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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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 Club] 시즌 2
드뎌 시즌2 #21~#30권을 시작합니다.
책 30권 가지고....인생의 굴곡 다 겪는 것 같습니다.
처음은 얼떨결로 시작했지만, 큰 기대와 큰 각오로 시작했지만,
한권 한권 가면서......점점 권태기?에 빠져드는....
그러다가 마지막 10권 남겨놓고는....아쉬움에....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
그런것 생각하면,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리더스 100 꾸준히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지난겨울방학, 여름방학동안 집중듣기 프로젝트에서 열심히 책읽고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혼자서 헤이해지기 쉬운마음...누군가 지켜본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했던 때를 떠올리며,
그 마음으로 아서클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담엔 리더스클럽이나, 집중듣기프로젝트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답니다.
(여기서 뵌분들...거기서 또 뵐 수 있겠죠..)
시즌 2는 사알짝 방법을 바꾸어 보겠습니다.
#21권 읽는 날이 12월8일이면, 올리는 날은 그 다음날로 하겠습니다.
그러니까......오늘은 책 올리시지 말구요~...내일 올려주시면 될것 같아요.
(담날 오전에 한가로이 올리는 것이 더 나을것 같아서요~..)
완독 댓글은...언제나처럼 자유롭게올려주세요~
21~30권 일정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8일 #21
| 9일 #22 (#21올리기) | 10일 #23 (#22 올리기) | 11일 #24 (#23 올리기) | |||
| 12일 보충 | 13일 #25 (#24 올리기) | 14일 #26 (#25 올리기) | 15일 #27 (#26 올리기) | 16일 #28 (#27 올리기) | 17일 #29 (#28 올리기) | 18일 #30 (주말보충) |
표만들다가...뒷부분이 잘 안되서 그냥 쓸께요
19일(일요일)주말보충
20일(월요일) #29,30 올리기
21일(화요일) 쫑파티~..
수다맘 
교내 구연동화 최우수상 받았어요^^
[Arthur Club]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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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두 명을 함께 엄마표(?) 하기가 너무 버겁고 힘듭니다.
누군가 제게 충고 하더라고요 큰 아이 1학년 때 같은 반 엄마가요. 제가 너무 힘들다는 말을 달고 산다구요.
그 때 얼마나 반성했는지 모릅니다.
연년생인데 두 아이 다 집에서 책만 던져주고 저는 '나몰라라' 그렇게 몇 달을 보냈습니다.
자꾸 뭔가 일이 생겨서요. 한달 반동안 교회에서 책을 한권 만들게 되었는데 어쩌다 보니 제가 거의 진행을 했습니다. 이제 편집이 들어간 상태이고요. 교정 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작년 둘째가 1학년때 읽기가 참 더디고 힘들어서 우연히 <리더스 읽기>반에 들어갔어요 그리고 1년 넘게 함께 했더니 읽기가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둘째는 챕터북은 아직 술술 읽지 못합니다.
몇 몇 분은 아시겠지만 <리더스 100> 에 매일 들어가고 거기서 자리를 잡게 되니 다른 북클럽은 책만 읽게 되고 엄마인 제가 소홀하게 됩니다. 그래서 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댓글도 달고 좋은 관계를 맺고 아이와 함께 책까지 읽으면 더 좋았을텐데......못해서 아쉽네요.
하지만 이제 와서 제가 함께 일일이 책을 읽을 자신은 없습니다. 한글책 읽기도 바빠서요.
저는 우리말 책 읽으면서 아이들과 가끔 이야기 하고 그렇게 보냈거든요. 요즘은 그것도 소홀해졌습니다.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면서 약간의 반성문을 올립니다.
엘라님 두 아이 다 진행 하시면서 공부방까지 하시고 <아서방> 운영하시느라 너무 수고가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약속이 있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못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댓글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