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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기엄마

등록일 2011-02-28 00:37

조회수 1,90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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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비초입니다..

그동안 영어에 별 관심없이 보냈는데.. 이제 초등생이 됬으니 영어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겠다 생각해서 학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그동안은 집에서 그냥 가볍게

책읽어주는 정도만 햇어요..

청담어학원갔는데 무슨 테스트를 한다고 해서 했더니 seed 2인가 나왔는데

결과물을 보니까 듣기는 좋은데 쓰기가 부족하다고 나왔네요.

당근 읽어주기만 해서 쓰는것은 뭐~~

그리고 정상어학원도 갔는데 여긴 뭐 파낙스 해야한다고 하고 자세히 설명을

않해주더라구요.. 저도 여기 사이트 들어와서 이것저것 검색해봐도 잘 모르겠네요..

기본적으로 이제 1학원 올라가는데 처음부터 부담주면 역효과 걱정도 되고

해서 학원을 선택하는데 두 학원의 특성좀 알고 싶어서요..

예를 들어 뭐 과제물이라든가 교육방법, 수준 이런게 궁금합니다..

큰애인데 밑에 아직 어린애들이 있어서 집에서 영어봐주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학원이 잘 맞아야 할텐데.. 걱정되서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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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하하하 2011-02-28 22:34 

저희 애를 청담 에이프릴을 보냈었고 조카가 지금 정상어학원을 다녀요

숙제는 양쪽다 많은걸로 알고있고, 청담 같은 경우는 영타가 빠르면 온라인 숙제가 좀 쉽죠?

그런데 약간 교육방식은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느낌에 청담은 말하기가 위주라면

정상은 한국식 교육방식에 같은 느낌이랄까..

뽀오기 2011-02-28 15:47 
정상어학원에대한 정보 얻어갑니다
유니랑워니랑 2011-02-28 14:03 

제딸이 예비초5인데,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정*어학원 (초등과정체스) 끊었습니다. 2년 조금 못 되게 다녔구요.

저도 등록 당시 에이프릴과 고민했었는데 에이프릴에서 제대로 상담을 못 받아서 걍 정*으로 했습니다만, 정*도 숙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온라인 숙제 매일, 단어/어휘, comprehension 숙제, 간헐적으로 동영상으로 촬영 숙제, 퀴즈 대회 등등... 저도 직장맘에다가 유치원 동생 있어서 집에서 봐 주기 어려웠지만 엄마가 숙제 안 챙기면 힘들더라구요.. 엄마표는 더 힘들었구요. 학원을 보내셔도 엄마의 도움,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소피클라라맘 2011-02-28 12:32 

아는 분이 올해 초4학년이 되는 딸아이를 정상에 보내시는 분이 계세요. 그 아이는 초3부터 다녔구요. 한달에 한번씩 모임에서 만나는 데 그분 말씀이 정상 숙제양도 에이프릴 못지 않다고 하네요. 다른점은 에이프릴은 거의 온라인 숙제이고 정상은 오프라인 숙제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어딜 선택하시든지 아이의 독서량도 같이 늘려주셔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거예요. 레벨이 올라갈수록 어휘가 상당히 어려워지거든요. 한국말 어휘가 부족하면 당연히 영어 단어 외울때 많이 어려워해요. 저도 가끔씩 아이가 힘들어하면 좀 쉬게해줄까 라고 마음먹다가도 실천에 옮기지는 못한답니다. 만약 집에서만 영어공부를 시키면 그만큼의 영어단어를 스스로 외울까?라는 의구심이 들기때문이예요. 레벨이 올라가면 정말 많은(테스트에서 꼴랑 4문제 나오는 영어단어 때문에 한 번은 60개를 외워야하는 적도 있었어요) 어려운 단어를 외워야하니까요. 학원 포인트제도에 민감한 우리아이는 울면서도 외우고 간답니다. 정말 안쓰럽죠~.학원 선택할 때 정말 힘들죠. 아이와 궁합이 맞는 좋은 학원을 선택하셔서 꾸준히 보내보세요. 제가 아는분은 중학교 이전까지 집에서 영어공부를 시키셨데요. 아이가 잘 해서 어느 어학원을 가더라도 항상 최고 레벨이 나와서 집에서만 해도 충분하겠지 하셨데요. 그런데 막상 모학원의 녹지원을 들어갔는데 결국 영단어 외우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다니질 못했다고...늦어도 초4부터는 학원시스템으로 공부시켜줄걸 그랬다고 후회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되새기면서 아이에게 칭찬도 했다가 야단도 치다가 그러고 가고 있네요~.  
icicle 2011-02-28 10:57 

저도 요즘  큰아이 ㅊ*어학원 테스봤었는데 점점 아이들

공부가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작년에 에**보고 올헤 ㅊ* 본건데

집에서 듣고 읽기만 해도 레벨은 올라가더라구요.  이제 고학년에 접어드니

쓰고 말하기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비추미 2011-02-28 01:33 

청담 에이프릴이 숙제가 많다는 이야긴 많이 들어봤는데,

한번에 2시간씩에 초등 저학년이 영타가 빨라야 한다?

와우, 무섭습니다.... 이렇게 다들 열심히 시키시는 구나....
소피클라라맘 2011-02-28 00:54 

저희 아이가 초2부터 청담에이프릴 다니고 있어요. seed2면 파닉스 거의 끝난 레벨인데요. 아닌가요? 저희 아익 친구도 seed1부터 시작했는데 책은 줄줄 읽었거든요. 일단 에이프릴은 단계가 올라갈 수록 숙제가 좀 많아요. 기본적으로 온라인숙제가 2시간정도는 걸린답니다. 숙제를 빨리 끝내는 방법은 일단 영타가 빨라야 하구요, 수업중에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내용을 책에 적어오는 것입니다. 그럼 숙제할 때 책을 보고 쓰면 되니까 시간이 절약되겠지요? 일단 온라인 숙제로 시간을 너무 지체해버리면 아이들 너무 피곤해합니다. 엄마가 악역을 맡아야 하지요. 그래서 레벨 끝까지 올라가는 아이는 몇 안돼요. 레벨업 테스트가 2개월에 한 번씩 있는데 그때 스테이하면 예민한 아이는 학원 옮기더라구요. 에이프릴의 장점 중 하나는 레벨업 테스트가 끝난후 전국체인점에 속해있는 상위 30%의 아이들 성적과 우리 아이 성적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거예요. 우물안 개구리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일단 커리큘럼 훌륭하고, 좋은 수준의 영어를 가르침 받을 수 있어 좋긴 한데 아이 성향에 맞아야 해요. 물론 다른 학원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쉽지 않아요. 아이가 성실하다면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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