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제가 참 유치한 구석이 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답글을 써도 며칠동안 아무 반응이 없으면
기분이 좀 상합니다.
그런 분들 게시글을 가끔 검색해봅니다.
그럼 번번히 질문만하고 댓글을 안 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답글을 이미 읽으셨는지 아닌지 알수 없지만..
마음이 편치않아서 댓글을 삭제합니다.
게시글을 남길때는 나름 궁금하고 급해서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댓글에 최소한 글을 읽어보았다는 답글을 주시는 것이 예의라생각합니다.
희서맘님 글도 함께 삭제되어 죄송합니다.
다행히, 희서맘님 글이 짧은 댓글이어서 망설임없이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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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니찌이맘님의 글입니다.
> 영어 게시판인데 간혹 수학 내용도 올라와서 용기내에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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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초2 정도 되면 수학 문제집 뭘 풀리시나요? 기초와 심화 1권씩 2권정도 풀리시나요?
>
> 어느 문제집을 보통 푸시는지.....
>
> 지금 쎈수학을 하고 있는데, 아들이 "엄마 쎈수학이 왜이리 쉬워?" 이러네요.
> 그래서 그것보다 좀 더 심화를 풀려야 하는 건지, 어느 문제집이 좋을지 의견 좀 나눠봐요. ^^
> 기초와 심화 각각 1~2권씩 추천 좀 부탁드려요
anthropo 
할로윈 뮤지컬
홍박사님 잡지 소개 / 리딩로그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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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공감되는 내용이고, 유치하다기보다 게시판 분위기를 위해서 당연히 이리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별 거 아니라 생각했었는데, 정말 입술 터지도록 바쁜 와중에도 마음써서 달았던 댓글이 외면되는 일을 몇 번 겪으면, 나중엔 모르는 분께는 댓글을 달지 말자는 생각이 들게 되지요. 이런 생각 하게 되는 쑥쑥맘들이 늘어나면 그게 자연스럽게 게시판이 황폐화되는 수순이라고 생각되요.
페이지가 넘어간 글이지만, 몇 분이라도 더 읽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추천누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