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을 할만큼 절대 잘하는 맘이 아니라 송구스러워요,
그래도 답변을 원하신다면...
저두 겨우 두달재인거 아시죠? 저도 노력중이랍니다.
스티커는 라벨지 예요.
규격과 사이즈는 여러종류고요 전 프린트를 자주 이용해요.
손으로 쓰기두 하구요.
그냥 막 생각날때마다 여기저기 써서 붙이놔요.
하루는 가전제품. 하루는 장난감 냉장고에 열어서 야채랑 우유,계란..
슬이랑 저는 ...거실을 돌아다니면서..그 스티커를 찾으러 다녀요.
전 What's this,Can you find~,give me ~..이렇게 하면서요.
it's a..... car , television,door ..etc 해요 아이도 따라서 대답하고요,
그렇게 자주 하다보니 아는건 재미없는지 떼어내서는 절 주더라고요
그럼 또 다른걸 쓰구요,잊을만 하면 다시 붙이고..
그냥 숨박곡질 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그리고 코팅한쪽만 하고 싶으시면 손컷팅 필름을 이용하셔두 되구요.
일일이 코팅하기 힘들어서 전 그냥 붙여놔요 어차피 또 쓸건데요.
전 코팅은 책에 나오는 동물이나 캐릭터들을 주로 해서 인형놀이나
빨대 꽂아서 하기땜에 스티커는 그냥해요.
옥스퍼드 리딩트리는.....
그냥 영어만 읽어줘요. 한글 +영어 섞이면 안좋다고 글을 읽은적이 있어서,,
아이는 그림만 봐도 내용을 알기때문에 별 거부는 없고요,
몇권은 책에 안나오는 문장들 있쟈나요. 그건 외우긴 힘들고 해서
컨닝페이퍼 아시죠?포스티 잇으로 붙여놨어요.ㅠ,ㅠ
그것도 읽어주죠.
그리고 거기 나오는 캐릭터는 모두 그려서 빨대에 풍선처럼 붙여서
손컷팅 필름으루 코팅하고 평상시 읽을땐 인형놀이를 해요.
kipper가 슬이가 되는거죠.
맨날 mommy is angry!!! 해요
거기 혼내는 엄마가 나오쟈나요.
부엌 엉망 만들고 스니커 더럽히고 했을때...제가 뭘 야단치면 비아냥 거리죠.
나참 이런것 왜 그리 빨리 배우는지..
생일파티도 toy 가져다가 키퍼처럼 같이 연극하면서 읽어줘요.
하지만 잠잘땐 그냥 읽어주거나 테잎을 틀어준답니다.
참 전 2단계예요.
저두 초보라 제방법이 엃은지 잘 모르겠어요
흉내만 내고 있고요
먼길 여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조바심 안내려고요.
저두 일본에서 6년 살았는데,그때 어렵게 배우던 낯선 이국말 배울때
생각이 나더군요. 한국에서 딸딸 외워가고 공부했어도
귀가 안뚫리다니보니 잘 들리지도 않고 생활일본어를 모르다보니
엄청 살기 불편했고 말잘못해서 차별도 오해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요즘 아이들 보면 동화책 많이 읽고 많이 듣고 여러 풍습도 따라하고
그럼 그 벽을 조금씩 허물게 되고
아니 벽이 처음부터 우리들처럼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공부가 아니고 즐건 놀이면 저두 참 빨리 적응했을것 같아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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