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역시 파닉스의 여러 규칙 가운데 하나 입니다.
하광호 교수님 (총체적 영어 학습법을 주장) 께서는
이제는 미국에서도 이 용어가 사라지고 있다고 말씀하신 적도 있지만
제가 볼때는 여전히 굳건하게 남아있는 용어 입니다.
없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
미국 공영 방송에서 만든 Between the Lions 프로그램에도
버젓이 magic e 라고 나와 있지요.
규칙에 대한 설명
Magic E 또는 Silent E 라고 불리는 규칙은요,
E 가 앞에 있는 모음의 소리를 (단모음을 장모음으로) 변화시키고 나서
자기는 단어에서 끝에 가서 붙으면서 아무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앞에는 단모음 a, e, i, o, u 가 오게 되지요.
파닉스의 가장 기본 규칙 CVC (자음 + 모음 + 자음) 에 따르면
단모음 다섯은 /ae/ /e/ /i/ /o/ /u/ 소리를 냅니다.
(발음기호 표시는 사전에 따라 차이가 나지요.)
그런데 뒤에 e 가 오면서 이 소리가 바뀌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lake 란 단어를 보면
l a k 란 단어에서 a 는 /ae / 발음을 내야 합니다.
그런데 끝에 e가 오면서 이 발음이 /ei/ 로 바뀌고 마지막에 온 e 는
소리가 안나게 되지요. 결국 소리는 /ㅣe i k / 가 되지요.
이때 마지막의 e를 magic e 라고 하는 것입니다.
글로 설명을 하려니 쉽지 않군요.
아래의 단어들을 비교해 보시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습니다.
bit / bite can / cane cap / cape cod/ code
cut / cute fat / fate fin / fine kit / kite
mad / made pan / pane plan / plnae
........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아이들에게는 e 라는 요정이 있는데 얘는 마술 가루를 뿌리고 다니면서
앞의 글자의 소리를 바꾸고 다닌다고 이야기 해주세요.
그리고 나중에 자기는 마술 가루가 다 떨어져서 정작 아무 소리도
못내게 되었다는 둥.. 의 이야기를 꾸미는 것이지요.
이때 반짝이 풀이나 반짝거리는 가루 같은 것을 가지고 설명을 해주면
아이들이 더 재미나게 들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