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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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시간 뒤면 양띠의 새해 2003년이군요 엊그제 우리 하은이를 나은것 같은데 벌써 3월이면 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이곳 쑥쑥에 발을 디딘지도 어언 3년이 넘었네요.
어찌보면 쑥쑥세대인 우리 하은이와 같은 아이들을 둔 엄마들의 마음이란
이제 초등학교라는 제도권에 들어가는 아이들을 위한 게 무엇인지 많이들 생각하게 하는것 같네요.
영어교육뿐아니라 수학 국어 한자 미술 음악 과학 참 아이들이 해야할것도 많네요. 그에따라 엄마들의 마음도 분주해지구요. 하지만 전 하나만은 확실하답니다.
남들보다 먼저가기는 가되 뛰어나기를 바라는 것보다 다양한 경험을 느긋히 해보게하는것 엄마가 조급해지면 아이들은 더 잘 따라오지 못하기에 차분히 한걸음씩 딛기를 바래본답니다. 그러기에 함께 마음을 나눌 초등학교 입학하는 엄마들을 불러봅니다
이야기 할 사람 이리이리모여라구요.
아이가 한걸음 한걸음 딛는 발걸음을 나누고 싶어서지요.
오늘은 모집공고구요(누가보면 큰일 벌일것 같네요)
다음에는 다들 가벼운 차한잔과 소개
그다음에는 쑥쑥초등입학 맘들의 뜨거운 수다......(누가 말리면 어쩔라나몰라)
지역감정은 망국의 적이지만
공감대가 형성되는 쑥쑥맘들의 수다는 우리아이들을 교육시키는데 작은 힘이 될것으로 생각되네요. 저요 수련관내 인터넷룸에서 울딸 프로그램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자판을 두드리는데요 주위에는 온통 컴퓨터 게임에 빠진 초등학생들 뿐이네요. 20여대의 컴퓨터에 제 컴퓨터말고는 모두 게임 화면임다.. 모두 눈에 불을 켜고 공부아니 컴오락 중인 아이들 사이에 전 이런 글 올리고 있음다. 우리모두 이나라 미래인 아이들을 잘 키워보자구......
| 이리이리 모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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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바다맘 등록일 2002-12-31 14:35 조회수 2,702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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