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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를 보낸 초등엄마들 의견!

글쓴이 레벨up

등록일 2011-01-25 01:24

조회수 1,336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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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달내내 고민하고있어요

울딸 이제 7세되는데요

작년 한해 영어유치원보냈어요. 100%원어민이 아니라 유아교육을 베이스로 깔고 영어유치교육을 하는곳이라. 교포급한국선생님과 원어민선생님이 50:50정도 하는 영어유치원입니다.

 

6세때  엄마 욕심에 좀 부족하긴하지만

          영어유치원 재원반에 들어가게되었구요 1년이 보낸지금 어느선생님 모두

         울애랑  5,6세 2년된 친구들이랑 비교했을 거의 탑이라고... 

         울딸은 자랑은 아니지만  뭐든 넣어주면 100% 소화하는 아이입니다.

         두배는 아니더라도 들인돈 절대 아깝지않게 결과를 낳는 아이죠.

 

1년이지난 지금 현재 영유에 만족감이 높습니다.

그러나 제 고민은.

리딩이나...독해력..파닉스는 잘되어있는데

수업시간은  90%이상  영어로 진행되지만 한국교포선생님수업에는 한국말도 쓰고  미술 음악은 한국어로 수업해서 100% 영유보다  스피킹이 잘 안되고있구요. 역시 라이팅도 부족한 편입니다.

전 우리애가 친구들끼리도 쉬운 문장이라도 영어로 힘들지않게 자기 생각을 친구들과 대화를 했음하거든요.

 

그래서 100% 영어로만하는 영유를 선택해놓고 고민하고있는데요.

ILS나 웰튼 

옮기려는 그곳에서 레벨테스트도 잘 나왔어요.

ILS원장이 말하길 울딸이 다니는 영유에서 이런점수 나온친구는 드물다고 정말 잘하는 친구라고..

그래서 아무래도 지금 원에서도 7세때는 이보단 훨씬 더 나아지지 않을까...

초등1,2학년방과후까지 보내고 3학년쯤 되어서 그 차이는 ? 결과는?

아님

일단 1년이라도   100%영유를 보내고 초등1,2학년까지 방과후를 계속했을경우

그차이는 초등고학년이 됐을경우  정말 이루 말할수없을만큼 큰 차이가 날까..

초등 3,4학년이 됐을경우  지금처럼  현재영어유치원에 1년 더 보낸경우랑   많은 차이가 날까요?

 

***상담시 원의 주장과  나의 고민거리***

1. 1년의 결과가 이렇게 훌륭한데 여기서도 7세때는 배우는게 확~ 틀리기때문에 엄청 늘꺼다. 기대이상으로 더 달라진다. 프로그램 강화 (인성교육 , 기본 유아교육)

     (원비대비 훌륭한 결과)------월45만원

2.  100% 영유로 보내면 엄청 점프업 될꺼다. 말하는건물론 사고력라이팅.

    초등까지 이상태로 꾸준히만가면 수준차는 이루말할수없고 따라올수없음이 분명하다. ----월 90만원

 

당연히 이 모든 고민은 원비에서 오죠.

      **  원비가 40만원정도 차이가 나네요. ***

          ( 담달부터 둘째가 원에 들어가서 비용때문에 고민을 안할수가 없네요.

            애가  학습지는 빼고도 피아노도 하고 미술도 하거든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체육도 하고싶다네요 ㅠㅠ  비용이 ㅠㅠ)

 

이 과정을 다 지나봐야 초등되서야 교육관련해서  다 소용없었던일이라거나...

놓친게 아쉬웠던 점이나  잘 알게 되잖아요.

별거 아닌걸로 고민인가요?

암데나 보내도 이것만으로! 영어만으로! 아이들에게는 모든교육에서  큰 영향력은 없은게 아닐까??

다양한 영유에 보내셨던 초등엄마들 혹 지금 아쉬웠던 점이나..아니면..괜찮다....뭐든.

조언좀 해주세요.

 

큰차이가 나는지.

이런 차이의 영어가 아이들교육에 어느정도 영향력을 미치는지..

 

제가 별거아닌걸로 머리아파하고있는거 같아서. 선배맘들의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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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발광 2011-02-08 23:22 

저는 님 글을 읽지 않고 그냥 답글만 달고 갑니다.

영유 아니 영어학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제 딸은 일유나와 1학년때 학원다니는데 이제 좀 영어동화책도 읽고 단어도 척척 쓰고 하는데

솔직히 이런 발전이 기쁘기도 하지만 무슨 의미가 있을까도 싶어요.

정말 저는 영어학원은 주위에서 들을 수록 또 보낸 아이들을 볼 수록 조금도 마음이 가질 않던데요.

 

그리고 모국어 중요성을 간과하시면 안됩니다.

제 딸이 영어학원 반년정도 다니던 어느날 대화를 한번 나눠보았는데요.

정말 탄탄하고 풍부한 모국어가 기반이 되어 있으니

제딸이 발음이 좀 후지고 영어는 엉성하지만 생각을 표현하고 대화를 이끌어 내는데 정말 완전 놀랐어요.

그 이후 몇번 더 대화를 나눠 보고는 전 영어는 천천히 모국어에 더 힘쓰기로 결심 했습니다.

 

이번에 영어컨테스트로 고민중인데 딸에게 한국어로 먼저 원고를 계획해보자고 했는데요.

제가 쓴것보다 훨씬 더 훌륭했고 다른 영어대회 참가한 아이들 원고내용보다 더 뛰어났어요.

이게 모국어의 힘아니겠어요?

아무리 영어 잘하고 발음 좋아도 원고 내용이 부실하다면 글쎼요..........

 

 

수민이맘 2011-02-05 19:27 
정말 댓글들이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영어 해도 고민 안해도 고민 정말 저도 고민이 많네요
또삐리 2011-01-31 01:30 

우리나라교육상.. 아시죠? 초등이상 바라보면서 영어실력을 어떻게 잡겠다 해서 영유 보낸다는건 좀 그렇구요..

아이성향 따라 접근방법인거 같아요.

저는 둘다 엄마가 끄는대로 안나가는 아이들이라.. 엄마표가 좀 안되는  ( 3세후부터 무진장 노력했습니다  결국엄마가 진이 빠져서 영유를 택했는데..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만족합니다.

초등들어가면 토셀이다 리딩레벨이다 뭐다.. 경쟁적으로 학습적으로 나가는데.. 저는 즐기게 하고 싶어서 영유 1년차를 택했어요. 보내보니.. 아이나 엄마나 편하더라구요. 아이도 놀이시간에 자기들끼리 영어시간 만들어서 영어로 편하게 대화하고..둘다 자기 생각 표현하고 글쓸줄알고...  그럭저럭 초등 유명한  학원에 입학해서 자신감 가진거..영어에 욕심을 가지는거 정도에 저는 만족합니다. 엄마표로 하니.. 이건.. 학습으로 밖에 저는 접근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이왕이면 100 원어민이 좋은거 같아요. 아이둘다 작년 토셀 베이직 ,주니어 볼때 리스닝은 만점에 가깝게 나오고 미국유학한 형님과 대화를 잘 하더라구요. 저는 집에서 시디한번 틀어준적이 없었거든요

아마 원어민 수업때문인거 같드라구요.

막내아이가 또 있는데..막내아이도 저는 영유 1년정도는 보내고 싶네요.

동네가 어디신지... 우리동네는 1달 110이 넘어요. 그래서 둘다 2년차보내긴 부담이 크더라구요.

저는 일유를 둘다 보내봐도 만족도는 영유가 훨씬 높았어요. 즐기면서 기초를 탄탄히 밟게 해줬다는점에서요..

그이상은 영유를 졸업한후에  앞으로 엄마가 학교를  다니게 되면  해줘야  아이실력에 보탬이 되는  부분인거 같아요.

 

그리고  동네 분위가 영유를 보내는 아이들이 많은 경우는 2년차이상 보내는게 좋구요. 우리동네는 아이친구 형, 누나들이 국제중, 외고등을 많이 다녀서인지.. 영유 출신들이 많아요.

초등 저학년때에는 영어 학원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영어학원친구가 자기 친구가 되드라구요.. 3학년이상되어서 대치빅쓰리등으로 한두명 빠져 나가면... 참 씁쓸합니다. 우리애도 2년차는 해둘껄..그런거.. 별거는 아니지만 기분이 좀 묘해지드라구요.

우리앤 외고보낼꺼 아니다 라는 생각에 위안을 삼습니다..

 

 

 

 

 

 

 

세송이맘 2011-01-28 21:33 

집에서 완벽하게 영어환경을 마련해주시고 아이가 제대로 받아드린다면 영유 필요없습니다..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아이들이죠.^^(일반유치원다니면서도 정말 잘하는 아이들도 꽤있습니다.)

 

하지만... 적은시간 영어노출(완벽하지못한...)로 7세를 보내신다면...100프로 영어로 수업하는곳에 보내시는게 나을듯 해요.

7세 2년차 영어유치원 수업을 제대로? 받은 아이들을 따라잡기는 힘듭니다.6세 1년차 영어유치원수업과 7세2년차 수업은 영어노출시간이나 수업자체가 정말 많은 수준차이가 있거든요.

제 경험상 그러네요.

두아이 모두 7세 영유보냈는데 2년차 보낸아이와 1년차 보낸아이의 초등영어실력차이는

생각보다 많이 났습니다.

개인차가 있긴하지만 영유보내면서 집에서 최선을 다해 예복습 했구요. 듣기도 충분히...

영어는 솔직히 1학년때 처음 시작한 아이들과의 차이가 너무 큽니다.일단 스트레스의 차이가 더크구요.

요즘은 영어유치원(학원이라말하는) 수업도 예전과 달리 유치원과정에서 배우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배우게하고 음악이라던가 미술 그리고 과학같은 활동들도 잘되어있는거같아요.

물론 어설프게 영유를 다닌 아이들은 효과가 별로없는 것도 봤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영유에서 열심히 한 아이들따라잡기가 쉽지않은걸 초등가면 많이 느끼게 되요.

큰애 반 담임선생님은 영어수준차이가 너무 난다시면서

아침마다 영어동화를 틀어주시는데 대여섯명만 신나게 즐기고  열댓명은 열심히 알아들으려고 하고

나머지는 우두커니 앉아있다고....그차이가 날로 커진다는거죠.

영어가 뭐그리 중요하냐?라고 한다면 할수없지만요^^;

수학은...요즘 영유다닌다고 수학안하는아이들 없구요. 그쵸?

국어실력이 사실..좀 부족하긴 한것같습니다.

우리말 책보다 영어책에 배분하는 시간이 크니까요. 그것이 좀 아쉽지만 국어만 신경써주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긴할것같아요. 영유보낸것에 만족했거든요. 입학전 주위에서 사회성이 떨어진다느니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긴다느니 영어가 인생의 전부냐 일반 유치원에서 배우는게 얼마나 많으냐..많은 우려를 들었지만...

아이들은 그안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었고 좋은 친구들 좋은선생님들과 사회적 관계를 잘 형성하고 있었구요.

학교생활도 앞서서 잘해나가고 있어요.학교공부도 영어도 모두 잘하면서요.

다른아이들 영어책을 읽을줄만 알고 이해가 안되느냐 되느냐를 고민하는데

어느정도 영어동화책이 자기것이 되버린 아이들에겐

 영어는 한국어처럼 말이 되가는걸 보면..나름 만족스러운점도 있어요.

 

레벨up 2011-01-30 20:55:54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정리가 되고 있습니다
바카라 2011-01-25 22:49 

저도 밑에분 의견에 적극동감...

영어로 더이상 다른학생들보다 우위에 선다는건 아닌것 같아요..

아이들 판가름은 수학에서..

도선 2011-01-25 14:20 

저는 반대로 생각했는데요..?

어렸을 때는 파닉스를 뗐느냐 안뗐느냐에 따라

영어책을 읽을 줄 알고, 읽을 줄 모르고의 엄청난 차이처럼 보이지만

 

나중에 고학년 되고, 중고딩이 되면 다들 거기서 거기잖습니까?

수능영어는 다들 만점, 아니면 한두개 틀리기.

영어는 변별력이 거의 없다고 보셔야 할겝니다.

 

아이들의 당락은 수학이지요.

수학은 못하는 아이와 잘하는 아이의 점수차이가 너무 크기때문에,

심지어 수학을 포기하면 문과, 수학을 좀 하면 이과...

이렇게 인생의 갈림길이 생길 정도이지요.

 

영어는, 어차피 누구나 어느 정도 자라면 다 하게 됩니다.

원어민 발음이 되느냐 안되느냐 : 이 차이 정말 부질없는 우스운 질문이구요.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인들이 너무 리얼하게 한국사람처럼 말하는 것보다 어느 정도 외국인처럼 말하는게 더 정감있이 느껴지듯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발음 본토발음으로 안해도 우리가 다 이해하고 알아듣듯이)

 

글로벌한 시대입니다.

미국영어만 영어이고, 미국인 발음만 진정한 영어발음이라고 생각하는 편견은

오, 노우~~ 이제 그만!

 

결론은, 어렸을 적 누가 몇개월, 몇 년 조금 먼저 일찍 깨쳤느냐 그 차이뿐.

자라서는 거의 차이 없습니다.

 

재들맘 2011-01-25 11:50 

어머니가 생각하시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차이가 무엇인지 목표를 분명히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옮기시려는 ILS나 웰튼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다른 아이들이 따라 올 수 없는 수준 차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학년 레벨에 맞게 2학년이면 리딩레벨 2.0에서 3.0사이의 영어책을 읽으며 책에 대하여 대화하고 그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고 쓸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100% 원어민 영어유치원 6세 때 8개월만 보낸 것을 끝으로 집에서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Nate the Great, Magic tree house를 읽고 퀴즈 맞추기 놀이를 즐기며 지금은 Roald Dahl의 the Magic Finger를 부담없이 읽고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물론 이 책들만 읽은 것은 아니고, 쑥쑥맘들의 글들을 참고하며 책을 선정해서 매주 영어 도서관에 가서 CD와 함께 9권의 책을 빌려와서 듣고 영어로 퀴즈 맞추기 게임합니다. CD롬 게임도 하고 DVD도 집에서 봐서 영어 노출이 하루에 2시간 정도 됩니다.

 

영어는 다른 아이들과 수준 차이를 벌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어떤 책을 읽고 이해하고 표현하며 즐거워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영유에서 top으로 졸업하고 초등 1학년이 방과 후 수업 때 5학년들과 수업하며 과거분사 외우고 저도 모르는 영어 단어를 외우며 아이는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엄마는 5학년과 함께 수업한다는 것에 만족해하며 끝까지 끌고 나가는 것을 봅니다. (참고로 저는 외국인회사에서 외국인 비서로 근무하다가 다시 대학에 들어가 교직을 하고 영어교사로 3년 근무한 지금은 전업주부입니다.)

 

어머니도 EBS교육 방송의 '학교란 무엇인가'의 '사교육분석'편과 '추적 60분'의 '위기의 아이들 2편 실험 보고 - 사교육에 병든 아이들'보시고 학원(영유는 유치원이 아니라 학원입니다.)의 말을 100% 신뢰하지 마시고 소신있게 결정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갈등하시는 영어유치원으로 옮기는 것이 영어 교육의 해답은 아니며 어머니가 무엇을 목표로하여 아이의 흥미와 상황에 맞게 꾸준히 영어를 즐길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레벨up 2011-01-25 16:10:57
답변감사해요. 제가 아이를 영유에 보내는 목표는 재들맘꼐서 말씀하신 책을 부담없이 읽고 그것을 이야기로 나누는 자기의 생각을 말할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것입니다. 제가 맘은 있는데 집에서 100
%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없기에 그것때문에 100%영유를 1년이라도 보내고 그동안 그리고 앞으로 초등되어서도 계속 집에서 많이 도와줄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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