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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스스로 문법 - 마지막 날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11-02-28 10:51

조회수 3,942

댓글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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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 장정의 막을 내립니다.

이미 책을 끝내신 분도 2달간의 경험을 얘기해주세요.

아이 학년, 책 제목, 진도 계획, 아이의 반응 등.

해당 책을 선택하시는 분께 정보를 나눠드립시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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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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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h 2011-03-02 12:04 

초5 쪼꼬우유 웰컴

중간에 잠시 사라졌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쑥에 들어오질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끝까지 많은 분들이 자리를 지켜주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그래도 방학 동안  해낸 일이 있어 아이가 뿌듯해 합니다.

혼자였다면 마무리 못하고 흐지부지 책꽂이에 꽂혀있게 될 지도 몰랐을 책을

끝까지 마쳤답니다.

웰컴은 문법을 처음 접하는 초등 중학년 아이들이 시작하기에 큰 무리가

없어 보이는 책입니다. 그리고 다음에 좀 더 깊은 내용을 접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새학년이 시직되는 날이네요.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샤르휘나 2011-03-01 23:38 

초3 이사벨라 웰컴

두번이나 결석을 했네요... 넘넘 죄송합니다.

숙제없는 봄방학 덕분에 문법은 이틀쯤 전에 다 끝냈습니다~

제가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당분간 쑥에 자주 못올것 같아요...

계속 와서 같이 독려했어야 하는데... 중간에 응원 못해드려 죄송해요.

 

매번 문법반 열어주신 박사님과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수다맘 2011-03-02 10:16:00
샤르휘나님 반가워요^^
바쁘신 일이 생기셨군요. 다음에 꼭 다시 오세요.
그리고 문법책 끝내신거 축하드립니다^^
미아우 2011-03-01 19:45 

Azar의 난이도와 자세한 소개는 아래 토록님께서 잘 해주셨네요

 

제가 느낀  Azar의 단점과 장점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Azar의 단점은 현재완료나 수동태 등이 '빨간색'단계에는 아직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토록님 말씀처럼 그 부분을 공부하려면 저희도 올 여름쯤

'검정색'단계를 해볼 예정이랍니다.

 

제가 느낀 Azar의 장점은

예문과 문제가 많아서 영어로만 설명되어있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subject, object에 대해 공부할때에도 굳이 문장을 해석해서 " '~을, 를, 에게'가 들어가는 것이

목적어"라고  아이에게 우리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verb의 objcet인지, prepostion의 object인지를 구별할 수만 있으면

아이가 object가 몇개가 나와도 쉽게 찾을 수 있더라구요

John is holding a pen in his hand. (a pen은  holding이라는 verb의 목적어, his hand는 in이라는 preposition의 목적어)이런 식으로요 어쩌면  제가 고교시절 맨투* 이후 처음 접해보는 '원어 영문법 책'이라 더 신선하고 명확하게다가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문법설명이 크게 4가지 부분

1)문법설명  2)let's talk 아이와 직접 말을 해보면서 입으로 연습해보는 코너

3)문제풀기(상당히 양이 많아서 홀수는 저와 풀고 짝수는 숙제로 냈답니다.)

 4) review를 통해 다시 한번 정리하는 코너

로 되어있어 여러번 짚고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번에 문법을 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것은 역시 '독서의 힘'입니다.

패리스가 어렸을때 문법부터 디밀면 거부감을 느낄까봐 영어책만 읽고 듣고 하다가

이제 5학년이 되기 직전에 문법을 처음했는데,  그동안의 영어독서가 문법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입니다. 동사변화라던가 의문문, 소유격 등은 굳이 문법이 아니더라도 패리스가

책읽기를 통해 누누히 접해왔던 것들이라 아이 스스로도  전혀 거부감없이 '문법은 이미 아는 걸 한번 짚고 넘어 가는 것'정도로 생각하는 듯 했구요

 

아뭏든 작년 여름방학 1, 2 챕터만하고 흐지부지되었던 이 azar를 가지고

올 겨울에 홍박사님께서 깔아주신 멍석위에서 저와 패리스 신나게 굴렀(?)습니다.         

저희가 성취감과 자신감을 함께 얻을 수 있었던 이런 기회를 주시고 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다맘 2011-03-01 22:05:53
미아우님 아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 장점과 단점을 풀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내년쯤 다시 문법을 아자로 진행해볼까 해요.
우리가 했던 This is Grammar 는 너무 간단해서 부담은 없었지만 아쉬운 점이 많아서요
그동안 함께 해서 좋았고 새학년 즐겁게 맞이하시길 바래요.
토록 2011-03-02 09:27:23
저도 미아우님 덕분에 더 쉽고 재밌게 아자 할 수 있었어요.
항상 자세한 설명과 요점정리가 저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같은 책으로 같이 진도 나가니 동지의식도 생기구 ㅋ ㅋ

저희도 학기중엔 책 많이 읽히구 여름방학때 문법 진행하려구요...
그때도 미아우님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패리스의 5학년 생활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literacy 2011-03-02 20:56:45
미아우님 덕에 아자에 대한 책을 더 자세히 알게 된 듯한 느낌이네요.
문법책이지만 말하기도 함께 있다면.. 아마 엄마표 하시는 분들에게 참 좋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글구 멍석위에서 신나게 **다면.. 재밌고 알찬 학습이 되었을거란 생각을 해보네요.
며칠전 딸과 함께 이집트에 관한 책을 읽었더랬는데.. 미아우님이 생각 났더랬어요..
근데 고대 이집트인들이 정말 좋아한(가지고 싶었던 동물은) 원숭이였다는 글을 보고 좀 놀랬다는..

패리스 왕자(이상하게 꼭 왕자를 붙여야 할 것같은 느낌이 드네요.)에게도 수고 했다고 전해주시구요
미아우님께도 칭찬과 박수를 아낌없이 보내드립니다.^^
joymom 2011-03-01 18:58 

겨울 방학을 시작으로 도전했던 문법.. 어제로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렇게 한권을 뿌듯하게 마칠수 있도록 도와주신 문법반 여러분에게

너무도 감사하다는 말씀..전하고 싶네요^^

아마 혼자였으면 이렇게 깔끔하게 한권을 정리하지 못 했을 겁니다.

 

Gr in Use로 공부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교재가 점점 더 맘에 들었습니다.

다양한 문형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내용과 비교적 간단한 빈칸 채우기식 문제들은

초보자인 아들에게 그리 어려운 교재가 아니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아있는 부록과 그동안 풀면서 틀렸던 문제들은 학기중에 한번씩 체크하면서 정리해보고

다음 초6 여름방학에는 한글문법책으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항상 마음에 걸여있던 문법이였는데 좋은 기회를 주신 덕분으로 속이 다 후련해 졌네요^^

그동안 넘 감사했습니다^^

 
수다맘 2011-03-01 22:06:49
조이맘님 어제 다 끝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초6때는 더 빛을 발하실수 있을 것 같아요. 새학년 새담임쌤 좋은 분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토록 2011-03-02 09:32:58
그래머인유즈랑 아자 항상 양손에 든 떡이란 느낌이예요 ㅋ ㅋ
그만큼 둘다 좋은 교재임에 틀림없구요....특히 그래머인유즈는 단계 생각하지않고
영영문법책을 한번만 보구 한글영문법책으로 넘어가기에 좋은 듯 하더군요.
아자 빨강과 아자검정의 중간 정도??
그래서인지 아자보다 좀더 빡빡하단 느낌이었는데
대니얼이 끝까지 잘 해낸것 보니 참 기특합니다.

아마 대니얼에게도 보람찬 방학이 되었겠지요.
조이맘님과 대니얼 덕분에 저희에게도 의미있는 방학이 되었네요.
저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미아우 2011-03-02 10:17:56
축하드려요 ~
책을 한권 끝내고 나니 저도 후련하지만 아이가 더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끼더라구요
조이맘님 계획대로 6학년 여름방학의 한글문법까지 잘 하셔서 중학교 준비 잘 하시길 바랄께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나사랑 2011-03-01 13:13 

교재에 대해 잘 알지를 못했는데

이번 문법반을 하면서

학년별 선택한 교재라던가  진도 나가는 것을 보며

방학때마다 수준별로 천천히 한가지씩 해나갈 엄두가 생겼습니다..

어찌하던 엄마는 다시 영어책 안 드려다 보고  애 혼자 해 나가길 바랫는데

시간이 갈수록 엄마가 조금은 영어에 대한 옛 지식들을 정리해야할 필요성을 느끼네요..

여름방학땐  그래머 큐 3권과 웰컴으로 해볼 계획이고 그전에 제가 한번 미리 쭉 봐두려합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홍박샘과 같이 해주신 문법반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joymom 2011-03-01 19:18:43
저도 정말이지 오랜만에 문법책을 들여다 보는 통에 가끔 설명을 버벅거리기도 했네요^^
다음번엔 좀 더 여유있는 모습일 것 같기도 한데..ㅎㅎ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수다맘 2011-03-01 22:08:04
그동안 문법 함께 하느라 수고하셨어요^^
엄마가 미리 봐두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반성했답니다.
literacy 2011-03-02 20:50:50
여름방학 교재계획까지 벌써 다 세워놓으시고.. 그전에 엄마가 한번 봐두시겠다니..
부지런하신분들은 항상 멀리 내다보고 준비를 하시네요..
신학기가 되었을텐데..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 많이 사귀면서 즐겁게 보내는 새학년이 되길 바래요.
나사랑님네도 수고 많으셨어요.^^
나비꿈 2011-03-01 11:51 

초3 레아/ G-Cue1권 2권

봄방학 내내 여행 다녀와서, 문법반 자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마무리 인사 드리려고 왔습니다.

 

G-Cue평가

세상에서 제일 쉬운 문법책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매우 쉽고 간단합니다.

초등 누구나 (2학년 이상이면 더 좋을 듯) 쉽게 훑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학습서 경험이 매우 미진한 저희 딸이 하기에 매우 적합한 교재였습니다.

 

문법반 함께하니,

함께 맥을 이어가는 느낌-뭐가 좋을까 싶지만, 뭔가 좋았습니다.

체계적으로 보이는 언니 오빠들의 진행,

열정적인 친구들, 동생들의 진행, 함께 하다보니 좋은 자극도 되고,

한편, 같은 문법반일지라도, 혹은 같은 책으로 공부한다 하더라도,

역사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

새삼 절감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그동안처럼 열심히 듣고, 열심히 읽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G-Cue 2권 마무리 및 3권까지, 지금처럼 꾸준히 조금씩 해나가려고 합니다.

계획 너무 두리뭉실하네요.

가벼운 챕터북과 좋은 책들 넘나들며 꾸준히 듣는날까지 들어볼라고 합니다.

 

 

다시 한번 함께 해주신 문법반 친구님들, 그리고 돗자리 열심히 펴주신 홍박사님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힘찬 새학년 새학기, 그리고 좋은 봄날 맞이하세요~
나사랑 2011-03-01 13:06:48
ㅎㅎ 저희도 그래머 큐 2권까지 했답니다..
3권은 너무 하기 싫어해서 여름방학에 해보려구요..
저흰 고학년이예요..
3권 마무리 잘하시고 새학기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joymom 2011-03-01 19:26:09
저희도 학기중에는 쉬워서 부담이 적은 책들을 읽어볼 예정이네요.
책읽기만큼 좋은 선생이 없다는 것을 쑥쑥을 통해 거듭 거듭 배웁니다.^^
새학기 준비 잘 하시고 항상 화이팅하세요!!!
토록 2011-03-02 09:39:00
와 학습기가 정말 나비꿈님 아이디만큼 아름답네요.
봄이 화~악 느껴집니다^^

아직은 3학년이니 두리뭉실한 학습기가 훨씬 좋은 겁니다.
3학년부터 칼같은 학습기?? 라면 레아 잡는거지요 ㅋ ㅋ
무조건 천천히 재밌게...

요즘 어린 친구들보면 참 알차면서도 즐기면서 영어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그만큼 나비꿈님같은 엄마들의 노하우가 늘어가는 거겠지요.
남은 문법책 잘 마무리하시구요....책도 많이 읽는 즐거운 신학기 되세요^^
ryu06028 2011-03-01 09:04 

 

 안녕하세요?

ryu06028 collin맘입니다.

저희 아인 Grammer Cue 2권까지 끝냈어요.

계획표상으로 3월까지 끝내는 것으로 되어 있기에 겉으로는 여유가 보이지만, 너무 여유를 잡았던 것은

아닌가 생각해요.

그렇지만 처음 하는 문법이고 많은 양을 잡다보면 그만큼 아이에게 거부감이 생길 수 있었기에 이정도로도 만족합니다.

저희 아이 문법 진행기 쭉~~이어갈 거구요..

 

 무엇보다도 또 다른 제 아이 초6 이되는 Rubie는( 문법 명단에 없었지만 ) 웰컴투 초등 영문법을 시작했었는데

생각보다 진행기가 빨라 저번주에 끝을 냈지요.

두 아이를 지도하기에 힘이 들것 같아 시험삼아 해봤는데 딸아이라 그런지 또 학원을 좀 더 오래 다녀서인지

문법이 쉽다며 재미있게 끝냈죠.^^

어휘가 부족한 편이라 힘겨워하는 상황이었는데 문법책에는 의외로 부담을 갖지 않네요.

또한 새학년이 되는 다짐이 아주 대단해요.

초등학교의 마지막 생활을 알차게 보내겠노라 합니다.

 아들과 딸의 성향이 달라 한 번은 웃고 한 번은 인상을 쓰죠ㅎㅎ

물론 두 아이가 나름 다른 기쁨을 주지만요.

 

 암튼 처음 접한 쑥에서 또 접하자마자 문법 공부를 진행하게 되어 좋은 추억이 되었답니다.

고수들의 글들을 읽으며 반성도 하고 도움도 받는 , 엄마표가 얼마나 힘이 드는 것인지 몸소 체험한

겨울방학이었네요.

 

 여러분들, 새학기가 시작되면 더욱 바빠지시겠죠?

꽃샘추위가 시작된다니 건강 유의하시고 홧팅!!하시길....
하하형제 2011-03-01 09:59:56
저도 3월까지 계획을 잡았는데 모든 분들이 다끝내셨더라구요.
저와 같이 끝까지 해 보아요. ㅎㅎㅎ
수다맘 2011-03-01 10:13:57
쑥 처음 발길을 들여놓으셨는데 문법반에 합류하셨었군요.
너무 잘하신 선택이셨어요^^ 함께 해서 좋았구요.
둘째는 끝까지 잘 해나가시길 바래요. 문법교재는 학원이나 학습적인 것을 쉽게 받아들이는 아이일수록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홍박샘 2011-03-01 11:38:24
그랬군요. 쑥을 접하자마자 문법을 하셨다니 전혀 '쑥'스럽지 않은 접근법이셨네요. ㅋㅋ
책을 많이 읽는 것을 바탕으로 하고 고학년 때 문법 한번 정리하자는 것이 대체로 저희 애들이 해나가는 방식입니다. 독서 중시하는 것 소홀히 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미 잘하고 계시겠지만 제가 원래 잔소리꾼입니다.
미아우 2011-03-02 10:21:23
두 아이를 다른 책으로 한꺼번에 진행을 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셔요~
아이 페이스에 맞춰서 남은 부분도 차곡차곡 잘 하시길 바라구요 엄마표가 힘들긴 하지만 저도 이렇게 여러 맘님들과 함께 해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literacy 2011-03-01 04:38 

리틀 리터러시(초 3)This is Grammar (초급 1.2 권)

 

약 2달여만에 교재 두권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교재는 제가 예전에 예비 중등아이들 지도할 때 썼던 교재중의 하나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국에 가져왔더랬어요.. 한국 돌아가기전에 한번 체크해보면 좋을 듯해서 챙겨왔더랫는데.. 이번에 홍박샘과 여러분들 덕에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한번 문법을 훑었네요..

 

쓰기의 패턴이 반복적으로 나오는지라.. 이책의 장점은 애들이 똑같은 패턴을 익히기에 좋은것 같구요..거의 모든 문제가 문장형으로 되어 있는지라.. 구둣점을 다지기이에도 괜찮은 듯 해요. 하지만 문법용어가 모두 한국말로 설명되어 있다보니.. 저학년들은 말할 것도 없고 초등 고학년들도 용어를 이해하긴 좀 어려울 듯 해요.. 차라리 문법서들이 문법용어는 굳이 한국말로 옮기지말고 그대로 영어를 쓰는게 어떨까라는 좀 현실성 떨어지는 생각도 잠시 해 봣더랬어요..

 

하던 문법교재가 끝이나서 시간적 여유가 좀 생겼지만.. 지금까지 느슨했던 수학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아직 저학년이긴 하지만.. 여기 미국 수학이 워낙 한국수학과 차이가 나는지라.. 사실 학교에서 거의 2년동안 배운 수학은 미국 오기전보다도 늦으니.. 한국 돌아가기전에 수학 학습에 시간 할애를 좀 더 하려고 합니다..

 

교재를 하면서 몰랐던 단어가 열 손가락안에 들었던지라.. 나름 흐뭇하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외국어학습에서 어휘확장을 신경써야되는지라.. 앞으로도 열심히 독서할거구요.. 단어리스트(미국5학년용)를 받은게 있어서

단어로 문장응용까지 함께 할 계획입니다..

 

지난 1주가 미드윈터 방학이었는데.. 다행히 많은 책들을 읽었고 저와는 넌픽션(매직스쿨, I wonder why)시리즈를 50여권 읽으면서 함께 지식도 쌓고 단어공부도 하면서 지냈네요..

 

이번 문법반은 처음으로 쑥에서 함께한 활동이라서 저에겐 남다른 의미와 함께 오랜 기억으로 함께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함께 하신분들(홍박샘.문법반 친구들 여러마미들).. 모두모두 감사했구요..

 

각자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멋진 모습. 계속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수다맘 2011-03-01 04:50:47
그 쪽 시간은 지금 오후 시간이죠??
전 자다가 깨서 궁금하던 차에 들어왔습니다.
리터러시님 처음에는 다른 반이어서 잘 몰랐는데 리터러시님께서 적극적으로 여러 아이들에게 댓글 달아주시는 바람에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눈여겨 보지 않으면 잘 모른답니다.
늘 전문가 또는 공부하시는 분으로서의 정성스런 댓글과 동시에 아이를 키우시는 같은 엄마로서 느낀점을 잘 풀어주셔서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물론 리틀 리터러시가 또래보다 아주 월등해서 처음에는
(제가 느끼는 바로는 언어는 굉장히 출중 다른 분야도 재능이 많은 것 같아요) 솔직히 기가 죽었었지만 늘 겸손하신 댓글과 좋은 정보를 게시글로 나누어주시는 모습에서 따뜻함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함께 문법반에서 공부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중학생 조카 말에 의하면 초등 고학년이나 예비중학생이 많이 하는 책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별 생각없이 그냥 좀 가벼워 보여서 골랐습니다.
저희가 골랐던 책은 new라고 찍혀 있더군요. 많이 팔리는 책인가봐요.^^
우리 애는 처음에 용어에 낯설어 하더니 좀 하다보니 익숙해졌습니다.
1주 방학도 많은 책을 읽으며 보내셨군요. 이제 다시 책 읽기에 집중하려고 해요.
리터러시님도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하하형제 2011-03-01 09:58:11
올려주시는 글로 많은 걸 도움 받았습니다.
글구 미국 학교 생활에 대한 글들은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
그간 감사드려요. ㅎㅎㅎ
홍박샘 2011-03-01 11:36:37
미국에서 한국 수학을 따라잡기가 참 어렵더군요.
우리 아이는 한국에 와서 몇년간 수학 과외만 받았어요.
미국에 있으면 한문에, 수학에, 음악에...
딸내미 참 장합니다. 칭찬 백만번!!
나사랑 2011-03-01 13:05:34
늘 정성스런 댓글 보며 감탄했었는데..
미국에 계신 분이셨군요..
말씀하신 문법책 참고하겠습니다.
함께해서 고마웠어요
토록 2011-03-02 09:42:47
리터러시님 덕분에 많은 도움도 받고 격려도 받았습니다.
항상 부지런히 답글 달아주시는 그 정성이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아마 울 문법반이 이렇게 활성화된데에는
리터러시님의 그런 정성들이 큰 힘이 되었을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미아우 2011-03-02 10:08:44
리터러시님의 설명 덕분에 문법반이 더 즐겁고 편안하게 느껴진 듯 했습니다.
미국에서 생활하시면서 들려주시는 '살아있는 경험과 지식'은 그 어떤 학원에서도 절대 알려줄 수 없는 소중한 정보라고 생각한답니다. 문법반은 끝나지만 쑥쑥을 통해서 리터러시님의 소중한 경험 항상 새겨 읽고 잘 따라갈께요 감사합니다.
기도맘 2011-02-28 23:55 

저는 아직도 문법 책을 못 끝났습니다. 하지만 학기중에라도 더 해서 문법책을 끝내겠습니다.요번에 한것은 의문사 복습 (약간 이해가 않되서)그리고 자주 쓰는 의문사형태를 공부했습니다. 이제 2달동안 했던 문법반도 끝나내됴.이제 후기를 않써도 되서 개운하지만 반이 끝나도 문법책을 못 끝내니 아쉽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공부를 더 열심히하겠습니다.

literacy 2011-03-01 04:22:44
후기를 안써서 개운하시기 보단.. 시원섭섭하신거겠죠.ㅎㅎ
끝내진 못했지만.. 계속 진행형이신거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마련이 되었으니..
기도맘께서도 분명 수확은 있으시다는 생각이에요..
그럼 끝까지 화이팅하세요.~~
수다맘 2011-03-01 04:31:25
책 마무리할때까지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방학동안 열심힘 함께 해준 아이에게 칭찬 많이 해주세요.
하하형제 2011-03-01 09:50:05
저도 아직 남았는데...ㅎㅎ
천천히 끝까지 가서 끝나고 후기 올려야겠어요.
저랑 같이 화이링~~~
홍박샘 2011-03-01 11:34:54
비록 게시글은 안 열려도 각자 후기는 쓸 수 있지요.
앞으로 영어학습 혹은 전과목 노트필기하는 게시글이 열릴 거에요.
또 거기에 가담(?) 하셔서 문법 부분 적어도 되지요.
Keep up the good work!!
여니비니 2011-02-28 23:25 

제니퍼 웰컴 초 6

웰컴은 2월 둘째주에 끝냈구요. 개학하고 한주 쉬었다가...

My Next Grammar 로 다시 시작했어요...

이퓨처에서 나온 원서형 문법책인데...비교적 쉬워서...

첨하기에 좋은거 같아요...

아주 쉬운 My First Grammar는 초등저학년이 하기에 적당한거 같아요...

Grammar in Use 랑 Azar Basic 이랑 어떤걸 할까 고민중에 아자책이 생겨서...

아자 빨강으로 다지기 할려구요....

방학동안 생애 첨으로 문법공부를 했는데.. 쉬운책으로 시작해서 비교적 가볍게 끝냈구요.

학기중엔 시간 날 때 마다 ...주말 위주로 하다가, 방학 때 또 집중적으로 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며칠전에 아발론 테스트 했는데...결과가 아주 좋게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울딸 학원경력이라곤.... 4학년 때 잠깐 서너달정도 다닌게 다인데....

영유3년...초등5년동안 학원 쭈~욱 다닌애들 보다 높게 나와서...원장님도 당황하시더라구요.

정말 학원도 안다니고 영유도 안나오고...어떻게 집에서 책만 읽었는데...이정도 인지..

아이가 언어쪽에 소질이 있나보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여긴 지방이라 이런 대형 학원이 첨생겼거든요...

친구들이 레벨테스트를 많이 봐서 저도 방학 끝자락에 한번 본건데... 이렇게 잘 나올 줄 몰랐어요...

돌때 위싱투게더를 시작으로 엄마표 영어를 쭈욱 하긴 했지만...때론 아주  푹~ 쉰적도 많구요...

둘째 임신하고 낳고 키우는 한2-3년은 간간히 디비디만 봤지요...책은 손도 안대고...

5살정도까진 비디오...영어책 엄청 봤는데...클 수록 책도 덜 보고...디비디도 볼 시간이 없고...

영어랑 많이 멀어져 가는 딸을 볼 때마다  제속만 까맣게 탔었는데...

그나마 4학년 겨울방학 때 브종님 집듣반 신청해서 집듣 시작하면서...영어챕터북에 다시 입문했구요.

요번 방학 땐 홍박샘의 문법따라쟁이 반에서 문법이란걸 첨 해봤지요..

그동안 단어도 외우지도 않고...학습적인걸 워낙 싫어해서...책만 겨우보는 정도 였는데...

테스트 결과 문법도 골고루 성적이 잘 나왔더라구요...

제일 약한게 Voca 로 나와서 중학교 들어가기전엔 단어장 하나 사서 단어외우기도 시켜볼 생각이에요...

요번 테스트를 계기로 엄마표 영어가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걸 새삼 다시 알게 됬구요...

그동안 안쉬고 꾸준히 쭈욱 했으면 더 좋았을 걸 후회도 좀 되긴해요...

저한텐 터울진 울둘째 딸이 있거든요...이제 5살 되는데...12월 부터 쑥쑥 영어유치원 다니고 있지요...

요녀석이 어젯밤엔 영어로 잠꼬대를 하길래 깜짝 놀랬는데...

둘째는  슬럼프 없이 쑥쑥 영어유치원 열심히 해서...언니처럼 중간에 푹 쉬지않고...

꾸준히 영어를 접해줘야 겠다 다시 한번 다짐해 보네요...

1년만 있음 중학생이 된다는 생각에 올초에 맘이 좀 심란했는데....

이제 다시 중심을 잡고 울딸이랑 올 1년 잘 보내볼려구요....

 

 

 

 

 

 

 
literacy 2011-03-01 04:20:36
레벨테스트 결과가 여니비니맘을 아주 흐뭇하게 했나봐요..
이러면서 엄마표의 힘도 더 믿게 되시는거겟죠..
그동안 엄마도 수고 많으셨으니.. 엄마본인에게도 스스로 멋진 선물을 한번 하시면 어떨까요.ㅎㅎ
암튼 초등 6학년 한해가 그 어느해보다도 더 알찬 한 해가 되길 바래요.

그동안 함께 해서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수다맘 2011-03-01 04:39:00
여니비니라는 닉네임을 많이 본 거 같았는데 집듣반 때 봤나 봅니다.
더 반가워지는 걸요^^ 6학년 되는 언니가 좋은 과정을 밟고 있는것을 보니 우리 딸에게도 희망을 걸어 봅니다. 4학년이 되면서 학원도 안 보내고 집에서만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솔직히 불안했는데 선배맘님의 이런 글을 보면 다시금 열심히 책 빌려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레벨테스트 잘 나오신거 축하드리구요. 6학년때도 즐겁게 영어책 읽고 학교공부도 해나가시길 바래요
문법책 소개까지 해주시고 많은 도움이 됩니다. 둘째가 어려서 나름 힘드신 점도 있으실텐데 큰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면서 해 오신게 좋은 성과를 갖게 되신것 같아요.
책 다 끝내시고 다른 책 까지 하신다니 축하드립니다^^
하하형제 2011-03-01 09:52:54
터울이 많은 아이를 키우시군요.^^
저도 다섯살 차이나는 둘째때문에 형이 공부에 방해되는 때가
많답니다.
저도 둘째에게 요즘 티모시유치원이랑 까이유 보여주고 있는데
재밌게 잘 버고 있습니다. ㅎㅎㅎ
홍박샘 2011-03-01 11:33:21
장합니다. 제니퍼를 많이 칭찬합니다.
이렇게 순탄하게 진행되면 참 감사한 일이지요.
앞으로는 제니퍼 스스로 계획하고, 책 선정하고, 진행하는 힘을 길러줍시다.
홧팅!!
토록 2011-02-28 22:17 

세라 예비6학년 Azar빨강

지난주 금요일날 책거리했다고 글올렸는데 또 올리려니 쑥쓰럽네요.

그래도 다함께 대미를 장식하는 의미에서

또 Azar책 소개한다는 의미에서 다시 한번 써봅니다.

 

Azar책은 혼자서 공부하기에도 좋고 그룹수업을 하기에도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간단한 개념을 표로 설명해놓구

개념에 대한

practice

Let's talk

listening

review 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개념표의 오른쪽은 주로 예문, 왼쪽엔 그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설명이 참 쉽고 자주 틀리는 incorrect 예까지 함께 나와있어서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중 그룹수업에 용이한 렛츠톡부분은 몇개만 하고 저흰 많이 생략했구요...

리스닝문제는 혼동되기 쉬운 발음듣기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좋은 부분이 리뷰인데 해당 챕터 리뷰뿐아니라 그 전 챕터의 리뷰까지 간간히 포함되어있어

저절로 복습이 됩니다.

 

저번에도 한번 썼지만 이 모든게 장점이라면

단점은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동사형식이나 시제부분 가정법 등 난이도 있는 문법을 위해서는

윗단계 문법책을 반드시 다루어줘야 할 듯 합니다.

 

세라의 경우 6학년 여름방학에 Azar 검정을 한번 더 다루고

겨울방학때 한글중등문법을 다룰 생각입니다.

 

모두가 함께 해주었기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세라도 문법이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당장 뭐가 나아졌다기보다는

스스로 방학동안 꾸준히 공부했다는 뿌듯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항상 듣고 읽기 위주의 엄마표영어를 했기에

학습적인 부분에 많이 고민하고

학원생각도 간절한 이번 겨울 방학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학 문법반과 롸이팅반 덕분에

아직은 엄마표로 좀더 진행할 자신이 조금은 생겼습니다.

 

하지만 물론 기본은 책읽기라고 생각합니다.

세라에게 영어책읽기가 휴식이라고 느낄 수 있을때까지 엄마표의 끈을 놓지않고 나아가렵니다.

초등 마지막 학년 영어책에 빠져보게 하고 싶어요^^

 

함께 할 기회를 만들어주신 홍박사님,

그동안 함께 해주신 문법반 모든 분들, 열심히 해준 모든 아이들

모두 모두 고맙고 또 대견합니다.

우리반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글구 앞으로도 여전히 홧팅!!! 
원은마미 2011-02-28 23:10:10
토록님, 어쩜 글을 이리도 잘 쓰시는지요...

토록님이 올려주시는 글들을 보고 다음 책은 무조건 Azar다! 생각하고 있답니다.ㅎㅎㅎ
세라도 토록님도 고생 많으셨고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이렇게 멍석 깔아주신 홍박샘 무지 감사하구요
이번 문법반을 통해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새삼 느끼고 감사했습니다.
홍박샘 2011-02-28 23:23:15
함께 하기의 힘.
공동 프로젝트이면서 각기 다른 계획.
참 재미있는 학습방법이지요.
쑥쑥의 리더스팀에게서 배운 겁니다.
이제껏 잘 해온 세라에게 칭찬의 박수를!
literacy 2011-03-01 04:13:41
세라양의 진행기를 보면서 다음에 문법을 계획하고 계신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드네요.
아마 담번에 세라양 덕분에.. 좀 더 많은 아이들이 아자.. 라는 책을 선택하지 않을가 싶은데..
암튼 초등 6학년이 된다니 이제.. 학교에서 제일 맏언니가 되겠네요.

지금까지 그랬듯이.. 6학년 생활도 멋지고 알차게 잘해내길 바래요..
다시한번 토록님과 세라양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냅니다.^^
수다맘 2011-03-01 04:30:35
토록님 지난번에 책 다 끝내시고 다시금 들려주셔서 아자 책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함께 했던 느낌들 풀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 아자 책이 단계별로 되어 있는것 같던데.....
관심이 가집니다. 이제 초등학교에서 젤 큰 언니가 되는 세라양 학교 생활 잘 해나가길 바라구요.

문법반하면서 많은 칭찬과 힘 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하형제 2011-03-01 11:40:56
아자책이 인기가 많네요.
저도 서점가서 구경하고 와야겠어요. ^^
세라가 이번 방학대는 글쓰기도 문법도
많이 성장했겠네요. ^^
미아우 2011-03-01 20:03:15
저와 패리스는 앞서가는 성실한 토록님과 세라의 발자국을 꼭꼭 따라 밟아가며 이 문법반을 따라왔답니다.^^ 저희도 여름방학때쯤 검정 azar를 해볼까 하고 있었는데, 혹 기회가 되면 그때도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토록님과 세라의 하루하루의 성실한 노력들이 꼬옥 값진 열매를 맺으리라 기대하면서 같이 가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수다맘 2011-02-28 21:11 

문법을 진행했던 딸 아이가 처음부터 마지막 까지 (명사부터 관계대명사까지) 중요부분을 영어노트에 적었습니다. 제가 중요한 것은 정리하면서 해보자고 제안했거든요, 예전에 토록님께서 매번 노트 정리 한 거 올려준 걸 보고 우리도 몇 장 만 올리자고 했어요. 물론 사진은 아이가 직접 올렸습니다.

7세부터 노트 정리 한게 지금 몇 권  쌓이니 뿌듯합니다^^ (제가요.)

이번에는 문법 분야에 집중을 했지만 어떤 분야든 꾸준히 30분 이상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작년 겨울방학 집듣반 때 정말 많은 책을 했었거든요. 다른 아이들 진행 사항 보면서 아이도 저도 경쟁하게 되더라구요. 비교도 하면서 ^^ 이번 문법반은 각자 다른 책을 했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안 받았습니다.

<리더스 100>이 끝나고 영어에 대해 주춤 했지만 이번 겨울 뭔가 했다는 데 큰 의의를 둡니다.

 

This is Grammar 책이 얇고 어려워 보이지 않아 선택했는데 수월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그래머 큐로 할까 하다가 아이가 너무 쉽다고 해서 책을 구입했답니다.

그런데 고학년들은 아자 책을 많이 하는 것을 보아 고학년때는 아자를 단계별로 해보고 싶은 맘이 듭니다.

이번 기회에 영어책에 빠지는 것보다 학습적인 것을 편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구요.

그만큼 쏙 빠질 만한 책을 못 만난 것일 수도 있구요^^

 

지난주에는 처음으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해보았고 그림이 너무 이쁜 한국화가 장욱진 전도 보고 왔습니다.

이렇게 봄방학이 끝나가네요. 요즘은 플룻 배우는데 빠져 있어요. 피아노를 3년 이상 쳐서 그런지 소리가 하루 만에 났습니다. 오늘 4번째 아주 쉬운 곡도 해보고 연습도 조금씩 합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꼭 올려보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문법책을 다 끝내고 컴 자격증 시험까지 보고 왔습니다. 결과는 아직 안 나왔지만 아이가 초등학교 내내 3학년 학기 중 빼고 참 컴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함께 집중듣기 했던 시간들, <리더스 100> 기록하며 했던 시간들 , 문법반 하며 댓글 나누었던 방학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혼자만 하기에는 힘들었던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학년 즐겁게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담임쌤 만나시길 ^^(제가 너무 떨려서요)
홍박샘 2011-02-28 23:21:23
쑥쑥에서 곧 노트정리 캠페인? 해요.
학년끼리 모아서 노트정리하고 계획표 세우는 자기주도학습 진행합니다.
수민이는 최고로 잘 하겠네.
해바라기 2011-02-28 23:21:50
쉼없이~ 꾸준히 해준 수민양, 너무나 기특하다.
언니들 보고파 하는데, 담에 한번 만나길~
새학기 멋지게 시작하길 바래요.(이모가~)
수다맘 2011-03-01 04:27:40
해바라기님 오랫만에 와서 응원해주시고 칭찬댓글남겨주셔서 고마워요^^
당신은 영원한 제 앤 이십니다^^
저도 제니 보고 싶어요. 날 좋을 때 이사가신 동네에서 한번 만나요.
새 학교 전학가서 처음에 힘들겠지만 잘 지낼거예요.
수다맘 2011-02-28 19:48 

This is Grammar 1,2 초급  스마일걸

좀  전에 컴 켰을 때 뱅이맘님만 올리셨는데 그 사이 댓글이 몇 개 올라와 있네요^^

우리 지난 토요일 2월 26일날 다 마쳤습니다. 하하하^^(자기가 공부하나도 안했으면서 ㅋㅋㅋ)

월,화,수 강원도로 스키장 가서 내내 놀고 수요일에는 올라오면서 난생 처음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구경을 해봤습니다.

목요일날 밀린 이틀치를 했고 금요일날 하루치 토요일날 3일치를 한꺼번에 했습니다.

접속사에 이어 관계대명사까지 다 마쳤습니다. 관계대명사는 두 문장을 하나의 문장으로 고치는 걸 몇 개 틀렸습니다. 제가 중3때 헤매던 것을 초등3학년 마치면서 마무리 한 딸이 아주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책2권 마친 기념으로 책가방을 하나 사주었습니다. 입학할 때 산 가방이 많이 낡고 찢어져서 상으로 사주었어요. 처음 일주일만 저랑 하고 저는 채점만 해주었답니다.

이제부터 다시 집듣과 한글책 읽기에 몰입해야 겠습니다.

같이 함께 한 친구들이 있어서 좋았고 겨울방학과 봄방학까지 2달남짓 까먹지 않고 (지난 주 단 한번깜빡하셨습니다.^^)대문 열어주신 홍박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박사님 덕분에 초등 5학년때 쉬운 책으로 한번 해볼까 했던 문법을 초등 3학년 마무리하면서 점검해볼 기회를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문법을 하고나니 쓰기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중학생인 조카가 문법의 중요성을 만날때마다 알려주네요.

좀 더 책 읽고 듣기에 집중하다가 내년쯤 Azar 책으로 다시 도전해볼까 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우리 계속 열심히 열공합시다.

잘 안보이시기는 하시겠지만.. 표 부분을 거의 썼어요.^^ 그래서 한 번 올려봅니다.~

놀러갔다온 사진도 올려봅니다. 위에 사진이 큰아이, 밑에 사진은 작은 아이입니다.

위에 사진은 낮이라 밝은 것 같고, 밑에는 저녁이라 어둡네요.^^

해지는 모습..이구요. 마지막으로,,

새 가방 입니다!
홍박샘 2011-02-28 20:14:23
조금 이르게 한 감이 있어서 5학년 때 다시하면 잊었을지 몰라요.
관계 없으니 이후로는 읽기와 쓰기에 전념할 것.
브죵 2011-02-28 20:22:12
울 아들은 입학때 싸구려 바쿠간 가방을 사줬는데..
이게 튼튼한 건지.. 정말 너무 말짱해요..
그래도 지 삼촌이 섭섭하다고.. 이번에 큰맘먹고 좋은 가방 사줬어요..

싸구려매다가 좋은 가방 사주니...
아주 신나하더라구요..
사실.. 바쿠간 사달래서 사준건데 말에요..

수다맘님과 스마일걸.. 모두 애썼어요.
하하형제 2011-02-28 21:02:18
야무진 따님을 두셔서 부러워요. ~~~
저도 다른반 생기면 수다맘님 다시 만나자고 할려구 했는데...
한발 늦었어요. ^^
담에 또 만나요. ㅎㅎㅎ
토록 2011-02-28 22:22:59
3학년 스마일걸 정말 대단합니다.
7세부터 저렇게 노트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왔다면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이 참으로 놀라울 듯 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기가 공부한 것을 요약하고 정리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절감합니다.
스마일걸 어린데도 참 기특할 따름입니다.

방학동안 이렇게 성실히 진행하신 수다맘님과
열심히 따라준 스마일걸 모두 참 수고많았네요.

저두 좋은 담임샘 만났으면 좋겠어요.
(1년내에선 가장 중요한 일이지요 ㅋㅋ)
스마일걸도 행복한 새학년 되세요^^
원은마미 2011-02-28 23:05:15
저 아이가 바로 그 야무진 스마일걸이군요*^^*
문법공부 열심히해서 마친거 축하합니다
함께 해서 좋았어요
저희 아이도 4학년 올라가며 새가방 사주었는데 ㅋㅎㅎ
모두들 다 비슷한가봐요
올리신 글 보니 겨울방학때 쯤 아자로 하실것 같은데..
평소에 꾸준히 조금씩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이번 문법반 프로젝트처럼 하는게 좋을까요?
탱자탱자 놀며 고민만 고민만 하고 있답니다 ㅡ.ㅡ
해바라기 2011-02-28 23:15:30
수민양. 다현양~~ 행복한 미소를 보니. 저도 반가워요^^
방학동안. 열심히 해준 두 공주님~ 멋지군.
그라고. 새가방~~ 잘 했어요.
literacy 2011-03-01 04:08:06
따님 둘이 닮았어요.. 나중에 크면 연년생이 아니라 둥이 같을 수도.ㅎㅎ(부러워서 그래요..)

아무래도 초등 입학 할때 사준 가방으로 6년을 버티기는 좀 그렇죠.. 아무래도 지금이 가방을 바꿔주는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여기 미국애들은 책가방이 엄청 크답니다... 책가방외에 도시락 가방도 들구 다녀야 되구 조그만 킨더애들도 예외는 아니죠..

함께 진행하면서 느낀건데.. 수다맘님 따님들은 똑소리 나니.. 걱정안하셔도 될 듯해요..
근데 어떻게 노트정리하는 습관을 그렇게 잘 들이셨는지..
다시한번 똑소리나는 진행에 감탄하며 축하세례 날립니다..^^
미아우 2011-03-02 10:13:11
ㅎㅎ 따님들이 넘 예뻐요 게다가 저렇게 정리잘한 노트라니, 역시 '딸은 다르구나~'란 감탄사가 나옵니다. 열심히 문법공부하고 신나게 놀게해주시니 수다맘님께서는 좋은 엄마이심에 틀림없으셔요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브죵 2011-02-28 19:10 

박사님...

중간에 어찌어찌 따라가보려했더니..

힘들구만요.. 낑낑 ~~

 

애 공부해라.. 하긴 쉬운데..

옆에서 제 공부하긴 참말 어렵네요.

 

요즘은 아이 챕터북 새것 빌려서.. 조금씩 읽어보고 있어요.

이것저것 읽고 있는데..

참 신기한 것이.. 점점 전보다는 편안해지는 거 같아요.

 

5학년쯤 아이와 함께 문법해보고 싶어요.
홍박샘 2011-02-28 20:12:51
거봐, 그러니까 애 잡으면 안된다니께. ㅋㅋ

원래 예비 중등 위해서 연 반이어요.
민성이 정도면 5학년 때 해도 좋지.
수다맘 2011-02-28 20:56:50
우리 5학년때 다시 해봐요^^
함께 하시려고 했던 모습만 봐도 대단하시다고 생각했는걸요.
개학하면 짬짬이 하시길^^
하하형제 2011-02-28 21:06:22
도서관에서 새책 빌려와 첫장 넘길때...
정말 기분 좋죠? ^^
저는 아서 책에서 브레인 대사가 어렵더라구요. ^^
하여간 똑똑한 애들은 말을 왜 그렇게 어렵게 하는지 몰러... ㅋㅋㅋ
literacy 2011-03-01 09:52:14
아까 댓글 단줄 알았는데.. 댓글 답글이 있어 다시와보니.. 브죵님 댓글을 빠뜨렸네요..
우리 문법반 정규회원이 아니라서 그런건 분명 아닌데.ㅎㅎ
저흰 문법책은 끝냈지만.. 사실 문제풀이정도만 한셈이요..
딸아이 성적표에 그래머 체크란은 항상 on level이라서.. 서둘러 시작해 봤는데..
일단은 제 머리에 딸아이가 실수했던 패턴이 정리가 되어있어서..
그런 부분은 다시 한번 짚어주려구요..
물론 지금은 아니고. 평소 글쓰기에서 확인해주려고 한답니다..

올해 4학년때 엄마표에다가 학원까지 부지런히 뛰면..
내년 이맘때는 문법이 그냥 물흐르듯이 흘러갈것 같네요..~~
하하형제 2011-02-28 19:03 

예비 4학년, 꽃도령, This is grammar 1,2권

 

다른 분들은 거의 책 마치신거 같은데

저희는 2권 중반 정도 공부하고 있어요.

처음부터 계획을 느슨하게 잡아서 그 계획대로 나가고 있답니다.^^

 

제가 공부하는  This is grammar는 문제풀이보다 직접쓰는 부분이

많아서  결정했어요. 다 마치고 다시 두번 정도 반복할 예정입니다.

 

문법을 공부한 두달 동안 제 아이의 소소한 변화는...

책을 읽다가 나오는 문장을 보고 문법에서 배웠던 문장이라고 하고

쓰기도 쫌~~~ 좋아진걸 느낍니다.

 

제가 워낙 긍정적(?)이어서 아이의 조그마한 변화도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엄마가 가르쳐도 이렇게 할 수 있구나... 라는 자그마한 만족...

 

두달간 문법반이 있어서 끈 놓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었어요.

아이가 문법 문제 안풀어 놓으면

문법반에서 탈퇴당한다고 협박하면 바로 풀어놓기도 했으니까요. ㅠ.ㅠ

(제가 이러구 살아요.~~~)

 

일주일에 두번씩 문열어 주신 울 홍박샘님, 바쁘신중에도 감사드려요.

그리고 울 님들과 엄마들 잘 따라와준 울 아이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담에 또 무슨반 생기면 꼭 가입해서 공부 열심히 하겠슴다.ㅎㅎㅎ

 

 

 
브죵 2011-02-28 19:08:35
꾸준히 열심히 했군요..
문법은 쉬운 것을 자꾸 반복하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그동안 애 많이 쓰셨어요.
홍박샘 2011-02-28 20:15:09
어차피 내 속도로 내 진도 나가는 거니 문제 없죠, 뭐.
책 다 마치고 책거리 꼭 해주셔.
수다맘 2011-02-28 20:55:28
꽃도령 끝까지 화이팅^^
우리 담에도 무슨 반 생기면 꼭 같이 해요^^
그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
토록 2011-02-28 22:27:04
저역시 그런 협박 (ㅋㅋ) 종종 사용했습니다.
그것또한 문법반의 힘이겠지요.
아직 어린데 꾸준히 하는 것만 봐도 멋집니다.
꼭 마무리하고 책거리했다고 글 올려주세요.
마지막까지 화이팅!!!
literacy 2011-03-01 10:01:37
같은 교재의 하하형제님.. 진행하시면서 아이의 발전이 눈에 보여 흐뭇하시겠어요..
글구 긍정적으로 매사를 보시니..순간순간 행복하시겠어요..^^
같이 마무리를 하는 것도 좋았겠지만.. 좀 느린듯 ..그렇게 천천히 해보는것도 좋을 듯해요..
좀 더 정확하게 짚어보고 넘어갈 수 있으니. 아무래도 빨리 배운건 또 빨리 잊어버리는지라..

하하형제들은 긍정적 엄마덕에.. 매일 하하.. 하면서 웃고 지낼 듯하네요..
이름따라 가는 분도 있는데.. 하하형제님네는 이름하나는 정말 잘 지으셨네요..
항상 웃음이 함께하시고 아드님들도 일취월장 하시기 바랍니다.^^
미아우 2011-03-02 10:15:50
와~ 멍석없이도 스스로 하시는 대단한 하하형제님,
여태까지 잘 해오신 것처럼 계획대로 착착진행하셔서 꼬옥 성공하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뱅이맘 2011-02-28 15:23 

홍박샘님도 그동안 이끌어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뱅이는 혼자서..I am grammar...I am grammar+ 한번씩 끝내고..+만 다시 한번 복습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것 시키느라 진짬 뺐습니다,,^^
홍박샘 2011-02-28 17:50:05
아유, 우리 뱅이 고생했네.
느그 엄마는 진땀 뺐다는데 내 생각에 니가 진땀 뺀거 같다. ㅋㅋ
홧팅, 우리 뱅이!!
브죵 2011-02-28 19:08:01
뱅이맘님..
축하해요.. 책 끝내는 것 쉬운 일 아니죠..
수다맘 2011-02-28 20:34:35
뱅이맘님 수고하셨어요^^ 뱅이는 더욱 수고했구요.
초등학교 졸업 늦게나마 축하드리고 중학교 입학 축하드립니다.
하하형제 2011-02-28 20:56:20
애쓰셨어요. ^^
복습도 쭉 잘 되시길 바랍니다. ^^
토록 2011-02-28 22:29:54
복습까지 진행하시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뱅이맘님 정말 감사드려요.
즐거운 새학교 새생활 시작하길 바래요^^
원은마미 2011-02-28 23:01:00
뱅이와 뱅이맘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복습하고 있다니 기특하네요^^ 책거리 하고나니까 저흰 탱자탱자 놀기 바쁜데 ㅎㅎㅎ 담에 또 기회가 생기면 같이 해요~
literacy 2011-03-01 04:00:03
뱅이가 중등 입학을 하나봐요.. 저도 늦었지만 (그래도 입학전이죠ㅋㅋ) 축하해요..
글구.. 혼자서 문법책도 다 끝내고 다시 복습과정을 하고 있다니..
중등 학교생활이 매끄러울 듯 하네요..

뱅이맘도 수고 많으셨고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뱅이맘 2011-03-05 01:17:25
이 무례함을..어찌하오리까...
이렇게 많은 댓글이 올라온 줄도 몰랐네요..
전 요새 유게 재헌지윤맘님의 영어한마디 코너만 살짝 들여다 보고..휘리릭~하기 바빠서,^^
복습한다고 부러워 하셨는데..드뎌 엊그제 쫑 났습니다.ㅠㅠㅠ
I am grammar+ 2단계하다가..미끄덩 했어요..다른 것 풀고 싶다고 해서요.
너무 부러워 하지 마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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