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힘드시겠지만,,, 그와 동시에 든든하시겠습니다.
이 사이트에 드나드는 분들 중에는 그냥 정보만 얻어 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개의 평범한 엄마들은 히플러님이 제공하시는 정보, 생각과 이곳에서 새롭게 이루어지는 만남과 교류에 대해 신뢰하시는 분들이 태반이실겁니다.
말 그대로 공동구매입니다.
(좋은 품목을 정해서 다수의 인원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는 기회~~ 품목 설정은 대장님 의견이나 여론수렴후에 결정된 것이겠고 참여 여부는 당사자의 몫이라고 생각하구요, ^^) 여러 사이트에서 접할 수 있지만, 앞서 말씀하신 분들도 꾸준히 이곳을 이용하시는 분들만이 하실수 있는 애정어린 푸념이니 넘 맘 상해하지마시길```
히플러님의 글입니다.
> 이번 블루의 공구예정가는 20% 였습니다.
> (며칠전 올리신 글을 보면 아실겁니다.)
> 그걸 애써 25%로 내린것도 순전히 회원 여러분들을 위한 배려였습니다.
>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도록 만들고 싶은, 같은 엄마마음이니까요.
>
> 확실하게 말씀드리지만, 저는 쑥쑥에 돌아올 기회를 포기하고
> 그 몫을 할인폭으로 돌렸습니다.
> 그런 내역을 회원분들이야 알 필요도 없겠지만
> 너무 속이 상해서 넋두리처럼 늘어놓게 되네요.
>
> 한쪽에서 회원분들의 요구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 모든 분들을 다 만족시키기는 힘들고..품목을 선정하기도
> 너무 고민이 되고...
> 무엇보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합니다.
> 마음을 몰라주는 분들이 야속하기도 하구요.
>
> 이번 5차 공구도 그 어느때 못지 않은 관심덕분에
> 또 한바탕 난리가 벌어질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마구 듭니다...
> 쑥쑥을 진정으로 아껴주셔서, 제가 추천한 품목이니까 믿고
> 참여해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 그냥 다른 쇼핑몰, 시스템 제대로 갖춰져 있고
> 모든 사후관리도 완벽하고...그런 쇼핑몰과
> 동격으로 취급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
> 말씀드리지만 쑥쑥의 특성은 개인홈으로 시작해서,
> 정말 엄마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기 위해 만든 사이트입니다.
> 엄청난 자본을 가지고 시작하는 다른 사이트와는
> 비교가 될수가 없지요. 실수도 많고, 헛점도 많습니다.
> 하지만 내세울수 있는 최대장점은 믿고 들러주시는, 좋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분들의 지지입니다.
>
> 별것 아닌 내용이긴 하지만...공구를 위해 애쓰다가
> 그런 얘기를 한번씩 듣고 나면 힘이 쫙 빠지는 것은 사람이니
> 어쩔수 없나봅니다.
>
> 실수가 보이더라도...
> 조금 맘에 안드는 점이 보이더라도..
> 너그러운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뭐...발전을 위한 조그만 채찍질에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 저도 대인하고는 거리가 먼가봅니다.^^;
>
> (내가 이글 왜올렸나 후회하고 10분쯤후엔 삭제할지도 모르겠네요...)
>
> 히플러 드림
>
| [일반][RE] 오호통재~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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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메딕 등록일 2000-11-02 20:35 조회수 1,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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