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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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장문의 내용들로 교육의 정보를 나누는 순수한 곳에서 물의를 빚은점 여러 회원님들께 죄송한 마음 금 할 수 없습니다. 현재 여러가지 내용으로 게시판에 올려져있는 내용이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궁금해 하시는 글도 읽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더 이상의 구구절절한 내용에 대해서 일일이 답변을 금하고 저희 회사에 대한 잘못된 내용을 밝히며 더 이상의 에너지 소비전을 끝내려고 합니다. 현명하신 여러분께서 판단을 해 주시고, 어느 분의 말처럼 고객은 싸고, 질이 좋고, 서비스 좋은 곳을 선택하기 마련이라는 말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글을 맺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1. 저희 회사는 1993년에 설립되어 국내에 CD타이틀을 공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엠피지코리아에서 1993년부터 한글화 하여 국내에 보급한 제품들:
1) 레오나르도 다빈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발명품에 대한 교육용 이틀입니다.)
2) 성지순례 예루살렘 (이스라엘 대사 "아리 아라지"의 추천서를 받아 대사관의 홍보용으로도 활용됬습니다.)
3) 아트레이져스(미술 교육용 타이틀입니다.)
4) 신대륙탐험(콜럼버스와 신대륙 탐험가들에 대한 교육용 타이틀입니다.)
5) 미 앤드 마이월드 (멀티미디어 영어교육 유아 및 초등학교 그림사전입니다.)
6) 레츠 스타트 러닝 (Reader Rabbit Preschool 구버젼의 한글판입니다.)
7) 유치원 종합학습 (Reader Rabbit Kindergarten 구버젼의 한글판입니다.)
8) 초등 종합학습 1단계 (Reader Rabbit 1st Grade 구버젼의 한글판입니다.)
9) 초등 종합학습 2단계 (Reader Rabbit 3rd Grade 구버젼의 한글판입니다.)
10) 리딩저니 1 (Reader Rabbit Reading 4-6 구버젼의 한글판입니다.)
11) 아웃넘버드 (수학교육 제품입니다.)
12) 페르시아왕자 ( (주)애니미디어에서 판매하는 3D 게임입니다.)
위의 제품 중 레오나르도만 여러분이 잘아시는 푸른하늘 이라는 회사에서 한글 용역을 했고 나머지 제품들은 저희 엠피지코리아에서 모든 부분을 자체 한글화 하였습니다. 또한 일본, 대만국가를 위해 본사에서 세계에서는 유일하게 리더래빗의 소스코드를 받아 현지화 할 수있도록 본사의 개발비로 용역을 대행했습니다.
1993년에는 사운드카드로 유명한 (주)옥소리에 영문 타이틀들을 (그 당시 판매하던 대부분의 제품들) 저희가 공급했습니다. 당시에 이 내용은 주요 일간지들에 보도 된바 있습니다. 또한 대표이사인 저는 주요 컴퓨터 잡지에 컬럼을 쓰면서 멀티미디어와 CD타이틀의 보급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내용은 마치 어떤 회사가 일구어 놓은 노력을 저희가 빼앗아 갔다는 내용에 대한 설명이며, 오히려 저희가 말씀드려야 할 내용인것 같습니다. 그들이 회사를 설립하여 리더래빗을 수입하기 전부터 저희들은 제품의 홍보를 위해 노력해 왔으니까요.
2. MPG Korea라는 상호를 쓰는 이유:
저는 1987년 미국에서 컴퓨터사이언스 학위를 받고, 삼성전자에 PC상품기획 대리로 입사하여 2년간 근무한 뒤 미국의 필립스에 Senior Product Manager로 입사하였습니다. 그뒤 본사 사장이 회사를 설립하여 부사장으로 임명된뒤 미국에서 윈도가 발표되기 전에 멀티미디어 타이틀 개발에 참여하여 MPG (Multimedia Publisher's Group)를 구성하였습니다.
당시 회원사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소니 퍼블리싱, 플래시로 유명한 매크로미디어, 영국의 BBC외 다수의 업체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타이틀의 보급을 위해 본사와 상의하여 1993년 귀국하여 현재의 엠피지코리아를 미국 MPG의 한국지사로 설립하였습니다. 그러나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여러차례의 합병으로 오늘날에 이르렀고 그때마다 회사의 상호를 변경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MPG의 창립멤버로 애착이 많고 저희 회사를 기억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3. 에듀카코리아가 교보문고에서 철수한 배경:
저희가 내용증명을 보내고 교보문고에서 에듀카코리아를 철수 시키게된 이유는 국내의 모 번역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이 러닝컴퍼니에 이메일을 보내 왜 한국에서는 한글화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영문 쥬얼제품을 판매하냐는 내용의 번역용역에 대한 제안에서 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당시 저희는 위에 열거한 한글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으나 아시다 시피 대부분의 박스제품은 벽쪽의 진열대에 옆으로 전시되어 있어 눈에 잘 띄지 않았고 쥬얼제품들은 중앙의 진열대에 전시되어 있는 상황이었으므로 그 외국인으로서는 당연히 번역용역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포착했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이러한 내용이 본사에서 저에게 전달이 되었고 당시 아시아담당 이사도 국내로 입국하여 실사를 했습니다. 또한 싱가폴에서 대량으로 불법복제한 제품들이 아시아에 돌고 있다는 정보도 있었기에 매우 민감한 내용이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에듀카코리아에 구두상으로 판매중지를 요청했으나 거부했으므로 내용증명을 보내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이 합법적 이었다면 왜 철수를 했겠습니까?
4. 총판권에 대한 부분:
교보에서 철수한 후 에듀카코리아에서는 저희 제품을 취급하게 해달라고 해서 개인적인 감정은 없었으므로 제품을 공급했었고 저희 제품에 대한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총판매권에 대한 내용은 한번도 합의 한적이 없으며 저희 회사에서 많은 양을 구입했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릅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여러가지 거짓말을 퍼뜨려왔습니다.
현재 인터넷상에서 많은 사이트들이 저희 제품을 취급하지만 저희 제품을 다른 회사와 비슷하게 판매한 한 회사일 뿐입니다. 그들의 홈페이지에서 주력하는 제품군을 보거나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회사로서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 많은 온라인 판매회사들 중에서 왜 그들만이 문제를 일으키고 다른분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지 않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저희 제품은 온라인 보다 오프라인 즉 매장을 갖고 있는 회사에서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문진미디어 (Kim & Johnson, 전국 키다리영어샵), 교보문고, 서울문고, 진솔문고, ASEM, 골드북, 전국 스토리아체인, 일부 대형할인점, 세종문고, 영풍문고 등등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곳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적은 수량으로 총판권을 달라고 하는 주장은 과연 합당할까요?
5. 라이센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
저희는 세계 최초로 본사를 설득하여 총 19종의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있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많은 소비자들이 그동안의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제품을 구입할 수 없는것이 지난 8년간 저의 안타까움 이었고 매달 적자에 시달려야 했던 저의 미련스러운 타이틀에 대한 집착을 버릴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많은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설명서 만이라도 한글화 하여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2만원과 3만원이라는 판매가격으로 공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30%에서 50%의 마진을 주며 판매회사에 공급하면 로얄티와 제품생산비용을 제하고 저희에게는 남는 이윤은 아주 적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리더래빗에 대한 저의 소신은 확고했고 많은 분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6. 맺는 글:
지난 8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보 부재로 인해 검증되지 않은 수많은 거짓내용들이 난무하는 현실에 참담함을 느끼면서도 진실은 왜곡되지 않는다는 말을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엠피지코리아의 대표이사임과 동시에 지난 1997년 부터 현재까지 숙명여대 멀티미디어학과에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의 멀티미디어 교육과 우리나라 미래의 일꾼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교육이 우선인지 이익추구가 우선인지 분간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해 많은 실망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교육자로서의 명예를 걸고 위에 말씀드린 내용에 한치의 거짓이 없음을 밝히며 이에 거짓이 있을 경우에는 저의 현재 위치가 온전하지 않으리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이후로 온갖 거짓말을 일삼는 부도덕한 에듀카코리아에는 저희 제품을 공급하지 않을것은 물론이고 현재 그들의 홈페이지에 무단으로 올려놓은 러닝컴퍼니의 지적 소유재산인 여러가지 브랜드 로고 및 제품사진, 내용설명을 삭제해 주길 정식으로 요청하는 바입니다. 이미 이러한 내용은 러닝컴퍼니에 통보가 되어 있으며 만일 삭제하지 않을 경우에는 어느 분의 제안처럼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혀둡니다. 이러한 내용은 또다시 내용증명으로 발송할 것이며, 진실로 노력하는 자가 인정받는 사회의 풍토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실현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저희의 공식입장을 밝혔으니 추후에 이러한 내용으로 게시판을 어지럽히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죄송함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보다 나은 모습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일반]엠피지코리아의 공식입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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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엠피지코리아 등록일 2000-11-02 01:09 조회수 2,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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