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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 이해하고 있을까요?

글쓴이 한나의 고릴라

등록일 2011-01-21 16:35

조회수 96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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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매직트리 하우스로 문의를 드렸던 사람입니다.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고학년이다 보니 단어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결정을 내리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아주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딸도 단어를 찾지 않고 읽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답답해 하는 기색이 없길래 괜찮겠거니 했습니다.

 

이곳에 오면 정말 신기한 일이 많습니다.

사실 저도 매직트리 하우스를 같이 해석하기 전까지는

우리 딸도 참 신기한 아이다 했습니다.

 

얇은 책, 좀 두꺼운 책, 아주 두꺼운 글밥이 아주 많은 책을

읽고서는 내용이 뭔지 80%는 알겠다고 하고

쥬니비나 신기한 스쿨버스도 집듣하면서 이해가 된다고 하고...

 

정말 신기했습니다.

제가 들여다 보면 모르는 단어도 아주 많은데

내용을 알겠다니.....

 

요즘 매직트리 하우스를 같이 읽으면서

제가 느낀점은 아리까리한 부분은 그냥 넘어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확하게 알지 못해도 그냥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완벽하게 알지 못하고는 넘어가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그동안 다른 책에서 여러번 나왔던 단어의 뜻도 모르고 있구요. 

 

그냥 듣기만 시키면 나중에는

스스로 책을 보면서 단어 뜻을 알아간다는 말이

어느 정도의 기간과 어느 정도로 많이 보면

그러하다는 것인지 참 궁금해집니다.

 

제 경우를 보면(저도 영어책을 읽으면서 공부중입니다)

단어 뜻을 찾아서 읽어가야

단어 뜻을 알게되고 단어량이 늘어납니다.

내용 유추라는 것도 한문장에서 모르는 단어가 한두개여야

가능하다는 것을 압니다. 제 경험상 그렇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책을 들이밀 때마다

이걸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라는 고민으로

계획을 여러번 바꾸는 부족한 엄마입니다.

 

저절로 알게될 것이라는 말만 믿고 있다가

단어량이나 독해력이 거품이었다는 것으로

나타날까봐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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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2011-01-21 20:32 

저희아이는 올해 2학년 되는 아이입니다.

그동안은 어휘를 짚어준적 없이 혼자 듣기 위주로 했었는데

매직트리부터는 제가 단어를 같이 정리하면서 보고 있어요.

먼저 듣고 나서 아이가 읽을때 모르는 단어나오면 찾아서 알려주구요.

저학년이다 보니 외우진 않지만 노트에 정리하게 해요.

그리고 나서 다시 책 볼때 단어노트 한번 보고나서 책보거나, 책 본후에 한번 보도록 권해요.

그렇게 하면 자주나오는 단어는 기억하더라구요.

아이가 재밌게 보고 있는 책이라 반갑네요.

 

리사 2011-01-21 18:24 

저희아이는 2학년 봄에 매직트리를 오디오와 같이 집중 듣기 했습니다

매직트리하우스가 내용상 동서양을 망라하고 시간을 초월하여 다양한주제를

다루다보니 혹 저학년에겐 너무 어려운 거 아닐까? 하지만 문형 자체는 매우

간결하고 단순하여 2점대의 리딩레벨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용상 전문용어가 나오지요 아주 어려워 보이는 ...

이런 단어는 찾아서 뜻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스펠링을 외우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또 간간히 나와 있는 삽화가 내용을 유추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지요

반복적인 단어를 인지 하게 되는 것도 시리즈의 장점입니다

다만 아이가 반복되는 단어를 모른다면 아이에게만 맡기지 마시고

엄마랑 같이 읽어 보세요 그리고 반복되는 단어를 알려주세요

저는 pant란 단어가 바지로만  알았는데 동사로는 숨을 헐떡거리다 라는 뜻으로

쓰이는 것을 매직트리를 읽고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말해주죠

잭과 애니는 여러 일을 겪기 때문에 이 단어가 굉장히 많이 나와요

40여권이 넘는 시리즈를 집중듣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너무 촘촘히 하면 반도 못가서 지칠테고 너무 설렁설렁하면 남는게 없는 것 같고

엄마랑 함께 읽으며 배경지식도 이야기하고 영어 뿐 아니라 독서를 여러 영역으로

확대 시킬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근데 저자가 읽어 주는 오디오는 너무 단조로와

우리아이는 듣다가 자주 졸았어요 그러면 소리내서 읽혔구요

8개월 끝에 시리즈를 마감하며 제가 물었습니다

엄마랑 책읽기가 힘들고 하기 싫었냐구

우리딸이 말하길 어떤 책은 재미있어서 좋았는데

어떤 책은 재미없어서 하기 싫었다고요

그래도 참고 끝내줘서 칭찬 엄청 많이 해 줬습니다

맛있는 것도 사주고요 하지만 아이가 읽는 만큼 저도 옆에서

같이 듣고 읽고 했어요 아이의 영어 실력 많이 좋아졌으니

저도 고생한 보람은 있네요

한나의 고릴라 2011-01-21 19:09:35
매일 한쳅터씩 같이 단어(제가 워드로 만들어요)를 확인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소리내어서 읽고 있구요. 문장이 단순해서 엄청 빨리(그냥 읽고 넘어간다고 해야겠죠) 이해해요. 말씀하신대로 여러 면에서 좋은 책이라 늦었지만 샀답니다. 자주 나오는 단어를 익히려고 매일(그날 본 단어) 뜻을 한번더 묻습니다. 그전에 읽은 책들은 혼자 읽었기에 단어를 열심히 익히지 않았거든요. 딸래미 말로는 정말 모르는 단어는 찾아 읽는다고 하는데 단어가 늘지않았거든요. 매직트리하우스 진행은 이틀은 다섯쳅터씩 읽기를 하고 하루는 집듣을 합니다. 읽어주는 속도가 너무 느려요. 그래서 1번만 하기로 했습니다. 같이 읽기는 오늘 1번의 4쳅터(사실 같이 읽는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저는 단어 짚어주는 정도) 했습니다. 체험담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법으로 하셨던 거라 더 도움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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