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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100]11월 스물~스물한번째날

글쓴이 해바라기

등록일 2010-11-20 05:34

조회수 545

댓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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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 가까이 두고 오랜사귄 벗 ]

 

이런 친구 이고 싶다.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친구이고 싶고..

 

2월에는

조금씩 성숙해지는 우정을 맛볼 수

있는 친구이고 싶고..

 

3월에는

평화스런 하늘 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수 있는 솔직한 친구이고 싶고..

 

4월에는

흔들림없이 처음 만 났을 때의 느낌으로

대할수 있는 변함 없는 친구이고 싶고..

 

5월에는

싱그러움과 약동하는 봄의 기운을

우리 서로에게만 전할 수 있는

욕심 많은 친구이고 싶고..

 

6월에는

전보다 부지런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한결 같은 친구이고 싶고..

 

7월에는

즐거운 바닷가의 추억을 생각하며

마주칠수 있는 즐거운 친구이고 싶고..

 

8월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힘들어 하는

그들에게 웃는 얼굴로

차가운 물 한 잔 줄수 있는

여유로운 친구이고 싶고..

 

9월에는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고독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 있는 친구이고 싶고..

 

10월에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감사할 줄 알고

우리 이외의 사람에게 나누어 줄줄 아는

마음마저 풍요로운 친구이고 싶고..

 

11월에는

첫눈을 기다리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열중하는 낭만적인 친구이고 싶고..

 

12월에는

지나온 즐거웠던 나날들을 얼굴 마주보며

되뇌일 수 있는 다정한 친구이고 싶다...

 

 

                                                             - 마음을 이끄는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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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맘 2010-11-22 08:25 

해바라기님 ....감사합니다.

저는 12월의 친구가 되어주고 싶어지네요.

어느 친구든 한가지라도 되어줄 수 있다면 좋겠는데 ....
해바라기 2010-11-21 17:39 

 오랫만에 대문을 여니~ 기분이 좋은데요^^

 올 일년간 리더스를 하면서, 정말 찐한 우정을 나눈 분들이

 우리 리더스맘님들 이더군요.

 그래서 간혹 읽어 보는 시 중에서.. 하나 골라 봤는데, 마음에 드셨나요? ㅎㅎㅎ

 

 어제는 친정집 김장하신다고 해서 열심히 봉사활동하고 왔습니다.

 대략 500포기 으~~~악!!

 정말 해도해도 끝이 안나더만.. 그래도 저녁무렵쯤 마무리 잘 했습니다.

 봉사활동 열심히 한 기념으로 울 부모님. 한 2주일치 식량 배급..해주셔서

 당분간, 장보려 안가도 될듯.ㅎㅎㅎ

 품목까지 나열해볼까나~~

 쌀 20kg, 찹쌀 5kg, 김장김치 한박스, 묵은김치, 사골국(냉동보관), 육계장(냉동보관), 갈비찜, 고등어,

 굴, 홍합, 무, 호박, 고구마, 그외 밑반찬, 조선간장까지~~~ 트렁크 떠지는줄 알았당게요~~ ^0^

 근디~~요것들 잘 활용해 먹어야 할덴테..

 기간 넘기지 말고, 부지런히 챙겨 먹어야 착한 딸인거죠?

 

 2010/11/20(토)

 70. The tiara club princess lucy and the precious puppy

 71.           "         princess ellie and the enchanted fawn

 2010/11/21(일)

 72. Kiss me, i'm perfect!

 73. Smelly socks

 74. Aaron's hair

 75. We share everything!

 76. I'm so embarrassed!

 

 
민이맘 2010-11-21 22:19:05
와!!!!.. 저도 시댁가서 김장하고 왔어요.. 저희는 배추 절인것 사다가 80kg 했는데... 500포기까지는 안되보이던데... 정말 대단하셔요... 힘들어서 팔다리 허리야 했는데... 그말이 쏙 들어갔어요..
저도 김치 몇박스 들고오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승아서아맘 2010-11-21 22:52:48
띠용~^^ 500포기요? 몇집이서 먹는 분량이길레 그리 많데요.
우린 40~50포기 정도해서 네집이 먹거든요. 고것도 힘들던데....
식량배급도 어마어마 하네요.ㅎㅎ
똘똘이거북맘 2010-11-21 16:41 

어~정말그렇네요. 해바라기님이 오늘 대문을 열어주셨네요.

이틀동안 못들어왔는데, 뭔일인지 거꾸로 찬찬히 글을 읽어 내려가야겠습니다.

 

저는 11월의 친구가 가장 맘에 들어요~

첫눈을 함께 기달려주는 친구요~

 

매주 일요일은 오전9시부터~3시까지 도서관에 갑니다.

3년동안 전국을 다닌 체험수업을 정리하고,

도서관맘으로 좌향좌 했어요.

 

도서관에 가면, 아이한테 소리도 않질러도 되고,

책도 많이 읽을수 있어서 좋은데,

오늘 시계때문에 아이랑 한바탕 하고 왔습니다.

 

**지금이 1시30분인데, 긴바늘을 두바퀴 반 돌리면 몇시가 되나요?답은 4시인데, 아이가 이문제를 이해못하네요. 집에서 시계부퉁켜 안고 가르키다가 이제 영어 DVD보고 있어요.

집 정리좀 하고 다시 돌아올꼐요

 
승아서아맘 2010-11-21 22:55:55
똘똘이거북맘님 반가워요.^^
도서관맘 좋지요. 근데 몸도 많이 좋아지고 꽃피는 봄이오면 체험학습으로 우향우도 할 수 있는건가요?ㅎㅎ
휘윤맘 2010-11-20 20:13 

어쩌다가 가끔씩 리더스방도 둘러보는 나그네랍니다.

오늘은 해바라기님이 올려주신 "친구"라는 시를 읽다가 잠시 머물었어요.

1월과 12월의 친구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리더스방 식구들은 가족같은,친구같은 분위기네요.

모두들 열심히도 하시지만 기쁨을 함께나누고 슬플때 위로해주는 따뜻함이느껴져요.

멋진분들만 모이신 리더스방 멤버들 모두 모두 응원합니다.^**^
수다맘 2010-11-20 20:26:34
반갑습니다^^
자주 오셔도 되는데.....
컴 아직 못 고쳤고 노트북 연결해주었습니다.
꿈다섯 2010-11-21 11:41:21
열심히는 안하지만 매일 얼굴은 비치는 일인입니다...ㅎㅎ..
휘윤맘님 응원으로 남은 리더스 얼마 안되지만 더 열심히 잘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니맘 2010-11-20 19:35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바라기님이 대문을 열어 주셨네요.

이렇게 좋은 글을 어디서 찾으셨나요? 정말 애쓰셨어요.^^

저도 친구를 생각하면, 나이 들어서는 거의 친구를 못사귀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 그렇게 좋아하던 친구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여기 리더스에 들어와서 마음맞는 친구를 만나서너무 기쁩니다.

얼굴을 모르는 분이 대부분이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친구들입니다.

저는 오전에 동화읽기 도우미로 학교에 갔다가, 오후에는 아이와 마트에서 시장보고 왔어요.

약속했던 건담을 사주니, 너무 신나하더군요.

어제 축하해주신 리더스맘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이제 한 발자국 뗀것이지만, 아이에게 많은 힘을 준 것 같습니다.

또 주말이네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또 친구들과 추억 많이 만드세요. 좋은 날 되시구요.
수다맘 2010-11-20 20:24:55
후니맘님 하루 늦게 축하드립니다^^
제가 그동안 좀 뜸했죠??
이제 다시 복귀하겠습니다.

후니 천권 드디어 이루고 선물도 받고 정말 좋아겠어요.
아줌마가 마니 칭찬해준다고 전해주새요
후니맘 2010-11-20 20:35:36
고마워요. 수다맘님~
정말 말없이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줄 잘 압니다.
저같은 초보가 호들갑이지요.^^ 그래도 기쁘게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좀더 경험이 쌓이면, 뭔가 도움주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좋은 날 되세요.
꿈다섯 2010-11-21 11:46:17
영훈이가 선물도 받고 기분도 업되어 있는것 같고...좋은데요?? ^^
방학때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주말인데..뭐하시나요?? 날씨도 그리 추워보이지는 않던데...
저희는 방콕하고 있습니다..^^
민이맘 2010-11-21 22:21:41
조립하는 건담 말씀하시는거죠..? 이게 남자아이들한테 확실한 당근이 되겠더라구요...ㅎㅎ 적절히 저도 써먹을려구요...
승아서아맘 2010-11-21 23:00:48
후니맘님 우리 리더스동기에 매직트리 동기 맞아요.ㅎㅎ
한발자국떼었으니 달리는 그날까지 쭉- 신나게 해보자구요.^^
같은 3학년이니 서로 응원하며 달리면 좋겠어요.
샤르휘나 2010-11-20 16:40 

오늘은... 해바라기님께서 좋은 글로 리더스문을 열어주셨네요^^

친구에게 이런 친구이길 바라면서 정작 저는 그렇게 못해준것 같네요...

오늘도 제일 사랑하는 친구와 수다한판으로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이 친구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마음이 잘 통하고 모든걸 받아주는 고마운 친구지요...

주일을 제외하곤 거의 매일 통화를 하는데도 어쩜 그리 할 이야기가 많은지요... ㅎㅎㅎ

제게 이 친구는 해바라기님께서 올려주신 글과 같은 존재인데... 저는 많이 부족한것 같아 반성합니다.

 

이틀을 짧은거 한권으로 떼우고 넘어가더니 어제는 그래도 매직트리 한권을 읽어줬네요~

밀린 목록 한꺼번에 올립니당~~

11월 17일 178 Stories of ROBOTS
11월 18일 179 The Monster Gang
11월 19일 180~184 Sunset of the Sabertooth (매직트리 총 10챕터)
후니맘 2010-11-20 20:37:29
사루휘나님! 반갑습니다.
우리 아들 글 읽더니 억울하다고 난리입니다.
자기도 두챕터에 한권씩 해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언제나 따님같이 잘 할수 있을까요. 가끔 진행기도 올려주세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꿈다섯 2010-11-21 11:57:57
그래도...그런 친구가 있다니 부럽습니다... 요즘은 친구한테 연락하는 것도 왜 이리 뜸해지는지..
매직트리 한권 읽으려면 시간이 꽤 걸릴텐데...기특하네요..
잘했다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승아서아맘 2010-11-21 23:06:15
대문글, 어제 오늘 친구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하는 글이었어요.
결혼하고 애낳구 그러니 우리는 연락도 뜸 하게 되던데요.ㅎㅎ
한 오십넘어 친목계라도 해야하려나... 그런 생각하고있네요.
엘로이스맘 2010-11-20 13:06 

이른 시간에 리더스 문을 여셨네요.

해바라기님.. 정말 아침잠 없으시군요.ㅎㅎ

 

글중에 12월이 가장 와 닿네요.

곧 12월이고 한해의 끝이라 그런지 더 그런거 같아요.

 

오늘부터 거북이를 키워볼까 해서 마트 가려구요.

전 사람빼고 움직이는것을 싫어하는데

아이들은 아닌거 같아요.

강아지도 장수풍뎅이도 식용달팽이도 햄스터도 부담스러워(아이들이 키우자고 했던것들...)

거북이를 택했는데

정이 많이 갈지 어떨진 키워 봐야 할것 같아요.

덩달아 거북이 책도 좀 봐야겠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들^^
샤르휘나 2010-11-20 16:41:38
스크롤 올려서 해바라기님 글쓴 시간을 봤어요~~
헉!!!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전 밤을 새고 새벽 5시에 자라면 그건 할 수 있지만... 아무리 일찍자도 새벽 5시에는 못 일어 나겠던데
대단하십니다요~~
엘로이스맘님도 즐건 주말 보내세요~
후니맘 2010-11-20 19:44:10
엘로이스맘님~
큰 결심 하셨네요.^^
애완동물 키우기가 귀찮은 일이 많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니 키우게 됩니다.
나중에 정들어서 엘로이스맘님이 더 좋아질 수도 있어요. 잘 키우시고 소식도 올려주세요.
우리집은 햄스터 2마리를 다시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번 햄스터보다 순하고 사람을 좋아해요. 그나마 작으니 키우는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윤민진맘 2010-11-21 08:35:13
엘로이스맘도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사람을 뺀 움직이는것든 다 싫거든요
근데, 아이들은 어쩜 그렇게도 좋아하는지...
다른분댁에 갔는데, 거기 강아지가 있었거든요.
어찌나 그 강아지를 귀찮게 하던지...
울집에도 강아지한마리 키워야하나...그런생각이 문득 드네요.
승아서아맘 2010-11-21 23:08:43
둘째가 좀 크니 여유가 생기나요?ㅎㅎ
동물 싫어하는것도 그렇지만, 우리 애 키우느라 너무 정신없었잖아요....^^
꿈다섯 2010-11-20 11:44 

아침에 피곤해서 잠깐 잠들었다가 씻고 전화로 수다좀 떨고 들어왔어요..

예정대로 해바라기님이 오늘 올리셨군요..

간만에 해바라기님의 대문글 보니까 좋은데요?? ^^

 

벌써 11월의 후반으로 접어드네요.. 분명 12월초에 기말고사 있을터인데...아직

말이 없네요.. 말이 없으니 한참 남을것 같아서 마음이 여유롭습니다...ㅎㅎ..

오늘은 친척 결혼식이 있어서 낮에 잠깐 나갔다올것이구요..

저녁에 신랑은 상가집에 간다고 합니다..

한쪽은 결혼하고... 한쪽은 상을 치루고.. 옆에 있는 사람들은 담담하게 이쪽저쪽 왔다갔다하고..

그러면서 세상은 이렇게 돌아가는 것인가봅니다...

 

요즘 화내지 말자를 최대화두로 삼고 있습니다..^^

숙제 안해도 화내지말자... 놀기만 해도 화내지말자... 둘이 치고박고 해도 화내지말자..

다짐다짐하는데... 둘이 싸우는 모습보면 확 올라오고.. 계속 놀려고 하는 모습보면 확 올라오니..

매일 꾹 참는 연습 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서 둘이 더 싸우는 모습에 저도 더 자주 화냈던거 같아요..

나까지 화내면 안되지 싶어 웃는 모습만 보이자...매일 다짐하고 있습니다..^^

 

벌써 애들 끝나는 시간이 다가오네요..흑! 아까운 황금같은 오전시간...

슬슬 나갈 준비 해야겠습니다..^^..

리더스맘님들...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
엘로이스맘 2010-11-20 13:01:56
오늘 울 아들 알림장에 기말고사 12/3 이라고 적어왔네요..
기말 고사는 공부 좀 해보자고 했는데
중간고사때 아무것도 안하니 제가 편해지더이다.ㅎㅎ

ㅇ요즘 저도 참기 연습중인데
참았던것이 한번에 폭발되면서 더 큰 화를 부르기도 하더라구요.ㅎㅎ
그래도 다시 참아야한다고 수없이 다짐중이예여.
샤르휘나 2010-11-20 16:48:18
아직 기말고사가 남았군요~~
이럴땐 한학기에 시험 이라곤 도학력 고사 한번으로 땡~ 하는게 고맙네용^^
아직 정확한 결과가 안나왔지만~ 가채점 결과가 딸래미 맘에 안들었나봐요...
한참을 괜찮다고 잘 한거라고 달래주었는데...
(점수는 1학기때랑 같은데... 딸래미보다 더 잘한 친구가 있나봐요^^)
자기보다 잘 한 친구가 있다는게 나름 큰 충격이었나 봅니다...
앞으로도 그런 충격을 더 많이 겪어야 할텐데... 소심하고 뒤끝 긴 성격이 절 닮아서 큰일이예요.ㅋㅋ

저도 매일 꾹 참는 연습 많이 하는데... 잘 안돼요 ㅠ.ㅠ
오늘 수업마치고 토욜 아니면 못하는 숙제들이 있는데도 지금까지 친구랑 놀고 있습니다^^
내일은 교회다녀오고 지가 끊어달라 보챈 문화센터 하나 다녀오면 하루가 또 그냥 갈 텐데...
에이구... 욱!!! 올라오는데... 참아야겠죠? ㅎㅎ
후니맘 2010-11-20 21:38:31
저도 참을 인자를 매일 세개씩 새깁니다.
그런데, 제 아들은 엄마때문에 참을 인자를 새기는 것이 아닌가 모르겠네요.ㅋㅋㅋ
후형맘 2010-11-20 11:28 

어젯 밤에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녹색어머니 깃발들다 들어온 아침이었습니다

별로 안추웠는데 이놈의 추접스런 콧물은 어쩔껴~..ㅠ.ㅠ..

담임샘 들어가실때도 창문내려 인사하시더니 따끈한 녹차를 들고 나오셨더라구요.

장갑에 깃발에 녹차에 손이 정신없는데 눈치없는 콧물님은 자꾸 나올려고 하고..ㅋㅋ

 

집에 돌아와 유치원 안가는 둘째와 따땃한 밥먹고 나니... 오전인데도 마구마구 눈이 감기려고 하네요~~

이따 큰 애 학교에서 돌아오면 도서관 다녀와야 하는데 가서 엄청 졸꺼 같은...ㅋㅋ

 

큰애는 어제 2시간에 걸쳐 영어책 3권 읽고... 일기 쓰고 잤어요...ㅠ.ㅠ..

무슨 ort8단계 두권에 ttd 1권을 챕터북 읽듯이 합니다.(장난 안치고 정상적으로 읽으면 40분 정도..)

하지만 저 대인배 엄마가 되고자 맘먹은 여자이기에 수고했다고 토닥여 줬어요.

저 이런 엄마예요~!!..(뜨끔~..--;;)

가끔은 버럭에 등짝도 때리지만 이런 날도 있어야지요.

울 아들 뜽금없이 제 볼에 뽀뽀를 해주더군요.

아마도 엄마의 인내심을 느꼈나 봅니다...(감동의 눙물이..ㅠ.ㅠ...)

 

요며칠 읽은거 올리께요~

11/16

678. The riddle stone1 679. The riddle stone2 680. Spiders

11/17

681. Submarine adventure 682. Chiniese adventure 683. You hear with your ears

11/18

684. The kidnappers 685. A sea mystery

11/19

686. The evil genie 687. Save Floppy! 688. A stormy day

 
꿈다섯 2010-11-20 11:46:39
ㅎㅎ...후형맘님..오늘 글 너무 재미나네요...^^
그래도..그 오랜시간 앉아서 진득하네 책을 읽어준 아들 대견한데요..?? ^^
후형맘님..대인배엄마 맞아요...ㅎㅎ...
오늘..내일 좋은 주말 보내세여~~~
엘로이스맘 2010-11-20 12:58:47
신후 짱!!! 후형맘님도 짱짱!!!
아이가 뽀뽀를 할정도면 엄청 참으셨으셨다는 얘긴데 정말 잘하셨어요.
혹시,허벅지 송곳으로 찌른 자국은 없는지요?ㅎㅎㅎㅎㅎㅎ
저도 송곳으로 찌를지언정 기다림을 배워야 하는디....ㅋ
샤르휘나 2010-11-20 16:51:47
많이 안춥다 해도 겨울인걸요~~
날도 추운데 고생이 많으셨어요~^^
저도 담주 목, 금 이틀 녹색해야 되는데... 맨날 춥고 더울때 걸려서 ㅠ.ㅠ

ㅎㅎㅎㅎ 대인배 엄마... 후형맘님 멋쥔 여자(^^)예요~~^^
후니맘 2010-11-20 21:39:25
멋진 아들과 멋진 엄마네요. 좋은 엄마이십니다.
초록 2010-11-20 09:32 

 오늘은 날이 많이 풀린 것 같아요.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뒤생숭한 마음 잡으려고 애 쓰고 있답니다.

조금있다 10시엔 학예회가 있어 학교에 가야 되네요.

그리고 수업 끝나면 남이 섬으로 튑니다. ㅎㅎㅎㅎ

어제도 글 올리지 못하고 오늘도 못 올리면

잠수 탄다 하실까봐 잠시 인사 드릴려구요.

  요즘 저희 아들은 러더스 읽기 도전 다시 시작했답니다.

방학때까지는 한 두권씩이지 싶어요.

 요즘 e-book을로 헬로리더 2단계 읽고요 요기서 빠진 1단계 책으로 빌려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ort 5단계 스스로 읽어 주세요.

아서 어드벤쳐와 프로기 집듣 하고 단어 몇개씩 듣고 있는 중입니다.

아들은 정말 잘 해 주는데 이 엄마가 문제라서.....

 리더스 맘님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월욜에 다시 뵈어요. 댓글도 달지 못하고 나가서 죄송해용...
해바라기 2010-11-20 09:56:15
오늘 학예회이군요.
그간 준비 열심히 했으니,
여러맘님들과 친구들 앞에서 멋지게 잘 해줄거라 믿습니다.
오후에 남이섬으로 놀려 가시는 구나~~ 부럽다!
거기서.. 겨울연가 도시락도 한번 드시는 겁니다. (근디~ 아적 그 식당이 있을까나?)
후형맘 2010-11-20 11:12:51
남이섬으로 가신다니... 무지 부럽습니다~~~~
여행 가신김에 뒤생숭(??..ㅎㅎㅎ)한 마음 잘 잡아가지고 돌아오세요~^^
수다맘 2010-11-20 11:23:34
학예회 잘 하시고 돌아오시길^^
오랫만이예요.
남이섬 여행 잘 하고 돌아오세요.
엘로이스맘 2010-11-20 12:32:56
학예회에서 들뜬 기분을 이어 남이섬으로...
좋으시겠어요.
여행은 언제나 즐거워~~~`^^
낙엽 떨어지는 운치있는 남이섬 ,잘 다녀 오세요^^
샤르휘나 2010-11-20 16:55:04
학예회에다 남이섬까지...
오늘 날씨 엄청 좋던데~~ 좋으시겠땅^^
후니맘 2010-11-20 21:41:26
학예회후에 남이섬이라... 굿입니다.
남이섬, 작년 가을에 갔었어요. 춘천 가는 길에 '로젠버그'라는 팬션에서 묵었었지요.
광고에서 보다는 별로였지만, 이층 다락방이 있어서 아들이 좋아했네요.
남이섬은 참 아담하고 예쁘더군요. 요즘 타조 2마리가 인기라는데, 사람뒤를 졸졸 따라 다니지요.^^
좋은 여행 되세요.
윤민진맘 2010-11-20 09:28 

처음 댓글달아봅니다.

매일 눈으로만 좋은 정보 얻다가 이제사 활동해보려구요

아이들 영어실력 높이려면 여러고수님들 도움 많이 필요해요

도와주세요^^
해바라기 2010-11-20 09:58:16
자주 들어오셔서 내 이야기도 많이 나누어 주시다 보면
점점점~~실력이 일취월장해 질겁니다.
윤민진맘님.. 이렇게 만나게 되서 반갑구요^^
저~ 또한 초짜인디.. 여기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웁니다.
(영어만... 아니 교육에, 육아에, 삶에 대해서~~~ 모두 다에요^^)
후형맘 2010-11-20 11:11:01
처음 들어오셨는데 리더스가 넘 썰렁하네요~..
원래 이런 곳 아닌데..ㅋㅋ
맘님들이 가을 타시나봐요~~..
눈으로만 보는거랑 댓글 달아가며 글 올리시는거랑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잘 나오셨어요~~ 환영환영~^^
수다맘 2010-11-20 11:22:15
환영합니다^
저는 여기서 댓글과 수다를 좋아하는 맘이구요 매일 꾸준히 하는게 가장 맞는 정답이랍니다.
엘로이스맘 2010-11-20 12:55:30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댓글 다시는군요..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샤르휘나 2010-11-20 16:56:21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리더스방 매일 도장찍다 보면 절로 실력은 쑥!!! 한답니다~~
(저 과대포장광고로 잡힐까요?^^)
후니맘 2010-11-20 21:42:06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
꿈다섯 2010-11-21 12:11:35
아이들이 윤민이, 윤진이인가요?? ㅎㅎ..
반가워여~
앞으로도 종종 봐여~~~~ ^^*
승아서아맘 2010-11-21 23:12:53
반갑습니다.^^
전 초3아이와 4살 아이가 있어요. 막내가 같은 나이더라구요.ㅎㅎ
자주뵈면 좋겠구요, 화이팅입니다.!!!
어제(?) 글에서 아이셋이라고 봤어요.(꿈다섯님)ㅎㅎ
수다맘 2010-11-20 08:57 

오랫만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아이들 학교 가는길에 함께 나와 PC방에 왔습니다.

소식 궁금해서요.

 

해바라기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니 <리더스 100> 과 함께 한 지난 시간들이 떠오릅니다.

그 속에서 만난 좋은 분들과 방장님들도 생각나구요.

이 방에 없었으면 제가 올 초 이사와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리고 외롭고 우울하고.....

1년간 참 좋은 기억들이 많네요. 10월부터 제가 좀 느슨해지더니 11월 많이 못 들어왔어요.

죄송해요^^

 

아이들이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슬럼프라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시 겨울방학을 노려보려구요. 아이들한테 혼내지 말고 겨울방학 특강을 열어볼까 머릿속으로만 생각중입니다.

추우니까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프로그램을 어찌 만들까요?? 집듣 소리내서 읽기 디비디 보기 영어 일기)

이번 겨울 방학을 시점으로 우리 아이들이 부족한 부분을 더 보강하고 제 자신도 좀 더 추스려볼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절대로 쳐지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지난 2주간 학교 독서 퀴즈 대회 책을 읽으면서 둘째 아이는 책이 재미없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합니다.

늘 좋아하는 책 재미있는 책만 읽어왔나봐요. 독서 퀴즈 대회가 저는 예전에 '도전 골든벨' 같은 건줄 알았는데 국어 시험 비슷한 거였습니다.

큰 아이는 '교내 동화구연 대회' 나가느라 혼자서 열심히 책 정하고 예전 유치원때 도서관에서 동화구연 배웠던 선생님 클럽가서 원하는 것을 골라 참석했어요. 결과는 아직 안 나왔구요.

 

해바라기님이 올려주신 저 책은 유치원생부터 초2까지 아이들이 보면 재미있어 할 책입니다.

우린 지난달에 사서 보고 있구요. 가볍게 보기엔 초3도 괜찮습니다.

쉽고 재미있고 아이들 일상생활 이야기여서 부담없는 책입니다.

좋은책 여러분들이 돌려 보시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좋은 책을 함께 보는건 아주 유익한 일이예요.책 보시면서 간단히 소감 가끔 올리면 다른들에게도 더 도움이 되겠죠??

 

저는 어제 깜빡 잊고 반납 못한 책 반납하러 도서관 갑니다. 연장하는 것을 까먹었습니다.

도서관을 너무 많이 다니다 보니 정신이 없네요. 11월말부터는 도서관 다니는 수를 줄이려고요,

저는 추우면 밖에 안 다녀서^^

모두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담주부터는 서서히 기말고사 준비를 해야 될듯 싶어요.

 
해바라기 2010-11-20 10:00:08
아직, 컴터 못고쳤군요.
오늘 남표님게.. 빨랑 고쳐달라고 부탁해 보셔요.
토요일인게, 잠시 짬을 내서, 휘리릭 고쳐주시면 좋을텐데...
날이 싸~아하니 추워요.. 도서관 잘 다녀오시고, 따땃한 주말 되셔요..
아차차~~ 일빠 축하합니데이~~ㅎㅎㅎ
후형맘 2010-11-20 11:05:16
수다맘님 몇일전 해바라기님이 컴터가 고장나서 못들어오신다고 착실하게 전해주신글 읽었어요.
pc방에 들러서 쑥에 글 올리는 열정~!!..
수민이 다현이는 이런 엄마 밑에 있으니 그만큼 모든일에 적극적으로 잘 해나가나봅니다.
수민이 동화구연도 좋은 결과 있길 바라구요~..
컴터 얼른 고쳐서 따땃한 집에서 올리시는 글 기다릴께요~
주말 잘 보내시고 1빠 축하드립니다~^^
수다맘 2010-11-20 11:24:33
지금 X전자 서비스 쎈타에 왔습니다.
꼭 담주에 복귀할께요.
후형맘님 1빠라고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엘로이스맘 2010-11-20 12:29:42
와~~
울집 컴터도 간당간당 하는데
오늘 새 컴을 살까도 생각중이랍니다.
pc방에 들러 쑥에 글을 올리는 열정 멋지심다..^^
샤르휘나 2010-11-20 16:58:49
수다맘님 오랜만시네용^^
며칠 못 나오셨는데... 무지 오래 못본듯 합니다~~^^
동화구연대회 했군요~~ 수민양 당근 잘했으리라 믿어요...
울딸래미도 열흘쯤 뒤 대회가 있어서 열심히 대본 외우고 있답니다^^
담주에 독서퀴즈대회가 있는데.... 독서퀴즈는 첨이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난감 하네요~
국어시험 비슷하다 하시니... 걍 책 읽고 내용만 정확히 이해하면 되는걸까요?
언넝 컴터 고치고 자주 뵙길 바래요~~~^^
후니맘 2010-11-20 19:40:15
수다맘님~ 잘 지내시지요? ^^
자주 들어오시는 분들이 안오시면 리더스가 좀 썰렁한 것 같아요.
선배들이 중심을 꽉 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주말도 잘 보내시구요. 다음주에는 자주 뵙게되길 바랍니다. 일빠도 축하드려요.
꿈다섯 2010-11-21 12:10:48
저희도 큰애 독서퀴즈보네요.. 여기는 10권인데..그중 5권 정도는 스토리가 있어서 재밌다하는데
5권정도는 무슨...식물,동물 도감같아요...ㅎㅎ..
재미없어 하는데... 걍 한번씩만 읽어보라 했어요..
내용이 너무 많아서... 과학공부하는것도 아니고..다 외울수도 없고..
그래도 수민양, 다현양...책 좋아하는 아이들이니까 꼼꼼히 잘 읽고 시험 잘 볼거라 생각해요..^^
저는....별 기대는 안하지만...ㅎㅎ..
오늘은 독서퀴즈 책좀 읽혀볼라구요...^^
주말이네요.. 오늘 뭐하시나요??
몇일 동안 안보여서 궁금했어요..^^
해바라기 2010-11-20 06:03 

 쑥쑥의 좋은분들게서 여러맘님들게 책을 돌려 볼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깨끗이 잘보고, 또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더스맘님들~~~~~~~~

 지난번 브죵님이 울 리더스 게시글을 통해 말씀하셨던 책입니다.

 우선 제가 브죵님게 이책을 전해 받고, 지금 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아마, 11월 말일쯤 다른맘님게 전해 드릴수 있는 상황입니다.

 책을 열어 보니, 쉬운것도 있고, 어려운 것도 있습니다. (영어꽝!!인,  제 기준입니다^^)

 

 울 리더스에서 보고자 하는 맘님들~

 어서~ 줄을~~~~~~~서시요^^(임현식아저씨 버전인디.. 비슷한가?)

 우선. 일착으로 초록님이 보실겁니다.(지난번, 일착으로 예약한 분인게.. 최고 대우합니다.)

 초록님 다음으로 보실 분들은 이곳에 콕 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찜해 주신 순서별로 돌아갈수 있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책의 위치를 알아야 제가 관리 하기 편할것 같아,,

 책을 보내시는 분과 받으신분은 저에게 쪽지 한통~~ 찐하게 보내 주시면.. 땡~~큐입니다.^^

 책은 요 아래, 이미지에 있는 도서와 CD입니다.

 

후형맘 2010-11-20 11:09:27
오잉??..
쓰다보니 여기가 1빠이신가요?

해바라기님 재미나게 책 보시고 초록님 이외 여러맘님들도 좋은 기회 얼렁얼렁 잡으세요~~
저희집엔 미스터맨이 있는데 반응이 그닥이라 사실 더 기다리지 말고 다른 분께 넘겨드려야지 싶어요..ㅠ.ㅠ...
아.. 이건 쪽지로 써야할 내용인가요?
엘로이스맘 2010-11-20 12:24:59
ㅎㅎㅎ
울집도 미스터맨은 그닥~~~
울집은 너무 어려워서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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