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아들 둔 엄마 입니다.
요즘은 트럭에 거의 중독 되어 있지요.
다른분이 harry the dirty dog에 트럭등 다른 탈것도 나온다기에
책과 비디오 주문해 놓은 상태죠.
무척 기대가 되네요. 이글을보니 더욱-- 우리아들의 또다른 반응을 기대하며
이전에 wee sing train-rainbow fish비디오 순으로 거의 매니아였어요.
물론 다른 비디오도 같이 봤지만 생각나면 꼭 이것들을 봐야할만큼--
걱정했는데 경험에 의하면 한두달 계속그러다 새로운 관심사가 나타나면
그냥 좋아하는 정도로 바뀌더군요.
대신 저는 이를 역이용해서, 조금 길다싶었던 rainbowfish는 우리아들의
favorite story가 되었고 몰랐던 공룡(dazzle, the dinosaur)도 알게 되었고
별로 관심없던 기차나 각종 building machines도 넘 좋아하게 되었어요.
지금 관심있어하는 비디오에 나오는 책과 관련된 여러가지 책을 잘 활용하셔서
아이들과 즐겁게 읽어 보세요.
준수맘님의 글입니다.
> 저는 만 38개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 그동안 쑥쑥을 통해서 구입한 영어책이 몇가지되는데
> 그중에 chicka chicka boom boom이 있거든요
> 첨에 이 책을 보여줬을때에는 좋아하긴 했습니다만 그렇게 열광적이라 할만큼은 아니거든요
> 근데 최근에 이책에 대한 '비디오'(harry the dirty dog에 실려있음)를 구입하여 보여주었는데 지금은 아주 병적으로 열광합니다
> 평소에는 별로 펼쳐보지 않던 책이랑 비디오를 아예 끼고 삽니다(전혀 과장하지 않음). 집안 어디에 가더라도 손에 꼭 쥐고 다닌답니다
> 어느정도냐하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평소에는 늦잠자던 아이가 이일 이후로는 기상시간이 20분정도 단축됨) 눈을 부비면서 그 책이랑 비디오가 어디있냐고 찾고 아침에 비디오 한편보고 놀이방갈때 책이랑 비디오를 고 작은손에 꼭 쥐고 가구요
> 하루는 놀이방에서 비디오를 두고 왔는데 그것땜에 한동안 애먹었답니다
> 지금은 저녁에 집에올때 책,비디오 꼭 챙겨가지고 와서는 스스로 자랑스러워합니다
> 그동안 한글그림책을 즐겨보고 영어그림책도 한글그림책의 비중만 못하지만 쑥쑥에서 추천하는 것들 조금씩 접해주고 영어비디오도 계속 보고 오디오도 들려주고 생활에서 제가 할수 있는 한 영어로 이야기해주고해서 영어라는것에 대해서 거부감은 없고 이제는 좀 즐기는 정도까지 된것 같아요
> 하지만 책, 비디오 하나에 이정도로 집착한 적이 없어서 좀 염려가 됩니다
>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이나 경험하신분이 안계신가 해서요
> 많은 엄마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쑥쑥몰
> 
재영, Zoro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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