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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운동회했어요...^^

글쓴이 희서맘

등록일 2010-10-15 18:31

조회수 54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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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을 대운동회가 있는 날이었어요..

아이들 모두 아니 정확히 말하면 2.4.6학년생들이 운동장에 모여 국민체조를 시작으로

운동회가 시작되었지요..

우리 학교는 인원수가 많아서 전체 학생들이 모여서 할 수 없고

이틀동안 나뉘어서 운동회를 한답니다....^^

학생수가 많아서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해도 여느 학교같지 않고 장관을 이룬답니다...^^

오늘은 제가 일일 명예선생님을 하게되어 아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말도 잘 안듣고..ㅎㅎ 하지만 아이들의 뛰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신이 나더군요...

마지막 계주에서는 정말 손에 땀을 쥘 정도로 박빙이었는데...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우리 팀이 지고 있었어요...ㅠㅠ

헌데 마지막 주자인 6학년 형이 막판 뒤집기를 했답니다...

와....하는 함성이 일순간 터져나오는데...

우리 모두 즐거움에 박수를 치고 난리도 아니었죠....정말 신나더라구요...^^

 

예전 우리가 어릴땐 엄마가 싸주신 도시락을 까묵으면서 동네잔치처럼 지냈는데...

요즘엔 학교에서 급식을 준다고해서 약간 아쉬웠어요...ㅠㅠ

 

아이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마웠고.

오랜만에 함성도 지르고 해서 스트레스 뻥뻥 날리고...ㅎㅎㅎ

근데...오전내내 소리 지르며 왔다갔다했더니 지금은 목도 아프고,다리도 아프고...

일일 선생님이지만 참 힘들더라구요....ㅠㅠ

 

운동회가 끝나고 급식도 끝난 뒤...

저는 교실청소를 마치고 나왔는데...

희서가 어느 한 아이와 잠자리를 잡는데 정신이 없더군요...

처음 보는 아이였는데...

희서도 오늘 첨 만난 아이라면서..마침 같은 학년이더라구요..

둘이서 금방 친해져서 저렇게 어깨동무하고 사진도 한 장 찍고...

초상권이 있으니 둘이서 고개 숙인 사진을 올려봅니다...^^

 

아이들의 친화력이란..실로 놀라울 정도네요....^^

잠자리를 잡는데 희서는 두 마디를 한꺼번에 잡았다면서 네게 보여주고...

난 배고파 죽겠는데....ㅠㅠㅠㅠㅠㅠ

 

잠자리를 못 잡던 녀석이었는데..

저 친구덕분에 잡는 방법도 알게 되고 스스로도 잡아보더라구요...

넘 감사하죠...^^

 

헌데...웃긴 건...

저 아이의 이름을 모른다는 겁니다....아휴..뭐야~~

이름 좀 물어보고..담에 만나면 다시 친하게 잠자리 잡으며 놀게해야겠어요...^^

참...잡은 잠자리는 모두 놓아주었답니다...^^

 

 

이로써 10월에 있었던 행사는 거의 끝이 났구요...

이제 담담주에 중간고사가 있는데...

이제부터 공부해야겠어요.....흐흐....앙~피곤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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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휘나 2010-10-26 17:59 

저도 처음엔 희서가 여자인줄 알았답니다^^

희서맘님~~ 제가 예전에 올린 공짜사이트 모아놓은 글에...

맥그로힐 사이트 접속이 안된다고 어떤분이 댓글을 남겨주셔서...

허락도 없이 댓글로 희서맘님 블로그 주소 알려드렸어요^^

양해 구하러 왔어요^^

지금은 희서맘님 블로그 말고는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죄송해요^^ 이해해 주실거지요?^^ (막~ 강요하고..^^;;;)

 

얼룩이 2010-10-16 15:44 

희서가 남자였군요. 전 여자인줄 ㅠ.

그런데 희서맘니은 유아게시판에서 유명하시고 아이가 영어를 엄청 잘하고 또 책도 내신분아닌가요?

제가 넘 모르나 ㅎㅎ

 

남자아이들의 특징이 모르는 친구와 금새 친해지고 또 이름도 모른다는.ㅋ

희서맘 2010-10-16 16:07:56
ㅎㅎㅎㅎ...희서가 여자아이인줄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아마 이름때문에 그런가봐요..ㅎㅎㅎㅎㅎ
아이가 영어를 엄청..잘 하는 아이는 아닙니다...ㅎㅎㅎ
책을 낸건 맞습니다.....ㅎㅎㅎ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에고 부끄럽습니다...^^

남자아이들 특징...맞는거 같아요..ㅎㅎ좋은 주말되셔요...^^
똘똘이맘 2010-10-16 09:22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희서는 엄마가 일일샘해주셔서 신났겠어요.

어렸을 적에도 엄마가 가끔 학교 일 도와주시면 맘이 든든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암튼 희서맘님 부지런하시고 열정적이시고^^

 

저희도 담주 월욜 시험인데, 첫시험이다 보니 쬐금 저만 떨리네요.

맘을 비웠다고 생각했는데 머리만이었나봐요.

희서도 저희 카이도 둘다 좋은 성적 있길 빌어봅니다.

 

푹 쉬시고 다시 화이팅하세요.

언제나 열정적인 희서맘님 글에 힘 많이 받아요.

희서맘 2010-10-16 09:25:09
그러게요...^^
시험이라하면 괜시리 걱정이 많이 되죠..헌데 우긴건 엄마들만 걱정한다는거예요..
저학년 아이들은 시험에 대한 별 의식이 없는거 같아요...^^
똘똘이가 먼저 시험을 보겠네요..희서보다..
열심히 잘 보리라 믿쓥니다...ㅎㅎ
좋은 주말되세요...고맙습니다...^^
브죵 2010-10-16 09:17 

 

운동회 때 전체를 두번 하는 줄 모르고..

눈치보며 찍은 전체 동영상입니다.

 

멀리서 땡겨서 찍다보니...

많이 흔들려요...

 

두번째 공연땐 가까이서 아이만 당겨서 찍어서..

그건 잘 나왔거든요..

 

아이들이 연습을 많이 해서.. 잘하더군요.

지나가는 엄마들 분주함이 느껴지는데..

뭐.. 그것도 운동회 분위기니까... ^^

 

저희는 학교가 작아서..

주변 공원을 빌려서 했어요..

덕분에 잔디밭에서 점심식사를 할수 있었죠.

 

근데.. 동영상이 왜 이렇게 까맣게 되는지 모르겠네요..ㅜㅜ

아... 이제 되네요..

 

 

 

 

 


 


희서맘 2010-10-16 09:23:26
아..그렇군요...
주변 공원에서 운동회를...이도 괜찮네요,...^^
잔디밭에서 점심도 드시고....제가 바라던 바였는데...ㅎㅎㅎ

운동회를 보면서 새삼 아이들이 또 컸구나하는 생각에 기분이 좀 묘하더군요..
재작년까지만해도 재롱잔치로 엄마아빠를 행복하게 해 주었던 넘들인데 하는 생각이...^^
저는 잘 보여요....^^버퍼링이 좀 늦어서 그랬을까요??..암튼 잘 보여요...^^
와우...넘 잘 하네요.....^^
브죵님...좋은 주말보내세요...^^
해바라기 2010-10-16 05:40 

 희서네 학교 가을 대 운동회를 했군요.

 저희도 일주일전에 운동회를 했는데.

 거~~울때처럼 동네잔치 분위기는 없고,,,운동회 끝나고 급식...

 다른때는 귀찮더만 이럴때는 도시락 싸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아요.

 학급을 위해 수고 하신 희서맘님게 박수를...

 이름도 모르는 친구에게 잠자리 잡는 법도 배운 희서에게.. 담엔 꼭 이름 먼저 물어 보자~~

 몸은 피곤하지만, 즐거운 시간이 되신것 같아요~^^

희서맘 2010-10-16 09:10:40
도시락을 싸가지고 갔시문 했는데...그게 아니더라구요..
우리 엄마들 도시락 얘기하면서 아쉬워했어요...^^

박수를 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학급에서는 최고령(?)자라서 수고했다는 말 많이 들었네요..ㅎㅎㅎㅎ
네..즐거운 시간이었구요...좋은 주말되세요...^^
령돌맘 2010-10-15 23:48 

ㅋㅋㅋ 건령이도 다음주 금요일에 중간고사 봐요~~~

처음 보는 시험인데... 걱정이 살짝 되네요..^ㅡ^

 

가을 운동회도 하는군요.. 여긴 가을 운동회는 안하는가봐요...

대신 11월에 예술제가 있기는 한데.....ㅋㅋㅋㅋㅋ

 

여기는 운동장이 작아서 그런가.. 예전만큼 운동회가 재밌지를 않네요....

좁은 운동장에 이곳저곳에서 다른 경기들을 하고 있고....ㅋㅋㅋㅋ

 

희서맘님 편안한 밤 되셔용...

희서맘 2010-10-16 09:09:19
희서네는 담담주 화요일이요...
이제부텀 공부해야해요..그 동안은 운동회땜시 정신도 없고...

학생수가 우린 좀 많아요..그래서 더 정신없고...이래저래 정신없는 한달을 보낸거 같네요...^^
령돌맘님도 좋은 주말되세요...^^
휘윤맘 2010-10-15 23:15 

저희도 지난 토요일에 대 운동회가 있었답니다.

운동회날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계주죠??

저도 응원하느라  목이 쉴뻔 했어요,,

중간고사도 어제 끝이 나서 속이후련합니다.

엄마가 하는 건 없어도 은근히 신경이쓰여서리~~

희서가 참 성격이 좋아보이네요,

처음보는 친구와도 스스럼없이 어깨동무하고~

친화력 또한 큰 장점이지요*^^*

희서맘 2010-10-16 09:08:00
네..그렇죠..계주...참 재미있더군요...^^
아..중간고사도 끝났어요?????????????...왕~~좋으시겠어요...^^
별것도 아닌데 시험하면 괜히 긴장되고...아이들보다 엄마가 더 하죠...ㅎㅎㅎ
네....아주 잘 놀아서 저도 놀랐습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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