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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킹 단계

글쓴이 주울

등록일 2010-09-01 18:35

조회수 5,379

댓글 17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4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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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영어말하기는 뭐니뭐니해도  나갔다 와야지 국내서는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왔어요..

좀 여유있는집은  나중에 어차피  아빠 직장때문에  해외갔다 올건데  아이들 어려서부터 스트레스 받을필요 없다고  안시킨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워쨌든 우리는  아이를 존중해가면서  비용도 절감?? 시킬 방법   좀더 효율적인 영어방법을 늘 찾아 온거 아니겠습니까? 

일단  부모가 이중언어가 되서  가정에서  대화상대자가 되어줄수있는경우는  제외합니다...

말이라는것은 주고받는것이기때문에  대화가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이니 말이지요...

이렇지 못한 가정이  인제 엄마표로  스피킹을 해주고자  이리저리 궁리를 하는거지요..

 

스피킹 단계를  글로 쓰자면 

 

1가정에서 간단한 대화  - 이부분은 엄마가 중고등때의 영어실력정도면 됩니다  아이와 쓰는말도  거의 교과서수준을 벗어나지 않거든요...보통 씻어라 배고프냐 밥먹어라  이런일상회화정도니까요

아이가 하는말  맞으면 yes 틀리면 no  하면 됩니다..

 

2간단한 자기 표현 - 아이가 자신을 주어로 해서  원하는것을 표현하는단계입니다 

문형도 보통 I want   로 시작하는 간단한  문장입니다 ... 이시기에  한글로 애들 단어하나씩 알아갈때 그때를 회상하면서  영어도 단어를 하나씩 알아나가면 됩니다..

보통 색깔  또 모양  또 사물의 이름  등등

단어를 알게 되면  간단한 문장에  단어를 조합해서  문장을 이야기하도록  꾸준히  주고받고 하시면 되지요.

 

3 자기 소개- 간단한문형으로  자신한테 필요한것만  이야기 하는단계를 거친후에  상대방에게 자신에 관해서 소개하는거  요거를 연습합니다   겁먹지 마셔요 별거 아닙니다

나이 이름  학교  소개  가족소개.. 서점에 가면 이런회화책 넘치고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도 이런문형  떠돌아 다닙니다....거기서 따서 하세요...

 

여기까지 한후에는요  좀더  영어표현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야할 시기가 오거든요  그때  다른방법들이 필요해집니다  왜냐  지금까지 엄마의 고등 또는 중학교 영어실력으로 되거든요  이제부터는 안됩니다

그럼  사용할수있는 다른방법은?  영어독서를 젤 많이 권합니다..

그전에  1 2 3 단계를 단기간에 말고  입에 착붙을 정도로  쉽다고 무시하지 말고  일상처럼 써야 해요

자 독서를 하건  원어민과  과외를 하건  또 학원을 다니건  화상영어를 하건  일종의  방법의 변화가 필요한시점입니다... 우리집은 독서를 택했지요

 

그리고 4단계-  독서후에  하는 리텔링  또는  아는것에 대해 자랑하는  Show & tell  영화를 반복해서 보고 대사따라하기 

그리고 이때 독서와 스피킹에 관해서 한가지 ....책은 대체로 문어체 표현이 많아요

너무 책에 몰두해서 레벨이 높아지다 보면 아이가 스피킹표현이  참 어색해요..

그러니 대화체가 많은  쉬운책이나 비디오등을 겸하시는게 좋습니다..

 

5단계- 쓰기를  바탕으로 하는  프리젠테이션.

요즘은 학원이나 엄마표나  쓰기를 읽찍 시작하시는데요..사실 쓰기는 사고가 어느정도 확장된후에 하시는게  능률적이어요...스피킹이 이 단계에 이르면요  쓰기에 저절도  관심이 가게 됩니다  또 그저 머물러 있고 싶어도요  아이영어능력이 쓰기를 불러드립니다

남앞에서 하는 연설이나  프리젠테이션은  자기 원고를 가지고 해야합니다  남이 써준 원고를 프리젠테이션하는것은  아무 소용이 없는 앵무새입니다 그저 외워서 하는것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지요..특히 암기는 한달만 지나도 80%을 잊게 되니 아이능력개발에 도움이 안됩니다

독서와  스피킹이 바탕이 된상태라  쓰기를 이때 시작해두요  속도가 참 빠르게 되요..

 

6단계- 순발력있는 대화...

사실 이게  모국어가 아닌사람들한테는 젤 어려운겁니다...순발력있는 유창성이요...

보통영어능력의 부모밑에서  유학경험도 없이 이정도단계에 오게 되면요  유창성이 한계가  옵니다

왜냐 순발력과 유창성은  계속 말하는 환경에서 길러지거든요...언어의 특성입니다

수학문제는 몇번 반복하면  응용을 할수있지만 언어라는것은 자신의 생각과 주변환경의  즉 상대자의  의견에 따라  순발력있게 대쳐하는것이라  미리 연습을 할수없다는거  ...

그래서 이단계까지 오면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영어를 쓸수있는 기회를  많이 주는거밖에....

부모가 안돼니 외부에서 많이 이런기회를 찾도록해야겠지요..

또한 이시기는 좀더  표현의 감이랄까  좀더 세련된 표현이랄까  늘 상 하는 표현말고  표현에 갈증을 느끼게 되므로  그런 회화 공부를 따로 할시기가 온것입니다 

우리집경우는 주로  라디오나  인터넷을 이용하려고 맘먹었지요..

 

저는 홍박사님 강연에 못갔지만 여러분들이  후기르 ㄹ올려주셨지요?

박사님이 하신말씀중에 맘에 콕 와닿는데  스피킹에 관한 부분이어요 ..

말하기는 1 상호대화   2 교환거래   3   토론 발표 연설...  세가지를 동시에 수행하여아 한다는말이요...

맞는말씀이어요...

위에서 쓴 5 단계까지는 진정한 의미의 스피킹이라고  할수없습니다

영화대사를 통째로 외운다 해도  내가 아는 지식에 대해  전문적인 용어를 익혀서 설명을 한다 해도 이것을 스피킹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말이지요..

스피킹은 상호대화인데  서로의 감정교류까지  언어로 표현하는것입니다  .

지금은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유학갔을때  영어도  지금 아이들보다 훨 못한데도  다들 성공적으로 유학생활을 마치셨다는 이야기  ...한분은 이런이야기를 했어요   영어를 아예 못했는데  수업시간에  자기가 앞에 나가서 전공시간에 프리젠테이션 할차례가 답니다  이것을 일종의 대본?  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모조리 외웠대요  그리고  많은 미국사람들 앞에서 영어로  발표를 했더니  사람들이 깜짝 놀랐답니다  아니  어찌 영어가 그렇게 발전했냐고요...ㅎㅎ 그러나  전공을 설명할순있어도  외국사람과  대화는 어렵다시던..... 아마 유학가셨던 분들은 다  경험이 있을듯....합니다

 

언어는 창의성입니다  영어로 할말을 조합하고 알맞는 단어를 선택하고  동시에 상대방의 의도까지 파악해야 하니  유창성이 떨어지는 한국학생이  외국인과  이야기 할때는 머리가 엄청 팽팽 돌겠지요?

딸아이도  가장 어려워하는부분이  우리가 보통 말하는 프리토킹이어요  갑자기  예고 없이 질문을 받으면  같은말만 늘어놓기 일수고  문법도 엉키기 마련이고..때로는 상대방과 주제가 어긋나기도 하고요....

무조건  이단계까지 오면  얼굴에 철판깔고  많이  외국인과 말해보는수밖에 없습니다....

 

부모는  이런 스피킹 단계단계별로  선생님역할을 안해도 됩니다...

우리집도  3단계까지는 고등학교 영어수준으로  묻고 대답하고  했는데요 그이후는  아시다시피 제니 애플쇼 몇편이 다거든요...그리고는 제손을 떠나서  혼자 발전합니다...

그시간에 저는  새로운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늘 정보검색을 하는거지요...

아이한테 맞는 방식을 찾고자 인터넷을 떠돕니다..그리고  아직은 어리니  같이 동행을 합니다..

저는 이방식이 맞습니다  아이도 내가 선생님이 되어주는것보단 스스로 하는것을 좋아하구요  새로운것에 도전하는것을 즐기니 저는 늘  신선한것  지루하지 않는 지치지 않을  방법등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릴보다 지금 아이가 저를 더 필요로 하구요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요구사항이 넘칩니다  ..그리고 오히려 지금 여러가지  사교육을 소화할 능력이 생긴듯합니다

 

참 그리고 6단계 정도에서  하면 도움이 될거같은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미국의 소리방송 voa news  에 있는 회화코너여요

http://www.voanews.com/korean/learning-english/english-usa/

제가 운전하면서 들었던  라디오방송  쇼생생영어  저는 좋던데  폐지 된다나 어쩐다나..

http://www.ebs.co.kr/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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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맘 2010-09-08 12:08 

주울님, 좋은 글 올려주셧는데

지난번에 바빠서 추천만 누르고 댓글 못남겼네요.

 

아이가 초등 올라갈수록 스피킹 포기하고 리딩에 많이 목매는 추세인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리딩레벨만 자꾸 올라가면

아이들도 저희 세대처럼 영어를 배우게 될것 같아 살짝 걱정이 됩니다.

(리딩>쓰기>듣기>말하기)

 

오히려 쉬운 영어책을 읽을때

(만만하니까) 말하기와 쓰기를 하면서 같이 나갈수 있는데 말이죠.

저는 요즘 4대 영역 골고루 발전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이 많습니다. ^^

성주희 2010-09-07 17:53 
잘 담아갑니다.
시은맘 2010-09-07 11:21 

감사 ^^ 잘 읽었습니다.

저의 아이는 지금 자기표현까지 시도해볼 수 있겠군요 ..

김성의 2010-09-05 11:19 
잘 담아갑니다.
주울 2010-09-05 11:26:54
댓글도 다 주시고 반가워요...
나도 님처러 살고픈데..인자 여행다니시면 후기좀 여기다 남겨주시구랴.....조르깁니다...졸라졸라...
여행에 엄청 목마른 한사람 여기 있어유..
에이 그라니께 말나온김에 방학베케이션 어디 갔다 왔수? 나는 못갔음돠...그놈의 찌질한 일땜시..
에그..샘물같은 바닷가에 담그고 싶어라~...ㅋㅋㅋㅋ
김성의 2010-09-05 11:19 
잘 담아갑니다.
멜리사 2010-09-02 20:34 

 주울님, 오랜만이어요.

 8월말 아일랜드에 가서 아이는 리머릭 아이 친구 집에서 저는 더블린 민박집에서 최초로 '소박'한 '자유'를 만끽하고 왔습니다. ( 이다음에는 좀더 '화려'한 자유를 기대해 보면서.ㅋㅋ ) 이런 거 보면 남자들은 복 받은 존재들이지요..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에 공감하고, 그녀의 정신병이 시대를 잘못 만나 생긴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어제 학년 첫날이라 시간표 받았어요. 아이 스케줄이 안정이 되어야 저도 무슨 계획이라도 세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음악 학교랑 수영, 테니스 수업이 확정되지 않아서 아직 혼란 상태여요.

 여기 학교는 담임 선생님, 반 아이들이 학년 그대로 올라가더군요. 그래서  맘이 좀 편하네요. 

 올해는 학교 급식 안하고 도시락을 싸주기로 했어요.  어제 옛날 남편이 쓰던 보온 도시락통을 아이에게 보여줬더니, 뭐가 그리 신기한지.. 자기가 씻겠다고 하길래 저녁 먹은 설거지도 부탁하고 ^^  아침에 새밥이랑, 깻잎, 계란 말이, 소시지, 방울 토마토, 김이랑 물을 챙겨줬어요. ㅋㅋ 아이 도시락은 처음 싸보는지라 재미있어요.

 

 요며칠 어휘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wordly wise 3000  4학년 용이 왜이리 어려운 건지.. 어쨌든 20개 lesson 중에 1을 3~4일 만에 끝내고 (한번에 30분 정도 했음), 어제 cd로 본문 받아쓰기를 했어요. 한 문장식 끊어서 들려줬는데, 잘 받아써서  놀랐어요. 15개 단어를 5일동안 익히는 셈인데, 이틀동안은 뜻을 헷갈려 하다가 3일째 되는 날에는 좀 나아지더군요. 근데 교재는 괜찮은데 선생님이나 옆에서 봐주는 사람 없이는 어려울 것 같아요.

 

 한글로 매일 일기를 쓰는데요, 자기주도 25일 일기 쓰기.. 책을 사용하고 있어요. 25개의 다양한 일기 쓰기와 각 주제별로 예문 일기가 2개씩 실려 있고, 읽은 후 직접 써볼 수 있도록 빈 페이지가 있고.

 철자 틀리는데 절대 지적 안하고, 몇 줄을 쓰든 신경을 안쓰니 아이가 불평하지 않아요. 15개 정도 썼는데, 몰래 훔쳐보는거 너무 재미있어욤. ^^

 

주울 2010-09-02 23:24:37
아유 그래 아일랜드는 잘 있던가요? 쿄쿄
예전에 딸애 유치원때 원어민이 아일랜드 사람이었는데...그때 첨 알았는데 아일랜드 국어가 영어가 아니래요....그나라 사람들은 영어와 모국어를 같이 공부한다고 하데요...멜리사님이 버지니아 울프 언급하니까 어울리네 그려...살짝 낭만적인 분위기가 있으셔....
거기 학교 시작했지요? 근데 나는 말이지요 멜리사님 글읽으면 워째 소꿉놀이 하는거같아....ㅎㅎ 멜리사님이 소녀같은구석이 있어서 그런가벼...
월드 와이즈 많이 들어봤는데...애 혼자 하기는 벅찰걸요....무튼 아들이 참 성실혀 아님 엄마가 성실한건가요? 글씨 내 보기는 아들이가 엄마말을 전적으로 따라줄거같지 않던데.... 엄마가 안무섭잔여요..
근데 워찌 외국에 있으면서 여기보다 균형있게 잘진행하는겨? 불공평하당....엄마는 직장일에 안시달리시는감? 만약그렇다면 것도 배아프당,,,,
아~ 여기 넘 여유 없고 팍팍하당...
멜리사 2010-09-03 02:27:28
ㅋㅋ 마음은 16세인데 뱃살때문에, 게다 잡티에 주름까지 .. 몸이 안따라줘요..
어린 시절 공주병을 좀 알았던데다 남편이 방치해서 완치가 힘드네요. 한국에 있었으면 매장 당했던지 고쳐졌을텐데.. 말이 잘 안통하는 곳인데다, 남 신경 안쓰는 분위기라 여태 이러고 삽니다. ^^
헨리 소로우의 '월든'을 감명깊게 읽었는데요, 사람은 모두 각자 고수의 북소리를 듣는다고, 박자가 빠르든지 느리든지 자신의 북소리를 듣고 따라가도록 내버려 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 고수의 북소리를 듣기로 했다는..ㅋㅋ 작가 나이 스물 여덟에 호숫가에 집 짓고 살면서 2년간 생활했던 것을 기록한 책인데.. 통찰력, 지혜, 생각의 깊이가 참 대단하지요.
버지니아 울프는 능력있고 집안도 좋은데 여성의 사회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시대에 태어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거여요. 이성과 지성이 자라면서 불합리한 현실에서 억울함, 좌절을 겪었을테구요. 아웃라이어에서도 언급하듯이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 당대에는 힘들었으나, 후대에 이름을 남겼으니 그들은 무덤에서 행복할까요.

소심한 울 아들, 식당에서 밥 먹는 반애들이 없다고 오늘 싸준 도시락 그대로 들고와 집에서 맛있게 먹었어요. 내일은 도시락이랑 혹시 모르니 샌드위치도 하나 넣어주려고요.

일은 한국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많아요. 눈치 주는 상사가 없으니 편한 부분도 있고요. 9월 중순에 전시회가 있어 일주일 우크라이나 가야하고..
ㅋㅋ 간만에 수다, 즐겁습니다.
봉봉 2010-09-02 19:29 
주울님 짱!! ^-^
주울 2010-09-02 23:25:36
땡큐 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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