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옳습니다.
이런 사이트 관리하고 유지하기가 얼마나 힘들텐데
그 분들에게도 이익을 돌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전에 여기 글을 몇번 올려봤는데
글 올리는거 솔직히 장난이 아닙니다.
그거 시간 엄청 뺏기는 일입니다.
요즘은 전혀 글 못올리고 있지만
꼬박꼬박 들러서 좋은글 악착같이 퍼갑니다.
이일이 다른 일과 달라서 거의 밤낮이 없는
자기 생활이 없는 일일텐데
오히려 운영자 분들이 노동의 댓가라도
약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너무 없는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쑥쑥몰도 빨리 개장을 하셔야 할 것 같구요.
여기와서 우리가 얻어가는 것이 얼마나 많은데
우리도 운영자분들에게 뭔가 도움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 사이트는 회원제로 연회비를 받는 사이트도 아니쟎아요.
공짜로 얼마나 많이 얻어갑니까?
운영자님과 더불어 여기서 매달 상받는 분들도
참 대단들 하십니다.
다이어리 쓰시는 분들은 더 대단하시구요.
제가 알기에는 아무런 댓가도 없이(상으로 CD 받는거 말고는)
그렇게 좋은 글을 다른 맘들을 위해서
시간 뺏겨가며 올려 주신건데
사실 그 분들에게도 더 많은 댓가가 돌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기껏해야 그분들께 공구기회 미리 주는 정도밖에는
혜택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그렇게 하고 있지도 않은 것
같구요. 아침에 공구게시판에서 가슴졸이며 공구했다는
지나가는 여인님 글 본거보면 그런 혜택조차 없는것 같더군요.
뭐 드릴 수 있는 이윤이 있어야 드릴것 아닙니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여기 운영자님들, 이윤 추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를 빛내주는 다이어리 저자나
매달 수상자들에게도 혜택이 주어져야 합니다.
하다못해 제가 생각한 '공구 우선 순위' 기회라도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물건을 구입하고 말고는, 그리고 공구에 참여하고 말고는
또 공구를 놓치고 말고는 다 개인의 책임이라고 봅니다.
그걸가지고 운영자를 원망하지는 맙시다. 사고 싶은데 못샀거나
주머니 사정은 힘든데(여기 사이트 들르시는 분들 다 마찬가질겁니다)
좋은 물건 공구는 자꾸 있거나 하면 속상할 수도 있겠지만,
저도 아이키우는 엄마마음에 충분히 동감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원망하지는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윤형맘의 글을 보고 동감하는 바가 있어
이렇게 길어졌습니다.
다 써놓고 보니
혹여 저를 일반맘으로 위장한
운영진이 아닌지 오해할까봐 걱정되는군요.
절대 아닙니다. 그저 쑥쑥을 사랑하는 평범한 엄마일 뿐입니다.
제가 믿기로는 여기 쑥쑥에는 일반맘을 가장할 운영진은
절대 안 계실겁니다.
아, 공구 놓쳐서 허황한 마음인 날,
이레저레 글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윤형맘님의 글입니다.
> 블루 공구 참여할까 말까 망설이다 들어와보니 벌써 마감이데요... 그래서, 고민은 하나 덜었습니다...히히...
>
> 지금 이런 글 쓰는 건 좀 뒷북치는 감이 없지 않긴 하지만...
>
> 어떤 엄마도 말씀하셨지만, 쑥쑥의 공구가 상업적 냄새가 나지 않는지 우려하시는 분들... 적당히 상업적이면 또 어떻습니까... 어차피 이제 쑥쑥은 히플러님 개인 홈피는 아니고, 더군다나 싸이트 주소도 co.kr을 달고 있는 마당인데...
>
> 히플러님을 비롯한 공동 운영자님들이 자원봉사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윤 볼 일이 있으면 보시고(그렇다고 해서 운영자님들이 뭐 폭리를 취하시겠습니까?), 남는 이윤은 잘 모아두셨다가 유용하게 쓰시면 되지요... 제 사견으로는 이 사이트로 적당히 돈도 벌어서 좋은 일도 하고 또 재윤이나 혜윤이 맛있는 것도 사 주시고... 그게 뭐 잘못인가 싶네요...
>
> 운영자님들... 너무 몸 사리지 말고 야심있게 일들 하세요. 뭐 여러분이 용가리 통뼙니까? 돈 많이 벌 수 있는 길이 있으면 팍팍 추신해서 이윤도 좀 챙기시고, 남는 돈으로 맛있는 것도 드시구요. 대신, 사이트의 질적 향상은 늘 신경쓰셔야 겠지요.
>
> 제 생각에 이 사이트만큼 엄마들이 활발하게 드나들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곳도 드문 것 같습디다. 아마, 많은 엄마들이 저와 비슷한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또 회원수도 사실 적은 것이 아니잖아요. 든든한 후원자가 많다고 여기시고, 힘내세요.
>
> 아자!!!
>
> PS. 참, 히플러님이 제 글을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셨더군요... 어제 보고 좀 놀랐습니다. 그래도 좋은 글이라고 퍼 주신 점이 고마웠구요. 사실, 조금 내용을 수정해야 될 부분고 있고, 남은 부분도 있어서 일괄적으로 한번 올리려고 했거든요... 히플러님이 선수를 치신 셈이지요...^^, 애정어린 관심 캄사!
>
> 암튼, 위씽포베이비 활용법 나머지 부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네요. 제가 요즘 정신이 없어서 시간 내기가 좀 힘들어요. 그래도, 조만간에 꼭 완결편을 올릴게요. 꼭 필요하신 분들이 있으실테니...
>
> 그럼, 오늘은 이만... 총총...
| [일반][RE]옳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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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지맘 등록일 2000-11-03 12:39 조회수 1,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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