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사오고 난후 afn 이 안나오게 된 케이스입니다.
사실 가끔 AFN 이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일요일의 Between the Lions ,
아이들이 비디오로 보고 너무너무 좋아해서 아쉽긴 하거든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영어만화가 그다지 아쉽지는 않습니다..
스카이 라이프의 디즈니 채널에서 아주 하루 종일 질릴 정도로
볼 수 있거든요.
다만 이 스카이 라이프 디즈니 채널의 문제점은
사양하고 싶은 한글자막이 뜬다는 겁니다.
이왕이면 영어자막이면 얼마나 좋아..(혹은 없으면 더 좋겠지만)
싶지만 이것도 또 그 나름대로의
장점은 있네요. 영어라면 경기하는 아이들에게는 이것도
유인책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 한글자막을 원치 않는다면 자막부분을 아예
종이 등으로 가려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까지
한글자막을 기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 그리고 본프로그램이 아닌 예고방송 등은
무자막으로 방송되는데 이것도 꽤 재미가 쏠쏠할 뿐더러
반복되기 때문에 리스닝 훈련에도 좋습니다.
afn 은 시간맞춰 아침 한두시간만 볼 수 있지만 디즈니는 하루 종일입니다...
자정 넘어 하는 프로그램도 아이와 함께 보기에 그다지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사실 afn 이든 디즈니든 미국문화에 아무런 거부반응없이
잠식될 우려가 있다는 점 때문에 경계를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모님이 확실한 주관만 가지고 있다면 결국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지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Super Duper Sumos, Teamo Supremo, Bill Nye the Science Guy, Kim Possible,
Playhouse Disney, Disney Buzz 등등입니다. 너무 많아 기억도 잘 안납니다..-_-;
수시로 디즈니 만화도 방영합니다. 토이스토리 2, 다이노소어, 피터팬 같이
비디오로 구하기 힘든 것도 주말에 해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스카이 라이프든 케이블이든 문제점은 별로 달갑지 않은
투니버스, 애니원같은 채널이 딸려 온다는 겁니다.
정말 밤 10시 넘어가면 어른이 보기에도 민망한 만화들이 많아
좀 걱정입니다...
어쨌든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된장국님의 글입니다.
> 이사온 곳이 케이블까지 달아도 afn이 안나오네요
> 기사아저씨 말로는 신망이아니고 구망이라 그렇다며 도로 철수 해 가셨는데
> sky life어떤가요?
> afn대용품으로 쓸만한지?여러종류의 영어원어 방송이 나오는지?글구 가격은 어떤지 사용하시고 계신 분 도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