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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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아니라 수학이야기라서 죄송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중게에도 글남겼는데 여기 또 올립니다.
초 4 되는 아이구요. 늦은감이 있지만 사고력 수학을 접해주고 싶어서요. 학원을 알아보던 중, CMS는 너무 멀어서 포기하고 그나마 가까운 와이즈만쪽으로 기울었어요.
와이즈만 수학 테스트 결과가 창의쪽은 GT평균, 교과쪽은 GT커트라인에서 반문제 모자라서요, 원장샘이 CT가기는 아깝다며(교과쪽 풀어놓은 것을 보니, 뻔히 보이는 실수가 많아) 재시험을 보라시더군요.
그렇게 턱걸이로 GT배정을 받긴 했는데요. GT교재를 보니, 우리아이가 풀 만한 수준은 넘는 것 같아 고민되네요.
이제와서 사고력 수학을 시키려는 이유가 사고가 더 유연해지기를 원하는 것이 크긴 하지만,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재미를 느끼게 해 주고자 하는 목적도 있거든요. GT반 평균이라도 나왔으면 걱정안하고 GT반 넣겠는데 이렇게 간당간당하게 들어가서 수업시간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괜히 돈 주고 시간 뺏기고 문제못풀어서 발표도 못하는 등 스트레스만 받고 올까봐요.
그렇다고 CT를 보내자니 문제 보니까 교과수학처럼 보이던데, CT도 사고력 수업인가요?
와이즈만은 사실 과학으로 유명하고 지인들 이야기가 수학은 GT나오면 보내라 하니, 엄마가 욕심을 버리고 CT수업을 보내려고 해도 CT수업자체에 확신이 없어서 갈등되네요.
아이들 CT, GT 수업 다 보내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원초적인 질문 하나 더 드리자면, 4학년데 굳이 사고력 수학이란 걸 해야 하는지 사실은 이것이 가장 큰 궁금증이네요.
아직 이렇다하게 검증이 된 게 아니라서...주변에 4학년이 사고력 수학 다니는 아이들은 못봤거든요. 저는 마지막 기회다하고 보내려는 것이긴 한데, 교과는 집에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와이즈만 같은 사고력수학 학원을 보내느냐 아니면, 사고력을 곁들인 교과심화 학원을 보내느냐는 기로에 서 있는 것 같네요.
홍암 
와이즈만 등 사고력수학학원 보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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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은 수학, 과학을 좋아하여 7세 부터 지금 5학년때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영어는 엄마랑 집에서 하구요.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2학년이 되면 다들 와이즈만을 물어물어 많이 보냅니다.
그러다 아이가 힘들어 하거나 교육비에 부담스러울 경우 몇달 쉬었다 오는 경우 등
여러 이유로 인하여 4학년이 되면 슬금슬금 빠져서 진짜로 과학과 수학에 흥미가 있는 아이만 고학년 그리고 중학까지 갑니다.
4학년 부터 뽑는 교육청이나 대학영재, 5.6학년에 학교에서 뽑는 학교 영재는 대부분 와이즈만이나 사고력 학원을 다닌 아이가 반이상 뽑힘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집에서 책많이 읽고 사고력 공부한 아이들이죠.
님이 말씀하신 사고력은 원초적으로 꼭해야 중학교, 고등학교가서 빛을 냅니다.
어차피 대학은 수학성적으로 갈만큼 중요하고 사고력을 한 아이가 결과도 좋더군요.
사고력은 구지 학원에 가지 않아도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지가 여러종류임으로 집에서 꾸준히 하는 아이도 많아요. 요즘의 대세는 사고력입니다.
교과 심화는 어머님이랑 하시고 사고력은 학원에 보내는것이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