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장군님 !
여기에 오는 주부들은 바보가 아니랍니다. 운영자의 넋두리의 몇자로, 공구그만둘까봐무서워서 필요도 없는 책을구입하는 엄마들은 아무도 없을거예요.
전쟁터같았던 공구를 보시고 오버하신것 같네요
그리고 운영자가 쓴 글에대한 주부들의 답변이 가관이라표현하셨는데 그 답변을 전부 보지 못해 정말 가관이였는지는 모르겠으나,장군님께서도 그랬듯이 여기 운영자님 덕분에 공짜로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은 엄마들이 그 주체가 힘들고 속상해 할때 위로와 격려를 하는거라고 생각되는데(물론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해서 무조건 두둔한게 아니잖아요)....그 답변을 올렸던 엄마들을 모독하는것만 같군요.
글쎄 , 공과사는 구분해야겠지만....
전 히플러님이 두아이 -아직도 엄마의 손길이 필요로한- 엄마인걸로 알고있는데, 이 일을 하면서 그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져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으면 우리아이는 자기가 해보고싶다고 방해하서 아이가 자기만을 기다립니다.)
분명 다른사람 손에 맡겨지겠죠?
사랑하는 자기 자식을 남의 손에 맡기거나 아님, 방치하는 시간들이 많을텐데...그 애들을 나두고 히플러님께 도움을 청하는 다른엄마에게 기꺼이 자신의 정보를 나눠주고 엄마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려고 노력하심에 무조건 지지하고픈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경제적 이윤, 어쩌고 그런말들이 있는데 , 처음 시작이 그런 목적에서 시작된것도 아니고 다른 주부께서 올려주신 글처럼 큰 영리가 있을리도 없고, 설령 그런게 있다한들 엄마의 손길이 필요로 한 아이들 보다 먼저일리 없다는 걸 확신하는 저로써는 냉정하게 판단하시는 장군님의 글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장군님의 글입니다.
> 놀랬었요.
> 전 이 사이트로 인해 너무너무 감사하여 중독 증세가 보일 정도로 애기에 대한 교육열이 불타는 한 주부입니다. 또한 경제적 여유가 없는 관계로 모든 사고 싶은 책을 구하지 못하지만 여러 주부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로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처음 이렇게 올린 이유는 주부님들의 놀라움 잠재력이 극에 달해 저도 한마디 하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어느분이 공구에 관해 이런저런 넋두리를 하는것 같은데 그게 오늘에 뜨거운 감자가 되었더군요. 제가 보기엔 그럴수도 있겠구나 한 생각이 들었는데 그에 답변이 정말 가관이 아니더군요 다른 주부님들의 내용에 관한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전 운영자에 관해 얘기를 하고 싶군요. 그 말 한마디로 인해 중립적인 위치에 있어야 할분이 쉽게 말을 꺼내서. 일파만파로 번졌더군요. 세상 사람 중에 똑같은 얼굴을 하는이가 없는이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달리하죠 그런데 "공구를 그만 둘까요"란 내용으로 글을 올리므로써 많은 주부님의 마음이 큰 파장으로 되돌아왔더군요. 공구에 대한 중요성은 저도 잘 알지요 우리 주부들이 좀더 낮은 가격에 사고, 시중에서 구입하기 힘든 책을 구입하기 쉽다는 점 하지만 운영자님께서 처음 공구를 시작했던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습니까? 그때를 잘 생각해 보세요. 처음 가졌던 마음을....운영자님도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말 한마디가 이렇게 주부님들의 마음에 동요가 얼마나 심하다는걸. 그리고 몇몇분이 회비와 이윤. 운송료 등을 거론 하셨는데 전 이해는 가지만 그렇게 하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자님 취지가 그랬듯이...
> 참 한번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싸이트에 들어가보면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와 광고회사와 연계하여 회사는 홍보효과를 누리는 대신에 운영자는 광고료를 받더군요. 여기는 회원수와 방문하는 주부님들이 많으니까 제 생각으론 충분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럼 운영자님 우리 주부님들의 찬사의 말 한마디에 기운을 얻으시고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어떤 주부님이 운영자님께 이윤을 돌리자고 하셨는데)차라리 앞서 말한 광고회사로 부터 받으심이 어떨까요 그럼 우리 주부님의 마음과 경제적등 부담을 덜어 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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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는데 정말 여기서 새삼 느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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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RE] 무서운 주부님들의 글을 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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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영아맘 등록일 2000-11-03 17:29 조회수 1,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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