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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다니던 어학원 그만두고..

글쓴이 SIMPLE LIFE

등록일 2010-08-12 23:39

조회수 2,78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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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때부터 2년반 그룹수업하고..6개월 시사주니어 하다가 6개월 대학교내 어린이영어 프로그램 다니다가

7월부터 엄마표로 돌아섰지요..

 

대학에서 하던 수업은 미국교과서로 수업을 했었는데..외국인 수업에 주당 250분, 7주였지요..

 

교재비포함 385,000원..시간당 만원꼴이더군요..지금 생각해보니 엄청 저렴하네요..

 

선생님들도 자질이 뛰어나시고..그만두기 좀 아까웠죠..

 

수업은 잘 따라가지만 숙제하기를 귀찮아 하고..저두 데리고 다니면서 억지로 끌고 가는게 싫어서 그럼 혼자해라..하고 그만 뒀거든요..

 

그리고 집에서 아침에 시사주니어 스토리랜드 듣고, 오후에 리딩교재 1과 듣고 문제풀고, 공책에 본문 쓰고.

 

리틀팍스 1시간 정도 듣고..영어동화책 읽을때도 있고..많이는 안 읽는거 같더군요..

 

첨에 학원 그만둘때는 사실 불안한 맘이 좀 없지 않아 있었지요..우리애만 뒤쳐지면 어쩌나..

 

근데 2달째인 지금은 맘이 편하네요..

 

오히려 다닐때는 집에서 영어 한마디 안하던 아이가 지금은 동생(5살)이랑 리틀팍스에서 들은 걸 서로 주거니 받거니..대화(?)합니다..

 

동생도 같이 들으면서 귀가 트이는게 보이더군요..

 

사실 말하기는 동생이 더 툭툭 잘 나오는거 같더군요..작은애가 워낙 말하는걸 좋아하는지라..

 

영어학원에서 정해진 커리큘럼으로 레벨 올라가는거와 읽기와 듣기로 다져진거랑은 다른거 같아요..

 

영어를 공부로 하는냐..외국어로 하느냐..이런 차이 아닐까요..

 

솔직히 진도는 작년이나 올해나 비슷할지도 몰라요..어쩜 더 떨어질수도 있고..

 

하지만 아이가 영어를 공부가 아닌 그냥 영어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에서는 좋은거 같더군요..

 

학원에서 보는 레벨테스트만 신경 안 쓴다면 엄마표 강추입니다..

 

요즘 학원비 안나가니 왠지 돈버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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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폴리맘 2010-08-16 19:21 

어느 대학 영어프로그램인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SIMPLE LIFE 2010-08-17 12:07:51
지방국립대거든요..
웬만한 대학교내의 어학원들이 다 일반 학원보다는 저렴한거 같더군요..
원어민 자질은 훨씬 좋으면서..
호빈맘 2010-08-13 22:14 

학년도 같구..지금 고민중인 저의 처지와도 너무 똑같아 글써봅니다.

쑥쑥을 약 9개월쯤 드나드며 4학년인 큰애는 학원에서도 넘 잘하고 그걸 그만두기가 도저히 자신없어서 1학년인 둘째만 제가 가르치고(?)있네요.

8월한달을 휴가,캠프등으로 결석이 넘 많을것같아 1달 등록을 쉬었어요.참 그것도 어찌나 고민되던지..

쉬엄쉬엄 학원진도를 집에서 맞춰보며 진지한 생각의 바다에서 제가 헤어나올줄을 모르겠습니다.

맘은 이미 굳혔는데 돌아보며 후회안할까 하루에도 12번입니다.저의 성격이기도 하지요.

한번 세운 계획 밀어붙이는건 선수(나름) 여서 뭐 시작하면 뒤도 안보고 가긴합니다만 결정하기가 맘고생 쫌 하죠.

학원수업 넘 잘하는데 왜?

이렇게 치이듯(?) 영어하느라 다재다능한 아이 암것도 못하고 있는게 제가 못견디겠어요.

제가 좀 맹모기질..죄송..

무엇보다 도서관을 다니는데 그많은 좋은 책들 간신히 몇권씩 들이미는 것이 영~~~~

아!!!선생님은 철썩같이 다시 올걸로 아는데..저희 아들이 15몀 내외이긴 하지만 성적도 1등,분위기 메이커에 리더쉽이 또 ㅋㅋㅋ..죄송..또 맹모..

암튼 이렇게 길게 댓글 올리려던 건 아니였는데 꼭 대형사고 치는 기분입니다.학원끊기..

 

SIMPLE LIFE 2010-08-17 12:13:30
잘 하는 애들은 뭘해도 잘 하는거 같더군요..
굳이 학원이 아니어도..
주위에 윤선생영어 잘한다는 애들 보니까 다른것도 다 잘하더군요..
윤선생이 그렇잖아요..자기관리 잘 해야 되는거니까..
학원끊는거..첨이 어렵지..끊어보니 별거 없더군요..
근데 학원 못 끊는 애들은 보니까..학원이라도 안가면 도통 안한다..이런 애들도 있더군요..

저희애 끊었다고 다른 애들도 끊는게 좋다는건 아니에요..애들마다 다 성향이 달라서..
저희애는 소규모 그룹이나 과외가 맞는거 같더군요..본인도 좋아하고..
많이 모여서 하는걸 좋아하는 애들은 또 다르겠죠..
야자나무 2010-08-13 09:21 

계속 화잇팅이예요!!!

아자! 아자! 화이팅!

SIMPLE LIFE 2010-08-17 12:15:24
엄마표의 좋은점이 시간조절인거 같아요..
요즘은 영어는 2시간 정도 하고 방학숙제에 올인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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