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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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텝인투리딩이랑 리더스 헬로우 리더스 1,2 단계 무난하게 읽고 있어요 super easy reading북 3권까지 무난하게 읽고 풀고 있어요 그리고 ort 4,5단계 무난하게 읽고있는데..
문제는 speaking이 안된다는거죠 물론 말하는게 얼마나 많은 시간 듣고 다져져야 하는지 아는데.. 엄마마음이 참 글허지가 않아요..
괜히 마음이 조급해져서 10개월 하던 과외 그만두고 그래도 하나도 못읽던 상태에서 파닉스 뗴고 리딩북 들어가고 리더스북 시작하고 그래도 많이 따라온건가요?
몇일전 잠수네에 삘이 꽂혀서 지금 잠수네 하고 있어요 일단은 흘려듣기와 집중듣기만하고 있고 일주일동안 그렇게 한책들은 주말에 한번씩 읽히고 있어요..
그래도 영어에 대한 마음이 놓이질 않아서...아무래도..원어민 접촉시간이 없는것 같아서 일유 다니거든요..
그래서 메이플베어 오후 유치부를 일주일에 세번넣었어요...
첫날은 아이가 좀 힘들어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말도 한마디도 안하고.. 물론 못알아들은게 반이라 못했겟죠...
오늘 제가 물어봤더니 본인말로는 이제좀 들린다고 하는데...
다닌지 딱 이주 되었는데 매일마다 까이유 하고 아서하고 흘려듣기 해주는데 가끔 거기서 나온 영어를 읇조리고 그래요..
근데 엄마마음이 다 이런건지.... 영어로 말하는 상황에 놓아주고 싶어서 메이플 보낸건데... 자꾸 하나를 하면 더하라 하고... 그러지말아야겠쬬? ^^;
지금 일단 전 헬로리더스 2단계와 스텝인투 리딩 2단계 그리도 super easy reading 3권사서 감을 잃지 않게 하주려하는데.... 제가 선택한리더스 책들이 저의 아들이 소화해내기에 잠수네 스타일로 할꺼거든요.. 적당한가요?
아니면 좋은책 추천좀 해주세요.....
감동이네 
예비 초등 입니다..하고 있으면서도 왜 불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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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수가 아니라 댓글 달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제 아들도 7살이고 2년째 놀이식 영유 다니고 있는데 open 수업을 가 보거나 아들에게서 간간히 들어보는 바에 의하면 애들 발음이나 스피킹 실력이 썩~ 좋다는 느낌을 못 받습니다.
open class 후 거기 샘들은 " 우리 아이들 발음 참 좋지요? 어머니!" 하시던데 솔직히 전 좀 실망했거든요.
한번은 아들이 유치원에서 맞고 왔길래 " 너 친구가 때리면 선생님한테 뭐라 그러니? " 물었더니 자기 머리 손바닥으로 치면서 " 띠이잉"이라고 대답했고 다쳐서 아플 때는 뭐라 하냐 물었더니 친구들이 모두다 " I'm auch" 이런다고 하네요.ㅠㅠ
아직은 yes나 No 아니면 짧은 단답식 대답만 하는 수준인 것 같아요.
정말 특별한 애를 빼고는 헬로우 리더스 1,2단계 읽는 수준에서 full sentence로 유창하게 말 잘하는 경우( 하다못해 yes 다음에 I do 나 No 다음에 I can't 까지 다 말하는 정도)는 힘든 것 같아요.
결국은 아직 더 많이 듣고 익혀야 된다는 말이겠죠.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꾸준히 노력하는게 필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