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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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직 2학년이기는 하지만..집에서 천천히 수학문제집을 풀고 있습니다.
절대로 선행하려고 해서 하는게 아니라..아이가 진도빼는걸 워낙에 좋아하기도 하고..
제가 생각하기에 수학은 다양하게 접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며..
미리 모르는 것을 알면 연습을 시켜서 학교에서 할때 힘들어하지 않을까 하는 제 생각도 있고..^^;;
여름방학때 제일 쉬운 교재인 3-1 큐브수학을 했구요..
개학하면서는 3-2 큐브수학을 시작했습니다.
1단원인 혼합계산부터 아이가 좀 힘들어하네요...
4자리+4자리-4자리...
아무래도 2자리 연산부터 연습을 시켜야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단원인 2자리 곱하기..
구구단은 일학년때 암기해서 지금 학교과정을 쉽게 하고 있는데 받아올림이 있는 두자리은 허걱거리네요.
아직까지 학원이나 수학학습지샘을 붙여본 적이 없는데..
연산은 저학년때 잡아주어야 된다고 생각되어 구몬이나 눈높이를 한번 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아님 집에서 기탄이라도 해볼까요?
연산을 집에서 하는것이라고는 상위권연산수학, 기적의 계산법입니다.
그런데 두권다 2자리 곱셈이나 4자리 더하기는 없는것 같네요...
3학년2학기때쯤 되면 아이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제가 앞서가는 걸까요?
연산 어떻게 하셨어요? ^^:;
브죵 
[북클럽][마지막 23번째]미션 Wild and Free..유아
초3-2 연산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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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이 파란책으로 2자릿수의 곱셈과 4자릿수의 덧셈 등이 있습니다.
수학을 접근하는 방식은 엄마들마다 매우 다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수학적 감이 좋고 뛰어나다는 판단이 드는 경우는
오히려 수학에 질리게 양치기를 하기 보다는 과감한 선행 훑어보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답을 요구하기 보다는 속도가 느려도 문제 해결의 원리를 알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가 3학년이라 아무래도 3학년 교과 과정을 유심히 보았는데요...
1학기 까지는 연산도 곱셈의 기초 정도가 나오고.. 분수가 조금 어려운데..
2학기에는 덧셈의 숫자도 커지고 원이 새로이 도형으로 등장하면서 나눗셈도 나오고,
곱셈도 보다 복잡해집니다.
4칙 연산이 완성이 되는 것이죠.
연산 자체의 진도를 미리 빼는 것과,
상위 학년의 진도를 나가는 것은 또 조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 경우는 미리 훑어주었을 때 잊는 속도라 매우 빨라서
굳이 미리 해줄 필요가 잇었나 싶기도 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3학년 과정 즈음 나가면 계속 해서 반복되기 때문에
선행에 탄력이 붙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내용이 조금 더 많아지다보니 탄탄하게 챙겨가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참, 저희 아이는 연산을 두려워하는 아이가 아닌데도,
3-2학기 1단원은 매우 싫어하고 귀찮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