초등 1학년 엄마표 영어 도와주세요

[5]
사랑이 2010/07/01 1,281 1
32245

 <리더스 100> 7월 첫째날

[185]
엘로이스.. 2010/07/01 2,836 19
32244

 [책소개] Traction man 시리즈: Mini Grey

[25]
개구쟁이.. 2010/07/01 2,069 10
32243

 기말시험 끝내고..기특한 딸래미..

[10]
SIMPLE L.. 2010/06/30 1,681 2
32242

 초3여아 영어만화책 추천 해 주세요^^

[1]
예진맘 2010/06/30 805 0
32240

 디비디추천해주세요~

[2]
초3맘 2010/06/30 806 0
32239

 고학년 독서수준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8]
영차맘 2010/06/30 2,749 3
32238

 염치없이 해석좀 도와주세요..

[2]  답글 1개 ▼
라라 2010/06/30 1,286 2
32237

 주니비 다음 듣기 교재로?

[2]
쭈니찌이.. 2010/06/30 1,181 1
32234

 혼자서 책을 읽기 까지...

[1]
박지영 2010/06/30 1,003 0
32233

 각학년별 연계도서 링크 걸어봤어요^^

[28]
라바 2010/06/30 5,110 24
32232

 책소개) 바바라 쿠니의 책들

[37]
로빙화 2010/06/30 3,981 22
32231

 영어책읽고 독후활동?독후활동양식찾고 있어요.헬미

마틸다 2010/06/30 2,846 0
32229

 ♥초코님 기사 관련~!!

[3]
봉봉 2010/06/30 704 4
32228

 <리더스100> 6월 마지막날

[84]
종훈유림.. 2010/06/30 1,497 16
32227

 태권도

[18]
그리미 2010/06/30 2,457 6
32226

 5학년 엄마표 진행중인데 봐주세요..

여름맘 2010/06/30 1,36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