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초심으로 돌아갈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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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마법설탕 등록일 2011-01-18 16:31 조회수 526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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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7세 9세 딸기들 엄마입니다
몇년전,쑥쑥을 처음 접했을때의 그 흥분과 충격으로
밤새워 글들을 읽고 강한의지를 불태웠는데.
지금은 작심삼일격이 되버렸네요
또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될지 막막하구
영어학원이 다는 아닌걸 알면서도
2학년,7세가 되니 마음이 더 조급해지고 불안해지네요
그래도 영어는 책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해야 된다는 생각을
지워버릴수 없더라구요
지금 저의 큰아이는 영어유치원1년과정하고
학교들어와서는 학원은 안다니고 디브디로 꾸준히 노출은 시켜서
카이유,맥스앤 루비,아서 시리즈 신기한 매직스쿨등 영상물들을 보여서
카이유,맥스앤 루비등 비교적 쉬운 디브디는 거의 다 들린다네여
근데 제가 책을 접해주지 않아서 요즘은 리팍을 들어가서 하루에 한편씩
동화를 보게하는데 책으로도 노출을 시켜야 될거 같은데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네요
책도 계속 사주면 그것도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거 같고..
좋은책 소개좀 해주세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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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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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10 
다시 초심으로 돌아갈렵니다
최신
이전
저희 딸도 초2이고 비슷한데 Horrid Henry챕터북이나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와봐서 아이 반응을 살펴서 그 중 좋아하면 사고 계속 아이의 관심을 따라가는게 힘든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의 성향도 잘 살피시고 해서 주변에 흔들리지 마시고 초6까지 크게 보시고 국제중이나 특수한 입시를 준비하지 않으면 길게 보고 아이를 내가 인도해준다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책은 아이마다 성향과 또래특성이 많이 반영되기 때문에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인것 같아요. 어제 저도 영어책을 주문해서 받았는데(Horrible Science 2권, 영어만화책1권) 아이가 시큰둥 한거에요. 그래도 길면 1년후에 읽겠지, 아님 6개월? 하며 또한번 긴~호흡을 하고 넘어간답니다. 요점은 아이가 책을 읽게 내가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나, 환경을 제공하고 있나, 같이 이 힘든 과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나, 엄마의 마음이 더 먼저인것 같아요. 지금 영어책은 홍수에 이를지경으로 많은데 엄마때문에 읽기 싫다고 하는 아이도 많거든요. 그러지 않으려면 아이의 입장에서 충분히 생각해주어야 아이가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아이는 엄마한테 칭찬받고 인정받고 싶어서 그 어려운 책을 집는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