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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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담은 제가 올린거도 있구요, 꽤 많은 글이 올라가 있어요.
> 쑥쑥에 올라온 경험담이 예전에 최소 10년전의 라보에 대한 경험담들이라 요즘 라보가 어떤지는 확실하게 정보를 드리는건 좀 어려울거 같아요...최근 경험담들을 보면 라보랑 렉스로 나뉜 모임으로 경험해보신 엄마들의 경험담이 있는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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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경험담은 저도 올린게 있긴한데요, 저도 84년때 라보를 해서 요즘 상황이랑 좀 안맞을 수도 있어요...요즘은 하도 좋은 프로그램이나 단체가 많아져서 예전같지 않다는 평이 많은거 같아요...그래도 한번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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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님, 가을두 없이 찿아 온 찬 바람에 안녕하신지요?
라보를 궁금해 하시는 분이 여전히 많으시네요!
www.labo.or.kr
전화로도 자세히 알아 보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최근엔 병효맘님의 질문으로 shawnmom님과 스텔라님,
제가 한 얘길 나눴었지요.
저도 23,4년 전 초등학생 때, 회원이었구, 그 때의 추억과
소속감은 아직도 남겨진 채 입니다.
현재 큰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영어 활동을 라보로
채택해서 하고 있구요.
그런 연고로 '라보'라는 말에는(원래 소심한? 성격임에두 불고)
나서지 않을 수 없답니다.
얼마 전, 위에 맘님들과 나눈 얘기 이후에 우리 아기홈에 달린 글이
있어, 부분적으로 옮깁니다.(허락 안 받아서 혼날 것, 각오.ㅠ.ㅠ)
객관적인 평가와 선택을 위한답시고 하는 일인데,
오히려 판단의 객관성을 흐리게 될 것이 염려 되긴 하지만,
궁극적으론 어떤 분이던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맘에서 도저히
제 염려를 떨칠 수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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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저희 영어모임에서 한 언니가 라보가 어떤가 본다고 우리 모임할때 sample수업을 신청해서 본적이 있어요.
영국에서 유학했다는 선생님하고 강남 본부장이라나 뭐라는(정확히 기억안나지만 경력 무지 오래된) 아줌마가 같이 왔었거든요. 그때 Brown bear책을 가지고 와서 수업을 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심드렁 했잖아요. 영어 모임 아이들이 이거 안한 아이들이 있나요? 우리 애들이 너무 대답 잘하고 눈치가 시시해하는것 같으니까 좀 속으로 놀래하더군요. 수업이 끝나고 그분들과 우리 모임 수업내용에 대해서 얘기하니까 요즘 엄마들 수준이 이정도냐.. 하면서 오히려 메모해서 적어갔다니깐요.
지금처럼 인터넷으로 모든 정보가 오픈되고 원서책이 구하기 어려웠던 시절에는 라보식의 수업은 앞서가는 모델이었을지 모르지만 솔직히 지금은 아니라고 봐요.
그 쪽 교재를 한눈에 봐도 성에 안차더라구요. 선생님 자질도 우리 엄마들이 훨씬 나았었고....
강남 한복판이 이럴진대 다른 지역이야 뭐 상상이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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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치우친 감이 있는 의견이란 점 저두 인정합니다.
그 점은 새겨서 판단하시기 바라구요.
요즘 우리 아들네 어린이집서 발표회한다고,
라보 테잎 부지런히 듣게 하는게 숙젠데,
저는 자꾸 까먹고 많이는 못들려 주네요.
근데, 어느틈엔지, 전혀 기대치 않은 일본어 노래를 외웠더군요.
솔직히, 빙그레 웃음은 났구, 놀라는 척, 녀석 사기도 부추겨 줬지만,
조금 돌아서서, 바로 그런 생각이 들더구만요. '그게 뭐?'
울엄마 아빠 모시고 사는 새언니가 YWCA서 일본어 강의를 했었구,
(내년에 온 가족이 미국으로 뜹니다만..ㅠ.ㅠ)
현재 우리집 관리부(어제 명칭 개정 요구, - 관리자로 임명)인
옆동 후배네(친 형제 같은 부부)가 중어중문과 CCC로 중국 유학파들이고,
이제 또 옆동으로 이사를 오실 교회 자매님이 중국어 전공하셔서,
저랑 품앗이로 애들 중국어, 영어로 놀아주기로 계약? 했답니다.
이제 라보가 표방하는,또 정작 제가 꿈꿔 온 '다국적 언어 모임'의 환경이
자연스레 조성 되리란 기대를 하믄서~~,- 중국어, 일본어는 라보테잎을
처음 자료로 이용하려구요.
(솔직히 큰 기대 하는 거, 하나 없구요, 탱자 탱자, 즐거우면서, 유익하면,
그걸로 만족이지요.)
자랑 겸사, 겸사, 올립니다.^^;
님께서도 꼬옥 성공하시기 염원합니다!!
*P.S : 최근 아이가 가져오는 라보교재 사진과,
20여년 전 라보 교재 사진 올린 것 있습니다.
마음 내키심 찿아 보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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