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우리 딸아이 이제 43개월입니다.
에궁, 한글은 아예 모르구요. 지 이름 색연피로 안보고 비슷하게 그리는 정도입니다.
글자 읽을 줄 아는 글씨는 '이'자 하나입니다.
받침이 없어서 쉬워서인지 아는 글자는 '이' 달랑 하나.
제가 영어를 좋아해서 영어에 좀 매달리고 싶은데 이놈의 공부 때문에 여력이 안됩니다.
제가 편입을 해서 3학녕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전공으로 깊이 좀 들어가다보니 공부실력도 부족하고,
제 마음은 조급합니다. 학점도 신경쓰이구요.
우리 딸아이는 유아영어한지 약 24개월입니다.
책은 전혀 못봄니다. 둘째가 20개월이다보니 전쟁터네요.
책은 먼지만 쌓여가고.
그래서 요즘은 며칠전부터 아침에 한두권씩 읽어줍니다.
두째는 아예 읽어주지 못하고, 첫째만 아침에 누눠있는 아이한테 읽어주니 어제는 눈을 번쩍 뜨더니
"엄마, 책 읽어줘" 이럽니다.
오늘도 세권이나 읽어주고 나왔는데, 더 읽어달라는거 학교 간다고 도망쳐 나왔네요. ㅠㅠ
오늘 아이가 일어나자 마자 영어로 "승빈 have cough a cold" "it's very delicious" 이럽니다.
승빈이는 지 동생이고, 지 동생이 옆방에서 기침하니까, 그 소리 듣고 이럽니다.
이삼주에 한번씩 전에 들었던 단어들이 튀어나오고, 제가 의문사로 자주 물어봐도 거의 80% 이상은
정확히 이해를 합니다.
가끔 영작을 스스로 만들어서 합니다.
일상회사는 거의 알아듣구요.
제가 시간이 없어서 이제 뭘 어떻게 해주어야 하나 고민이네요.
그래서 결정한게
하루에 동화책 한권, 혹은 두권 꼭 읽어주고. 일주일에 영어동요 하나 외우기 이렇게 정했습니다.
무리한 계획은 도저히 지킬 자신이 없네요.
대신 저의 부족한 회화를 어찌 채울까 고민인데,
그냥 책 한권 마스터해서 거기서 응용해서 동화책에 적용하고, 놀아줄 때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집에 있는 영어가르치는 교재만해도 엄마를 위한 교재가 5권이상입니다.
대충이라고 책을 많이 읽어보니, 맥이 좀 잡히는 것 같습니다.
다 비슷비슷한 내용이지만 여러권 읽고서 맥을 잡는 것이랑 한권을 읽는 것이랑은 차이가 있더라구요.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달려야 겠네요.
쑥쑥 맘들 화이팅!!!!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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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월, 2년째 접어든 유아영어. 요즘 진도가 안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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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은 어차피 EFL상황에서 자유로운 회화는 불가능 할 바엔
동화책이나 런투리드 등에 나오는 패턴 문장을 암기해버리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어린이가 주인공인 동화책에는 어린이 들이 사용할 수 있는 어휘가 많이 나오니까요
또 엄마가 바쁠땐 까이유나 티모시같은 비디오를 보여주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글을 깨친후 조금씩 파닉스를 시작해서 학습을 계획하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주당 새로운 책 2권과 노래 하나...사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영어학습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엄마와 아이가 즐기고 있어야한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