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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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들 학교 다 보내셨나요?
정신없이 남편 아이 내보내고 나면
식탁 위도
침대도
목욕탕도 난리가 나있죠?
커피 한 잔 마시고 좀 쉬다가 치우기 들어가면 안될까요?
매일 매일이 똑같은 일상이라
새로울 것이 별로 없지만
하루는 일찌감치 치워도 보고
또 오늘같은 날은 괜히 치우는거 뒤로 미뤄도 보고
이렇게 저렇게 바꿔가며
조그마한 변화를 찾아보세요.
저희집은 오늘 안방을 판답니다.
아랫집 천장에 물기가 스며든다네요.
아마 저희집보일러 배관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데,
아파트 구조상 어디가 문제일지 짐작이 된다니
바로 문제위치 찾아서
안방을 다 ~~파는 일이 없기를 바랄밖에요.
아직 가구도 안내놨습니다.
친정오빠가 와서 도와준대서 기다리고 있어요.
치......
남편은 출근해버리고
출근시간 따로 없는 친정오빠만 맨날 죽어납니다.
남편이 할 일을 거의 친정에서 해주는편이네요.
오늘은 금요일....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지금부터 컴퓨터도 옮겨야 해서 내일까지는 못들어옵니다.
해바라기님....부탁 한번 드려도 될까요?
내일 아침 리더스방 대문 활짝 좀 열어주실 수 있는지요...
미리 부탁말씀을 드려야 했는데
이렇게 드려서 죄송합니다.
혹시 해바라기님이 안되시면 다른 분이 해주셔도 괜찮아요..ㅎㅎ
대답도 안듣고 저 지금 나갑니다.
뒷 일을 부탁하며
쌩~~~~
윤민진맘 
[리더스100] 11월 열아홉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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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2,초1,4살 아이를 둔 엄마에요.
초2아들은 리틀팍스 조금씩 하고,초등영어받아쓰기,ready action 하고 있어요.
이제 영어책도 많이 읽혀줘야하는데,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잘 봐주지를 못하네요..
맘만 급하고 일관성있게 잘 못해주고 있어요.
지금부터 라도 잘 해나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