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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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두어번 써봤는데 게시판 글은 처음 올려봅니다..
워낙 정보도 많으시고, 글도 잘 쓰시는 분들이 많아 조금 위축되는 마음이 있지만
서로 나누는 모습이 훈훈한 게시판이라 저도 동참해보려구요..^^
저는 초등 2학년과 7세의 두 딸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들 영어 사교육을 아예 안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학원에 의존하는 아이보다는 책을 읽고 영상을 접하면서 영어와 친근해지기를 바라는 사람이지요..
여기 아이들은 집듣을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요,
우리 아이들의 경우 오디오 듣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리 애들이 책을 굉장히 빨리 읽는 편인데(너무 빨리 읽어도 좀 걱정입니다..), 눈이 소리보다 빨리가니 당연히 싫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리스닝은 해야겠고, 이것 저것 디브디도 많이 시도 해 보았는데요..
요즘 한가지가 빵!!!! 터졌습니다..^^
" 아이칼리(I Carly) " 라고 미국 청소년 시트콤인데, 아이들이 이거 보면서 말그대로 넘어갑니다..ㅋㅋ
칼리와 샘이라는 여자 아이들이 인터넷 웹쇼를 하는 내용인데,
아이들이 보기에 내용도 무난하고(자극적인 소재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재밌습니다.
제가 봐도 정말 재밌더군요..
영화나 애니를 보는 것도 리스닝에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이런 드라마를 보니 실제 영어권에서 쓰는 생활 영어를 접하게된다는 것도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당 시간이 20분 정도라 저녁에 두개정도 보여주는데, 보고 또 봐도 재밌다고 맨날 봅니다.
(애들 재우기 전에 하나만 딱 보여주기에도 좋은 시간이죠..^^)
다른거 다 빼고라도 애들이 배꼽빠지게 웃는 모습 보고있으면,
애들도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겠다는 생각이 들어 제 맘도 기쁘답니다..^^
꿈꾸는식물 
아이들이 볼만한 미드 추천합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노래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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