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남아인데, 얼마전에 호리드헨리, 웨이사이드스쿨, 요즘은 아서챕터북을 듣고 있는데요.
집중듣기란 말그대로 귀로는 소리를 듣고, 눈으로는 문장을 따라가며 따라 읽는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요즘 저희 아이를 보니, 들리는 오디오 소리보다 눈이 훨씬 앞서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네요.
다음 페이지 내용을 먼저 흘낏 본다고나 할까요.
그래서인지, 제 눈에는 집중해서 듣는 것 같지 않아 보여요.
오히려 옆에 앉아 있는 제가 더 집중해서 듣는 것 같네요.
아서챕터북 소리가 좀 느리다고 얘기하기도 하구요.
빠른 속도의 오디오가 있는 책을 들려줘야 할까요?
아서 다음으로는 뭘 해야 하나 좀 막막하거든요.
선배맘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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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보다 눈이 빨리 가는데, 책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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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챕터가 소리가 재미가 없죠.. 아주 느리기도 하구요.
저희 아이도 한번 듣고는 절대 듣지 않겠다고 해서.. 그냥 읽었던 책이기도 합니다.
소리가 느리면 당연히 눈이 더 빨리 가지요.
대신 호리드핸리는 너무 좋아하면서 많이 들었고..
성우따라서 과격?하게 읽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웨이사이드스쿨은 읽어주는 속도는 빨라서 좋은데..
아이가 내용에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한권 겨우 하고..
안한 책입니다.
듣다보면.. 아이가 더 즐기는 책이 있고,
또 듣기를 거부하는 책이 있죠.
읽을만하다면.. 소리내어 읽으면 될 것이구요.
또 좋아하는 소리와 내용을 찾아서 들여주면 되겠죠.
쑥에서 이야기되는 많은 책들을 아이가 다 보기도 힘들고,
다 좋아하기도 힘들죠.
꼭 무엇다음에 무엇.. 그 순서에 연연하지 마시고,
쉬운 것 어려운 것 섞어서 넣어줘보세요..
보통... 캠잰슨이나 A to Z 잭파일, 제로니모 등이 그 비슷한 레벨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