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투리드는 없고, 한솔 옥스포드는 가지고 있어요.
한솔 옥스포드는 책에 딸린 테이프에 한국어 설명이 많아요.
저는 예를들면 1단계 테잎 12개를 하나의 테이프에 녹음(120분)해서 하루에 1side정도를 들려주고 있어요. 처음에는 한국어 설명이 많은점이 불만이었는데, 엄마 욕심이었던것 같고, 아이는 자연스럽게 놀며 들으며 영어도 익히는것 같아요.
저는 5단계까지 다 갖고 있는데, 아무래도 아이가 지겨울 수 있으니,
만약 구입하시더라도 우선 한 단계만 구입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이 반응을 봐야지요.
교재에 따라서 아이가 영어를 받아들이는것 같지는 않아요. 엄마가 부담스럽지 않게 가르치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예를들어 저는 아이에게 우유곽으로 한글카드를 만들어 가르치는데,
한국어 단어와 영어를 동시에 가르쳐요.
제가 따로 만들면 재미없어하고 꼭 보는데서 한장씩 써주면 좋아하더군요.
한솔것이 아니어도 영어로만 녹음된 옥스포드도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판단은 맘이 하시고...
다만 전집을 사시기전에 반드시 몇군데 서점에 가셔서 먼저 살펴보세요.
미처 몰랐던 너무 좋은 단행본들이 많아서 전집구매가 자칫 후회스러울 수도 있어요.
다양한 교재 보다는 한 권이더라도 확실하게 활용하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맘의 입장이라면 지금 런투리드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거금을 들여 옥스포드를 또 구입하지는 않겠어요. 제가 런투리드가 없는 상황이라 제 판단에 한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 안녕하세요?
> 여기들어와 게시판을 뒤지다 보니 그동안 제가 넘 게으른 엄마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 지금 울딸은 28개월인데 아직까지 영어로 크게 고민하지 않고 편하게 했던것 같아요.. 자기 보겠다는 비디오 보여주고 테잎 틀어주고 뭐 그정도로..
> 근데 생각이 너무 고정되는것 같아서 ..
> 제가 토끼보고 rabbit이라 그러면 `아니야 토끼야`그러구 자기가 원하는 말이 나올때까지 떼를쓰네요..
>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영어나라 구입하고 이제 수업 시작하려구해요..
> 참, 제가 궁금한건 런투리드와 리딩트리중 엄마가 활용하기에 어느것이 나을까 하는거예요. 런투리드 좋다는 얘긴 많이 들어서 일단 구입은 했는데 활용이 전혀 안되네요.. 그저 잠자기전에 테잎만 듣고 있어요..
> 우리딸한테 아직 맞지 않는지..그래서 리딩트리도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 모르겠네요..
> 조언좀 부탁드려요..
쑥쑥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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