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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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가 1:1로 원어민과 스피킹 수업을 들어 갔습니다.
두번 들었네요.
문제는 원어민이 과외 경험이 많지 않아서
제가 주제를 정해서 미리 알려줍니다.(아이는 미리,선생님은 직전에)
그동안 source는 토플 스피킹에서 발췌해서 주었는데 그말이 그말이더라구요.
(네가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왜지???거의 이런식)
그리고 두번째 수업때는 한국 유명한 곳의 사진을 주고 선생님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라고 했는데
아이가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원어민 수업을 받는 목적은 사용하지 않는 분야의 언어(Thinking,words)를
사용하게 함입니다.
그냥 방에서 엄청 시끄럽게 웃고 떠듭니다. Topic토론이 끝나면 자유 회화해도 좋다고 했거든요.
저도 아직 개념을 못잡고 있어서요.
선생님께 일상적인 회화 이상의 회화를(두번 밖에 안했지만)요청 드렸습니다.
약간의 글쓰기 조금 봐 달라고 부탁드렸고요.
수업은 주로 말하기 위주입니다.
그런데 좋은 자료를 찾아다니는게 시간도 적지 않게 걸려서
혹시 좋은 자료나 싸이트 알고 계신분 계세요?
어느 조언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아이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일상적인 회화는 잘(?)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요구하는 것은 가벼운 시사적인 문제등 토론식 주제를 말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게 정착이 되고 이러한 소스를 제가 얻으면 한국(이번 여름에 들어갑니다)
가서도 자유토론 할 (전화나 화상)친구 찾습니다. 아이는 6학년 여아입니다.
즉, 제가 주제만 미리 던저 주면 친구끼리 자기 생각을 표현하게하여
말하고 표현하기를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쑥쑥덕에 학원비좀 아껴보려구요 ㅋㅋ.
감사합니다.
비얀드림 
스피킹 소스(Speaking Source)를 얻을 수 있는 싸이트 아..
최신
이전
세상에~~이렇게 소중한 자료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올려주시다니
감사하고 영광스러울 따름입니다.
개인적인 질문 같기도 해서 망설이다 올렸습니다.
자세히 보고 한번 해보고 아이가 버거워 하면 좀 미룰께요.
이런 주제들이 글쓰기의 주제도 되니 제 짧은 영어 실력으로
잘 살펴 보아야 겠네요.
그런데 '고성으로 삿대질'~~이라는 댓글이 웃기기도 하지만
형식적인 말하기의 문제점을 콕집어 지적하신 것 같아
현실에 맞추는 제 스스로의 모습에 씁쓸하기도 하네요.
우리 아이도 그렇게 만드는것 아닌가 하지만 그렇게라도 만들기를 희망하고 바라지 않는가.
깊은 이해와 알맹이가 좀 빠지더라도 말만이라도 잘하기를 바라는 맘. 그래도 영어인데.
라이노님께서 말씀하신 -저만의 편견-이 무슨 말씀이신지 짐작이 갑니다.
저희 아이도 아직 지식도 짧지만 한편 긍정적으로 보면
아이가 이 기회에 정치나 사회, 예술, 과학등에 조금씩 관심 갖기를
바라며 이것만 얻어도 큰 수확이라 여기고 함 해 보겠습니다.
넘넘 감사드립니다. 공짜로 보물을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