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 몇차례 글을 올렸는데 혹시 참고 하시구요.
저는 지금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5세 아들을 둔 엄마이구요.
4세 아이들도 영어 북샵에서 5명씩 2반 정도 가르키고 있습니다.
몇가지 참고 하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특정 학습지에 대해서 프로그램을 완전히 꾀고 있지 안으면서 왈가왈부 하기가 무척 조심스럽구요.
저도 학습지 교육을 무척 배제하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특히나 영어 학습지는 10세 이하 10세라고 규정짓기는 뭐합니다.
여하튼 어린아이들이 한글 학습지 하듯 영어를 접근 하는 것은 무리 일듯 싶어요.
평면적인 학습지 교육은 어른도 지겹지 않을까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구요.
더욱이 EFL 환경 즉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우리 아이들에게는 다른나라 말이 무척 생소하고 스트레스가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글이야 도처에 널려 있죠 문자든 소리든. 모든 간판, 동화책,tv...
무엇보다 엄마 아빠의 대화중에서도 접하고 싶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적응이 될수 있겠지만 외국어는 강제로 구겨넣듯이 머리속에 집어넣을려는 방식에 질려 버리기 싶상이죠.(너무 표현이 과격?)
10여년 동안 아이들을 대하면서 수많은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일률적인 학습지 교육 특히나 어린아이들 경우 정말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에게 매일 규칙적으로 정해져 있는 프로그램에 따라 푸쉬가 된다면 글쎄요.
무든 영어 학습지를 한꺼번에 이렇다 매도 하기 싫고 일부 좋은 프로그램에 열심히 의욕적으로 지도하고 있는 선생님을 만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사례도 있을테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것이 확률이 높은 방법을 선택함이 좋지 않을까 사려됩니다.
최종 결정은 결국 엄마의 몫이니까요
중요한건 아이마다 특성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으니 어릴수록 개인 적인 특성을 잘 이해할수 있는 엄마가 이끌어줌이 바람직한 것 같아요.
혹시 놀이감, 스토리, 활동을 매개로 영어 문장(단어가 아닌)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권해볼만 하구요.
혹시 정보를 찾으시면 제에게도 알려주세요.
영어 유치원에서도 근무 해 봤지만 인지도가 있는 학원인데도 프로그램이 특별이 없고 원어민 선생님들도 골머리 싸메면서 간신히 시간 때우기식 수업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아온 저로서는 40-50만원이 넘는 학원, 유치원은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안네요.
시원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저도 답답해지는데 결국 엄마가 공부해서 동화책 많이 읽어주시고 짧게라도 문장으로 자꾸 대화해주는 방법이 최고 입니다.
영어 전문 교육인에게 맡길 시기는 아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좋은 프로그램에 믿을 만한 선생님을 알게 되시면 6-7세 정도가 좋을 듯합니다.
저의 경험에 비추어볼때. 하지만 그것 역시도 아이가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엄마가 잘 관찰하시고 바로 중단하시거나 바꾸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차일 피일 미루다가 아이가 영어에 완전히 질려 버리는 사례를 종종 봤기에 한마디 덧 붙입니다.
저의 체험기는 기회되는 데로 또 올릴게요. 그럼 이만.
혁맘님의 글입니다.
> 제 아이는 4살입니다. 한글수업이 거의 끝날즈음 되어 내년부터 영어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 (영어 수준은 밑바닥이에요. 영어 테잎을 틀어주긴 하는데 흥미없어 하는 것
> 같고 영어책은 일주일에 한권씩 바꿔가며 읽어주고 있어요-방문도서)
> 영어 유치원에 보내는 것이 좋은 것 같은데 저희집 사정으로는 경제적 부담이
> 너무 커서 무리구요,
> 생각으로는 구몬이나 눈높이 같은 학습지로 시작할까 하는데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 게시판에 올려진 글을 보니 학습지로 시작하는 영어에 대해서 무척이나
> 반대들을 많이 하고 안 좋은 글만 올라 있어 많이 망설여 지내요
>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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