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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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영어유치부 3년차 여자 아이에요.
아서나.. 베렌스타인 베어 좋아하구요. 쥬니비 죤스는 요즘 스스로 도서관에서 빌려오더라구요.
영어 동화책 광적으로 좋아합니다. 한글 동화책은 더 광적으로 좋아하겠죠..^^
그런데.. 한글도 7세가 되어서 읽기가 자유로와 졌구요..
파닉스 규칙도 7세가 되니까.. 자유롭게 이해 하게 되었어요.
한마디로.. 이런 언어의 규칙에 좀 늦은 듯 해요.
어쨌든.. 말하고 듣는건 아주 잘하는 아이에요.
오늘 오픈수업 있어서 가봤는데.. 아이가 문장을 완벽하게.. 구성해서 말하는걸 힘들어 하는것 같았어요.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은 스스로 깨친다는데.. 딸아이는 그렇지 못한것 같아요.
저도 여태껏.. 수업이나.. 이런것에 큰 영향이 없길래 따로 영어를 지도한적 없거든요.
아직 어순 잘 모른다고 해서 테스트를 잘 못보는건 아니어서요..
일기도 문법 좀 틀리지만.. 영어로 매일 잘쓰고 있구요.. 첨삭 해 주긴 하는데.. 큰 효과 없는것 같아요.
틀린 부분 한번 그냥 설명하고 넘어가게 되니까요..
다음날도 그냥.. 자기 쓰고싶은데로.. 주루룩~ 쓰고 말더라구요.
아주 감이 없는건 아니구요.. 좀 연습 하면.. 주어 동사 목적어.. 등등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감 잡을것 같아서요.
어쨌든.. 좀.. 체계적인.. 문법관리가 필요한것 같더라구요.
어떤.. 교재가 좋은지.. 어떤 방법이 좋은지.. 잘 모르겠어서.. 초등선배맘들께.. 조언 구합니다.
그여자 
기초 문법을 잡아줄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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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치부 3년차면 아직 초등 입학 전인가요?
그렇다면 문법을 생각하기에는 이르지 않을까요.
초등생이라도 4학년 초반에 시작하는 게 효과가 좋은 것 같던데...
제 아이를 봐도 그렇고 주변 아이들을 봐도 그래요.
국어 교과서도 3학년 2학기가 되어야 본격적으로 문법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그것도 높임말, 서술형이냐 권유형이냐의 문장 유형 정도입니다.
발달 단계상 아직 문법은 이르니 읽기와 듣기를 충분히 하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