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맘님의 글입니다.
> 얼바인에 살고있는 앤디맘입니다. 한 일년 살았는데, 살면서 궁금한것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와 정보들이 아쉬워서 모임방을 하나 만듭니다. 모임제안터로 오셔서 꼬리표를 달아주세요.
현재 언니네가 살고 있는 곳이지요.
전에 "터들 넥" 으로 이사해서 갈 때, 몇 개월 얹혀 지냈었구요.
그랬다 언니넨 샌디애고에서 몇년 살다가 최근 다시 얼바인으로 갔는데,
전 거긴 한 번두 못가 봤어요.
얼바인과 언니네가 인연을 맺은 건, 약 20년 정도 되지요.
거기서 애 낳아 키워서 큰 애가 올해 SAT를 치룹니다.
그러니 님의 모임엔 소개 시켜 줘두 소용은 없겠으나,
실은 제가 요즘 미국으로 떠나는 친구 땜에 심난해서 매일
미국의 이 곳 저 곳을 상상 속에 그리며 살아 간답니다.
남편은 저 한테 향수병이라고 놀릴 정도!
괜히 반가워서 아는 척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얼바인도 참 좋은 곳이지요! 보안이 미국내 최고라죠?
근데 전 처음 미국에 떨어질 때, 정말 너무 더 좋은 곳에
갔었답니다.
그래서인지 대학 때, 반미 대모하고 제국주의를
혐오했던 시절을 까맣게 잊고 어찌나 매료 됐었던지..
그래서 그 곳의 그리움이 정말 오래 갑니다.
아! 내가 사는 곳이 어디 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둥우리를 친 바로 그 곳이 낙원인데 말이죠!^^;
모임 잘 만드시구, 당당하고 멋진 한국인으로 아이들
잘 키우시구요,행복하세요! 글 구 거기 좋은 소식두 자주
전해 주시구요. 안그래두 지금 적금 부어서 2,3년 후에
통장 꽉 차면 곧 미국행하는 친구네 쳐들어 가기루
약속했거든요~! 그 때 우리 만나 뵐 수 있게 되기를!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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