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y Talk이나 Let's Go등을 아이에게 접해 줘 봤는데요, 학습적인 냄새가 짙어서 아이가 흥미를 잃을까봐 조심스럽습니다
Let's Go2에서는 벌써 They are~ , These are~ 등이 나와서 이해를 시키기 위해선 자꾸 문법적인 내용, 반복, 암기식의 학습의 형태를 띤 지도가 되는 것 같아서요(물론 제 지도법에 문제가 있어서겠지요)
그런 중에 어떤 분이 몇권의 activity book을 추천해 주었는데 교보에 직접 나가서 다 보고 고른 책입니다
Oxford English에서 나온 activity book for children인데요
Let's Go에서 다뤘던 내용이 안나오는 건 아니지만 차이라면 LG는 압축의 형태고 이책은 쭈욱 늘여 놓았다고나 할까요?
천천히 색칠공부하면서 아이들과 놀기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아직 1권도 다 마치진 못했지만 전 이책에 만족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주 2-6권까지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했습니다
1권의 내용을 잠시 말씀드리면
색깔과 숫자를 배우는데요, 같은 단어를 읽고 아이들이 색칠하도록 했기때문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반복하면서 색깔과 관련된 단어를 읽도록 하더군요
예를 들어 a red cat, a green apple,...등등을 써 놓고 위에있는 고양이와 사과를 색에 맞춰 칠하게 합니다
그러다가 발전해서 Draw two umbrellas라는 문장을 읽고 그림을 옆에 그리게 하구요
그런데 이 과정이 독립적인것이 아니라 첫장부터 쭈욱해보면 다음 단계까지 연결이 되도록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새로 나온 단어 draw만 설명해주고 밑에 같은 패턴의 문제를 계속하면서 draw라는 단어도 익숙하게끔 하죠
색칠을 하면서 풀게 되어있고 내용도 그리 많지 않아서 좋구요
하루에 1~2장 정도만 해도 꾸준히 하면 효과가 클 것 같습니다
제 취향에는 딱인데,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참고가 되었으면 해요
민준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우리아이는 그동안 영어동화책과 비디오 , 오디오로 집에서 꾸준히 영어를
> 접해주었어요.
> 아직 출력이 척척되는 정도는 아니지만,대충 감은 잡고 영어를 재미있어하는
> 정도죠. 듣기는 조금 되는것 같습니다.
> 이제는 영어동화책과 코스북을 슬슬 병행해볼까 하는데, 워낙 좋은 책들이
> 많은지라 뭘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 재미있고, 학습냄새가 별로 나지 않으면서 즐겁게 공부할 책이 뭐가 있을까요?
> 너무 양이 많으면 저도, 애도 지칠수 있으니까 가벼운걸로요.
> 부탁드려용_
쑥쑥몰
> 
내 딸의 영어습득 방식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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