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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주니비 수준이 어찌 되나요?

글쓴이 바이더스트림

등록일 2011-01-28 01:35

조회수 1,361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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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4 여아입니다.엄마표 2년차구요..

지금 베렌60권 4번째 집듣하고 있어요. 이제 다른책으로 하고 싶은데..

도서관에서 매직트리하우스 빌려왔더니 소리가 넘 지루하데요..

그건 다음에 하기로 하고..아서 챕터 하루에 하나씩 집듣해요.

아서dvd를 봐서 그런대로 보는데..아주 재미있어 하진 않아요..

프레니는 잼나다고 해서 두번 집듣했구요. 네이트는 단행으로 몇권사서

읽고 들엇는데...넘 재미없데요..추리소설 좋아라해서 좋아할줄 알았는데..

(무서운 이야기 영어책 사 달라는데...어떤게 있나요? ^^;;;)

챕터하나 들일까 하는데...티아라나 주니비중 하나 할까 하구요..

둘중 수준이 어떤게 먼저 인가요?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들인지...^^;;

소리는 어떤지...(이것 역시 챕터북이니까 성우 한사람이 쭉~읽어주는 형식이겠죠?)

오알티 10단계 나왔길래 주문했는데....또 지름신이 발동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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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마미 2011-01-29 08:43 

저희 큰 아이가 티아라를 작년 초반에 듣고 아서챕터북을 들은 후 최근 티아라를 추가 구입해서 들었습니다.

아서챕터북은 소리가 느려서 조금 지겨운데 티아라는 소리가 빨라서 더 재밌다고 합니다. 거꾸로 생각해 보면 첨 들었을 땐 아이가 숨차다는 표현을 했었으니 오히려 지금이 적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마다 정해진 레벨은 있지만 소리나 내용, 느낌에 따라 아이가 느끼는 레벨은 가끔 다른 경우가 있는 것 같거든요.

한글도 영어도 과학, 사회 등등 모두 챙기면 좋겠으나, 지금 단계에서는 한글로 도움되는 책을 찾고 영어는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찾으면 어떨까 싶어요. 그렇다면 모두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거든요^^
꿈꾸는식물 2011-01-28 17:46 

저희집 초3 딸래미는 티아라를 넘넘 좋아합니다. 레인보우매직은 그닥 반응이 없네요
바이더스트림 2011-01-28 21:48:44
아이들마다 반응이 다~다르니...레이보우매직은 어떤 내용인가요?
캘리맘 2011-01-28 14:27 

갠적으로 소리는 호리드 헨리가 최고에여~

영국발음이긴하지만 넘 생생하고 잼나여~

티아라, 레인보우,주니비는 그냥 지루하고 흘러가더라구요~~~
바이더스트림 2011-01-28 21:48:04
그래요? 호리드 헨리도 단행으로 한권 샀는데..집듣은 아직 안 해 봤는데...함 들어보라 해야겠네요^^호리드dvd는 잼나게 보던데...댓글감사해요^^
브죵 2011-01-28 11:06 

네이트는 추리 소설이라기엔 이야기 전개가 빈약하죠.

 

A to Z 가 문학성도 있고, 제대로 추리물에 더 가깝지만..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2. 후반대에서 3, 초반 왔다갔다입니다.

 

아이가 책을 싫다고 할 때는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정말 싫은 경우..(내용이 무섭던가.. 더럽던가.. 성별 취향이 아니던가..등등)

 

두번째, 어려워서 재미를 못느끼는 경우..

사실 저는 쑥에서 이야기되는 많은 챕터북들이 그리 수월하게 쭉쭉 넘어가지는 것들이 아닐텐데..

쉬운 책으로 비추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좀 불편합니다.(전에 그런 글을 쓰기도 했지만요.)

물론 요사이는 외국경험 있는 친구도 많고, 조기에 영어교육을 받고 6세부터 챕터북 보기 시작하는

아이들도 많아서 좀 더 쉽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아이가 재미를 느끼고 읽기까지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군요.

 

저도 아이에게 버거운 책 들이밀고 고민하고.. 그런 시간들이 많았었습니다.

전엔 재미없다던 책이 새삼 재미있는 책이 되는 경험도 많이 했습니다.

다른 2,대 책을 본다하더라도.. 또 다른 2,대는 또 힘들어하는 경험도 했구요.

저희 아이 경우는

아직 3,대는 온전히 편하다고 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자기가 좋아하는 책은 로알달 시리즈 등을 보긴 합니다만..

반복해서 읽어 내용을 아는 것이지..

그것이 온전한 아이 레벨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히 알겠더군요.

 

 
바이더스트림 2011-01-28 13:34:41
그러게 말입니다. 다른 아이들은 챕터북들을 어찌나 술술 읽는지...울 딸아인 한글책수준은 높아서 300페이지 넘는 책도 한자리에 앉아서 꼼짝 않고 읽어내려가는데..영어책은 아직 재미를 못 느끼는가 봅니다. 하긴..영어를 넘 늦게 시작했으니..(초1-2학기) 아직도 책을 내용을 파악하는 재미로 보기보다 소리가 재밌거나 그림이 좋아야 보니...영어를 공부로 여겨서 안타깝네요.
샛별마을 2011-01-28 15:33:37
저도 그런 생각들 때 많아요. 매직트리하우스만 해도 쉬운 책은 아닌데 1학년 때 쉽게 읽었다는 소리 들으면 가슴이 철렁할 때가 있거든요. 쑥쑥은 넘 잘 하는 친구들 많아서 기죽을 때가 많아요
네이트도 저도 1학년 때 읽혔지만 2학년인 지금에서야 비로소 재미를 느끼면서 보거든요.
어젠 제가 그동안 쓴 글 둘러봤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책을 계속 붙들고 있드라구요..
차이라면 지금은 좀 더 재밌게 제대로 이해하고 보는 느낌이랄까 ....

전에 재미없다던 책들 재미있게 지금 보는 것도 많구요
매직스쿨버스 챕터북은 아이가 별로 흥미 없어하길래 a to z 를 빌려줬더니
네이트 보다 10배는 재미있다더군요. 북퀴즈 테스트 봤더니 10문제 중 2개 틀렸고요.
끊임없이 버거운 책을 들이대고 고민하고 그러면서 지칠 때가 많더군여.
2점대~3점대 초반 참 지루한 시간들이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쑥쑥 여기서 대부분 읽으시는 2.3~2.7 정도 되는 책들 모조리 읽고나면 좀 달라지겠지
기대하면서 오늘도 dk 리더스 3단계 들이 밀고 있습니다. ㅎㅎ
샛별마을 2011-01-28 15:34:37
저희는 한글책도 글밥 많은 건 안보려고 하는데,
영어...... 에효 힘듭니다.
그나마 봐 주는 것도 감사할 따름이죠
안나푸르나 2011-01-28 08:53 

티아라 주니비 다 있는데요. 영어공부하기에는 두 권 보다는 문장이 명확하고 간결하여 쓸만한

 

레인보우 매직이나 매직트리가 좋습니다.

 

주니비는 틀린 단어들 밑에 제가 연필로 써주고 있네요.

얘가 6살이라 좀 틀리게 말하는게 있다면서....하도 주니비 주니비하길래 냅다 들였는데 갠적으로는 별루에요.

일단 사긴 샀으니 끝까지 하긴 할 겁니다만..하다보면 또 좋아하게 될 수도 있겠죠.

 

티아라는 아이가 워낙에 좋아했어요.

우리집은 티아라가 첫 챕터북이였고 티아라덕분에 챕터에 진입하게 된 고마운 책이긴 하죠.
바이더스트림 2011-01-28 13:36:22
아~그래요? 주니비는 생각해 봐야겠군요..레인보우매직 함 검색해 봐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리사 2011-01-28 01:57 

아서 챕터북 프레니 집듣하셨으면 티아라나 주니비는 넘 쉽지 않을까요?

티아라보다는 주니비가 더 먼저 인것 같은데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문법적 오류도 많다하고... 그냥 초기 챕터북 입문으로 많이들

하시는 것 같아요 티아라는 몇권 들어 보았는데 아이는 그럭저럭 저는 별로였어요

저는 그 다음으로 케이티 카쥬를 보려고 하고 있구요

무서운 이야기는 구스범스가 있습니다
바이더스트림 2011-01-28 13:38:07
쑥쑥몰에 있는 티아라 소리듣기를 들려주니 성우목소리가 지루하데요.-.-;;;
소리 재미있게 되어 있는 챕터북은 없는지...
어차피 앞으로는 소리없이 니가 스스로 읽으면서 의미파악해야 한다고 하니 생각해 보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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