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든지 영어든지 학습지보다는 독서가 제일 입니다.
학습지는 보조수단일뿐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4학년인 큰아이인 경우에는 국어학습지를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창작으로 시작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맛보아서인지 지금은 과학,역사,환타지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즐겨 읽습니다.
학교에서 보는 국어시험은 항상 한두개 틀리는 정도입니다.
시험보기전 문제집 풀리는것도 안합니다.
아이말로는 국어가 쉽답니다.
글쓰기를 따로 시키지 않았어도 가끔 생활문이나 과학독후감쓰기대회에서 상을 받아오기도 합니다.
2학기에 배우는 사회과목에서는 역사관련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너무 쉽고 재미있답니다.
방학식날 친구들이 써준 칭찬편지속에는 역사에 관해서 친구들에게 친절히 설명을 잘해주어서 칭찬한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시험을 잘보기 위해서 상을 받기위해서 한것이 아니고 책읽는 시간을 즐겨하고 또 그러다보니 부수적으로 시험을 잘보기도 하고 글쓰기에서 상도 받고
이 모든것이 독서의 힘이라 믿습니다.
아이 스스로가 글을 쓸때면 자기가 책에서 보았던 구절이 생각나 인용하기도 하고 모방하기도 한답니다.
또 어떻게 쓰면 읽는 사람들이 재미있어할지를 알겠다고도 합니다.
영어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작은아이는 2학년인 딸아이입니다.
처음 영어를 접한것이 일반유치원에서 주1회있는 영어시간이었고
학교에 들어가서 주2회 영어학원을 5개월정도 다닌것이 전부입니다.
여기 쑥쑥의 아이들처럼 어려서부터 영어환경을 접해주지 못해 후회스러운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집에서 비디오나 영어동화책으로 영어환경만들기를 1년정도 진행해 오면서 꾸준히 영어책을 구입했습니다.
책 한면에 한단어, 한문장정도 나오는 아주 쉬운책을 100여권정도 매달 학습지한다치고 3만원정도선에서 구입해서 제가 읽어 주기도 하고 스스로 읽게도 했습니다.
지금 미약하나마 책읽기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억지로 외우라한적도 없는데 문장이 생각이 나서 쓰고 싶답니다.
파닉스를 따로 시킨적도 없는데 매일 20분씩 영어테잎을 들어서인지 잘 읽습니다.
한문장씩 꼭 찝어서 정확한 해석은 못하지만 전체적인 내용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종이에 생각나는 문장을 쓰기도 합니다.
비디오에서 본 상황과 현실에서 비슷한 상황이 만나면 들은 내용을 인용하기도 합니다.
어느 학습지의 광고처럼 아이의 머리에 영어지도가 그려지고 있나봅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라 여기지 않고 생활의 일부처럼 즐기고 있는것을 보면서 아이들의 신비함에 새삼 놀라고 있습니다.
이제는 서서히 학습적인면으로도 영어를 분배해줄 시간이 온것 같습니다.
진수맘님 아이가 싫어한다면 학습지를 잠깐 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하다가 쉽게 끊어달라는 말이 나오지 않게 잘 설득하는 것이 우선이구요.
아직 학교도 들어가지 않았으니 영어를 학습보다는 놀이로서 먼저 접해주기에는 좋은 나이입니다.
아이가 성실하고 똘똘할것 같아요.
진수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 아이는 97년 1월생으로 내년에 학교에 갑니다. 지금 현재 눈높이 영어와 국어를 한지2년이 넘었는데 잘하는 편입니다. 요즘들어와서는 숙제를 안한는 편입니다. 영어는 좋아하지만 슈퍼톡톡끝나고 생활영어들어갔는데 잘하기는 하는데 숙제도 안하기이쑤고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계속하라고는 하지만 별로 도움이되는 것 같지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