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좋은 모임 결성하신것 축하드려요.
부럽네요.
영어모임은 직장맘들에게 늘 한켠 아쉬움이었을텐데.
저는 애도 둘이라 저녁모임 만든대도 쉽지 않을텐데..
민규맘님, 초록토끼님 좋은 모임 계속 유지하세요.
그런데 초록토끼님 글은 ... ㅎㅎ
'우리 사귀기로 했어요..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 하는 글 같아요.^^
> > 아이들 나이차이가 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이 글로 봐서는 아이들이 사귄다는 얘긴가요?
암튼 재미있겠어요. 아이들도요
참, 민규맘님 요즘 돈 많이 쓰셨네요.
90차 산지 몇일 지났다고 런투리드 full set을..
얼마전에 민규 침대도 사지 않았나요?
민규는 좋겠어요.
그럼, 두분..예쁘게 지켜볼께요..
민규맘님의 글입니다.
> 쑥쑥 대선배님이신 미리내님의 축하를 받고 나니 더 신나는 거 있져?
>
> 어제 초록토끼님의 글을 읽고 바로 답글을 쓰고 싶어서 손가락이 근질근질 했었는데,, 신랑과 아들의 성화에..... 엄두도 못냈슴다. 친정엄마 생신이라 어제 친정에 갔다가 좀전에 왔어요. 지금도 민규가 무쟈게 방해하고 있는 가운데 꿋꿋하게... 끄적거립니다. (지금 또 배고푸다고 난리네요. 밤참 달라꼬.. -.-;;)
>
> 쑥쑥을 통해 정말 비슷한 맘을 가진 동지(?)를 만난 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 '모임'에 대한 생각과 열정(?)까지도 비슷해서 이렇게 꿈에도 그리던 '직장맘 야간 영어모임'을 시작하게 되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슴다. '놀이 재료(not 교재 ㅋㅋㅋ)' 는 초록토끼님이 소개한 대로 'infoactive'와 '런투리드' 가 될 듯.
>
> 초록토끼님이랑 재미나게 영어로 놀아서 후기 남길께요. ^^
> 전부터 늘 꿈꿔왔던 '직장맘 야밤 영어모임'ㅋㅋㅋ.
> 늘 모임에 끼고 싶은 맘은 굴뚝 같았는데, 언니 말대로 퇴근 후 늦은 저녁에 민폐만 끼치는 것 같아, 지역영어모임 주변을 서성거리기만 했었거든요. -.-;; 같은 처지의 직장맘이어서 더 애틋한 거 있져? (울 사귀남?) 활성화된 지역모임을 봐도 대부분 전업주부님들 위주로 되어 있더라구여. 하다못해 정모, 정팅시간까지도... '오전 11시에 킴스에서 만나요~~' 이런 모임 공지를 보면 어찌나 맘이 쨘하던지... 부러워서요. 맘 한 켠에는 심한 소외감. 흐....
>
> 암튼 미리내님도 축하해 주셨으니,,
>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어요. ^^
>
> 토끼 언니! 화이팅!!
>
> 열심히 하자구여!!
> 아자아자아자 아자자~~
>
> *^^*
>
>
> 미리내님의 글입니다.
> > 제 일 처럼 기분이 좋네요.
> > 뜻이 통하는 좋은 친구를 가지는 것, 세상을 다 얻은 듯한 뿌듯한 마음이 가슴에 가득 해지죠.
> > 그리고 바라는 길을 함께 가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 얼마나 힘이 나고 든든해지는 데요....
> > 전 쑥쑥에서 그런 친구가 되고 싶은 분들 많이 만나게 되어 행복했지만
> > 얼굴을 볼 수 있는 친구가 아니라서 한편으로는 많이 아쉽답니다.
> > 저도 주변에 '쑥쑥 정신'에 대해 논하며 실천하는 친구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 > (아직 전도(?)가 부족했나?)
> > 그래서 초록토끼님 행복하신 거 보니까 부럽기도 하고 축하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네요.
> > 저기 아래에 민규맘님도 초록토끼님 이야기 슬쩍 하시던데...
> > 두 분 오랜 시간 함께 하시며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세요,
> > (쓰고 나서 보니까 어느 부부에게 하는 인사같지 않습니까?ㅋㅋㅋ)
> >
> >
> >
> >
> >
> >
> > 초록토끼님의 글입니다.
> > > 요즘 정말 신나는 일이 생겼어요.
> > > 쑥쑥에서 정말 좋은 친구를 만났거든요.
> > > 가끔은 퇴근할 때 지하철서 벙개를 할 때두 있구요. 밤 늦은 줄도 모르고 놉니다.ㅋㅋ
> > > 우리 주희에게도 그래서 덕분에 귀여운 남동생이 생겼어요.
> > > 취미도 비슷하고 아이에 대한 생각에 비슷한 점이 많아 너무 고마와여.
> > > 그래서 내친김에 함께 모임하기로 했답니다.
> > > 직장맘들인지라 늘 다른 모임에 참여하기도 민폐라 늘 부러워만 했는데, 넷이서 함께 놀기로 했어요.
> > > 만나면 아이들과 함께 영어로 말하구요, 함께 게임하며 영어로 얘기한답니다.
> > > 저는 짧은 영어지만 얼굴에 철판 깔았습죠^^
> > > -처음 만난날 능숙한 영어발음 구사에 놀랐습다 *.*!
> > > 아이들 나이차이가 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4살, 6살) 영어는 같은 또래끼리만 하는 언어는 아니잖아여.^^
> > > 지금까지의 우리 주희 영어환경에 대한 한계(일방향의 혹은 사회성에 대한)를 뛰어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걸루 기대해여. ㅎㅎ
> > >
> > > 참, 이번 공구 infoactive를 함께 활용해 주기로 했어요.
> > > 좋은 정보 있으면 앞으로 자주 올릴께여. 영양가 부족하더라두 이해해 주실거죠?^^
> > > 민규맘아! 파이팅!!
| 축하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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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훈이민이 등록일 2003-03-24 10:06 조회수 4,783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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