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게시판

날따·북클럽

쑥쑥 홈스쿨자료실

쑥쑥 영어도서관

체험단 · 이벤트

연계서비스

회원서비스

닫기

초등영어 게시판

 추천 
[쑥쑥 writing 후기]

글쓴이 나비꿈

등록일 2010-12-17 16:57

조회수 2,533

댓글 7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50349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X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떨리는 마음으로 쑥쑥 Writing 무료체험 이벤트에 응모하였고,

당첨 확인을 하고 매우 기뻤습니다만,

막상 딸아이와 writing의 길을 가야 한다 생각하니,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았습니다.

집듣 책 시간 조금 늘리는 것, 읽기 조금 더 가는 것, 

새로운 매체 하나 더 넣는 것

등등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게다가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이려 하니,

즐거운 영어"의 길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학습"말고 환경을 통한 습득"은 어디까지,언제까지 가능할까.

등등 여러 고민들이 쏟아졌습니다.

 

 

 

쑥쑥writing의 경우

non-essay와 essay로 나뉘며,

non-essay의 경우 원어민 첨삭으로 흔히들 상상하는 첨삭지도가 되는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 체험해보지 못했습니다.)

essay이의 경우 주어진 주제에 맞는 글을 제출하면 system에 의해 과학적으로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쑥쑥 writing 들어가셔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한번 써보자~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essay에 나온 주제들 중에서 하나 골라서 편하게 쓰세요~

딸아이 고맙게도 전혀^ 거부하지 않으시고, 신나게^ 쓰더군요.

꽤 신나게 쓴 거 같았으나, 단어수 180에 미치지 못하여 입력이 제출이 안 되더군요.

다시 좀 길게 써봐라~

 

저희집의 경우 writing은 거의 전무,

(최근에 진행기 올린적이 있긴 한데, 참고로 초3, 엄마표 3년에 거의 듣기만으로 진행했습니다.^)

혼자 이야기를 만든다고, 책을 만든다고 영어로 쓰며 놀기도 했지만,

전혀 엄마의 손을 거친 적은 없었고, 엄마가 뭐 써봐라~ 라고 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당연한 결과이지만, 아주 쉬운 스펠링 엉망 (이건 그대로 타이핑 하기 뭣해서 집에서 1차 검열했습니다.^) 문법도 엉망.. 하지만 쓰는 것에 거부감은 없다는 것에 큰 위로삼으며 잘했다고 칭찬드리고^

겨우 제출, 며칠만에 결과 확인

 

점수화된 결과는 60/100^

(아래표는 구체적인 부문별 평가-혹시 궁금해하실까봐 복사해서 데려왔습니다.^)

Grammar2 errors2 Run-on Sentences
Usage3 errors1 Wrong Article
2 Missing or Extra Article
Mechanics0 errors
Style39 comments38 Repetition of Words
1 Too Many Long Sentences

 

essay 부문이기 때문인지 결과확인을 보면서 건조함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어떤 부분이 잘 못 되었는지는 자세히 볼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만,

쑥쑥 writing덕분에 writng에 대한 고민을 좀 더 진지하게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최근 kate님이 올려주신 테솔 후기에서처럼 input과 output을 어떻게 끌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좀 더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진행방향은 홍박사님 따라쟁이로 그래머 큐 조금씩 해볼라고 합니다.

간단한 학습서, 코스북에 대해 저도 모르게 갖고 있던 거부감도 조금 벗고, 천천히 다지기 해봐야겠습니다. 즐거운 영어의 길, 참으로 멀고도 험하다는 생각 다시 한번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저희 딸이 썼던 글 올려봅니다.

에세이 하면 대단해보일 수도 있는데, 뭐 그렇지는 않다는 것 보여드리기 위해서 올립니다.^

 

Essay : Choose a pet

 

 

 

 

 

 

 

 

 

 

 

 

 

단어 수 [196개]

   Many people have a pet such as a dog, a cat and a bird. But if I could have a pet, I would have a small quiet parrot and I have three reasons to have a parrot
   The first reason is that parrot follow your word and they can talk English if I teach them. In my house my father and mother can talk English but they would not talk very many time, so I don't have an English friend. But if a parrot come to my room, I could have an English friend and I could talk and talk.
   The second reason is because a parrot is very very colorful and I like thing that is colorful, like a rainbow and a parrot is just like a rainbow and I could enjoy the parrot for very long time and think it is a rainbow
   The last reason is a parrot is quiet when is sleepy and a dog or a cat is very noisy but a parrot will be quiet and I want peace and a good quiet room. Some parrot is very noisy but I will buy a quiet parrot for peace.
Thank you.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2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브죵 2010-12-17 18:25 

며칠 전 저희 아이 쓰기도 올렸었는데..

그게 130단어 이상이었는데.. 타자로치면 얼마 안되도 그거 채우는 것도 쉽지 않더군요.

 

저희 아이도 개를 키우고 싶어하는데..

프리스비 던지기 놀이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일단 빅독이 필요한 거죠...^^

 

아이들이 근거를 들어서 쓰라고 하면..

그래도 논리적으로 쓰려고 노력하는 거 같아요.

그러면서 쓰기도 발전하는 것 같아요.

 

후기 잘 보았구요.

에세이도 아주 잘 썼네요..

 

아이 작품도 함께 올려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그게 참 올리기가 쑥스럽더라구요..
나비꿈 2010-12-18 15:14:25
맞아요. 글 올리는 거 쑥스러웠어요.
그래도 후기"를 올려야 하니, 너무 밋밋하지 않게,
그리고 저도 넘의 집 아그들 쓰는거 궁금해하듯
다른 분들도 궁금해하실 것 같아 올려봤어요.

프리스비 놀이^ ㅎㅎ (우리는 몰랐던 놀이들을 아이들이 영어책을 통해 알게 되곤 하지요.^)

답글 감사합니다.
늘 좋은 글도 감사하구요~~
봉봉 2010-12-17 18:05 

실력이 좋네요 ^^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첨삭 결과 리포트에서, 맨 하단에 Next 버튼 누르시면,

자세한 첨삭이 나오던데, 그 부분도 보셨는지요~^^
나비꿈 2010-12-18 15:12:19
앗, next가 있었군요.
세상에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후기를 올리다니, 민망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봉봉님,
자세한 평가 프린트 해서 차근히 읽어 봐야겠네요.^^
봉봉 2010-12-20 09:35:16
혹시나, 안 보신 거 같아서 말씀드렸어요^^
제가 오지랖인가 생각했었는데;; 보시게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
개구쟁이맘 2010-12-17 17:44 

ㅎㅎ 저희 신랑도 앵무새 키우고 싶어하는데요.. ^^

예전에 싱가폴 여행 갔을때 말하는 앵무새를 본 적이 있어요.

Hello~ 해서 신기해서 자꾸 말 붙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동안 writing 경험이 없었다고 겸손하게 말씀하시지만,

따님이 나름대로 논리적으로 글을 잘 풀어주었네요.

아마 한글 글쓰기도 기본이 잘 잡혀있는듯 합니다.

 

첫 에세이인데 이 정도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더 많으실겁니다.

따님에게 잘 했다고 이모들이 박수쳐준다고 꼭 전해주세요~

귀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비꿈 2010-12-18 15:07:13
따뜻한 격려 감사합니다. 개구쟁이맘님,
이모들이 박수쳐준다니^ 저도 막 기운이 나는 거 같아요.

앞으로 writing의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갑갑하기도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가봐야겠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33904

 리더스 100 - 일년진행기 열여섯번째

 [283] 		초록 2010/12/20 2,997 20
33901

 <쑥쑥 writing 체험단 후기>

 [4] 		수다맘 2010/12/18 1,045 1
33900

 스텝인투리딩 3단계 진행방향 문의드려요

 [2] 		산들바람.. 2010/12/18 792 0
33899

 8세 조은의 12월 셋째주 영어진행기

 [2] 		조은엄마.. 2010/12/18 671 2
33898

 [Arthur Club] 주말보충

 [11] 		엘라 2010/12/18 360 3
33897

 리더스북과 챕터북의 차이가 궁금해요

 [3] 		지나짱 2010/12/18 1,286 1
33896

 국어 읽기 음독과 묵독?

 [2] 		민들레영.. 2010/12/18 1,359 0
33895

 서당개 2년 ??

 [17] 		불잉걸 2010/12/18 1,113 4
33894

 리더스100-일년진행기 열다섯번째

 [374] 		뱅이맘 2010/12/18 3,126 15
33891

 영유 초등 연계로 고민중이에요

 [7] 		아이스민.. 2010/12/17 715 1
33890

 [쑥쑥 writing 후기]

 [16] 		타조알 2010/12/17 2,424 8
33889

 [쑥쑥writing후기]~~

 [1] 		쵸콜릿 2010/12/17 645 0
33888

 영어공부 안하고 싶다는 아이

 [8] 		베냐민 2010/12/17 1,102 1
33887

 초등 1학년 영어책 추천...

 [3] 		릴리짱 2010/12/17 826 1
33886

 [초 1] 2달 엄마표 후기 + 겨울 방학 계획

 [2] 		테리맘 2010/12/17 938 0
33885

 미친 흔들림!!

 [41] 		림스마미.. 2010/12/17 3,688 11
33884

 제 영어실력이 넘 형편없나봐요

 [2] 		tls0627 2010/12/17 1,416 0
33883

 겨울방학 계획...계획은 계획인 뿐..^^

 [32] 		브죵 2010/12/17 4,576 11
33882

 [쑥쑥 writing 후기]

 [7] 		나비꿈 2010/12/17 2,533 2
33881

 빡센 영어학원 아이가 스트레스로....도움요청!!!

 [7] 		마르가리.. 2010/12/17 1,755 2
진텍스 모루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만들기 DI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