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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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고 처음 올리는 글이네요.
반갑습니다.^^.
저의 딸아이는 이제 초등1학년에 입학하게 됩니다.
영어는 튼튼1년,그룹수업1년반정도를 했구요.
저는 가급적 아직까지는 학원으로 보내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9개월된 둘째를 데리고 아이를 컨트롤하기가 쉽지않아 어쩔수 없는 마음에 그룹수업을 접고 학원으로 전향을 할까 싶어 이번주부터 쉬고 있네요
마음이 착잡합니다. 잘 하고 있었는데 제 편의땜에 이렇게 되니 걱정도 많구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아이에게 영어로 된 dvd를 보여주고 싶은데 우리말녹음에 익숙해져서인지 자막이 없거나 우리말이 아님
잘 안 보려고 하네요.
그렇다고 겁줘서 보여주기도 그렇고 우리말에 익숙해진 아이 어떻게 무자막영어비디오에 재미를 들이게 할까요?
또 하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 학원 선택부분인데요.
동네 자체가 교육열이 상당히 높은 동네이다보니 내놓으라하는 학원들이 정말 많아서요.
전 브랜드나 규모보단 평범한 아이 잘 이끌어 줄수 있는 학원을 바라는데 솔직히 초등에서 바라기는 그렇겠지요?
학원선택을 할 때 무엇을 봐야하는지 좀 가르쳐 주시겠어요?
얼마후면 입학인데 걱정이 많네요.꼭 많은 좋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고양이사랑 
무자막영어dvd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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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원은 비추이지만 둘째 땜에 학원을 보내야 겠다고 생각하셨다면 아이랑 다녀보시고 아이가 원하는 곳을
선택하심이 좋습니다. 1학년이지만 다소 자신의 선택에 책임감이라는 게 있거든요. 적응이 빨라요.
그리고 DVD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와 약속을 하는 겁니다.
집에서는 다른 영어공부를 시키지 않는대신 영어로 된 영화나 만화를 보기로...
물로 아이가 선택한 걸로 보기...
아이가 무자막영어로 보는거 첨엔 힘들어하거나 싫어한다면 부모님의 바람잡이가 필요합니다.
가족영화나 쉬운 만화를 틀어놓고 재미있게 보는겁니다.아이가 보든안보든...
그리고 부모님도 절대 TV를 보시면 안되구요.
조금씩 시간을 늘리며 한편을 다볼때까지 당분간의 전략이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