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울아들, 천사(!!!)같죠?

글쓴이 marumom

등록일 2011-03-07 11:00

조회수 1,334

댓글 8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51411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3월 2일 입학한 아들 덕분에

초게에 입성했네요.

바르고 심신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

자랑하나 해도 되겠죠?

저의 아들에게는 저금통이

네 개가 있답니다.

For myself, For saving, For others, For collection.

For saving은 모아서 통장에 저축하고

For others은 모아가면서 그 때 그 때 성금을 내고

For collection은 성당에 헌금내는데 사용하고

For myself은 모아 두었다가 자기 용돈으로 사용하는거죠.

아직은 혼자 사고 싶은 물건있다고 마음대로 돈을 쓰지 않아서

myself에 있는 돈은 통장에 저축하러 갈 때 함께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제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저에게 지갑과

아빠에게는 스카프를 선물했죠.

물론 아이 모르게 제가 추가로 부담해서...

그리고 얼마전에는 핸드백사러 가는데

자기가 돈을 보태고 싶다고해서

3500원을 받았죠. 계산할 때 끝자리만.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씻고나서 화장대에 갔더니

봉투가 하나 놓여있더라구요.

새 봉투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인지

예전에 자기가 받았던 봉투를 하나 꺼내서 재활용.

봉투에는 엄마에게 감사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어서

아이 성격상 긴 편지를 봉투안에 넣어두었겠다 싶어서

봉투안을 들여다 보았더니,

저금통에 넣으면서 꾸깆꾸깆해진

천원짜리 지폐가 네 장!!!

엄마 용돈하라면서

괜찮다고 했더니 그러기 위해서 돈을 모으는 거니까

엄마 쓰라네요.

아, 감동~~~

제가 받은 감동에 몇 배를 오버해서

액션을 취했죠.

"우리 아들, 천사 아니니?" 하면서.

별 것도 아닌 일에도

맨날 화내게 되는 엄마보다 몇 배 낫죠?

미안하고 부끄럽고...

늘 사랑스러운 마음 잃지  않고

건강하고 바르게 잘 자라주길 바래봅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10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upscale 2012-06-01 11:44 

상준이 짝꿍고민하시는 글 읽다가 이 글까지 보게 됐어요.

아이가 너무 예뻐서 눈물이 다 나려고 해요.

이 아이...한번 잘~~~~~~키워 보시길요!!!

marumom 2012-06-01 15:33:25
사진을 보니 새삼스럽네요.
부푼 꿈을 안고^-^ 1학년 입학했던게 벌써...
덕분에 마음이 또다시 따뜻해집니다.
아이메이크 2011-03-10 11:24 

사랑스럽습니다. 정말 잘 키우셨네요.^^

포차리 2011-03-07 17:26 

잘난 아이들은 많이 보았는데...

착은 아이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정말 감동적이네요.

글씨체를 보아하니, 남자아이인데도 정갈하고 깔끔한 것이...

착하기만 한것이 아니고 성실하고 자랑스러운 아들이실 것 같네요.

 

아이에게 문제있는 집은 결국 부모가 문제이듯이...

착하고 훌륭한 아드님이 계신걸로 보아 마루맘님께서 좋은 엄마이실 것 같아요.

 

오랜만에 가슴이 따스해지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봉봉 2011-03-07 16:05 

헛.. 눈물 싹 고였어요

정말 천사 맞네요! 우와,,, 정말 착하네요!

입학축하합니다!! ^^

홍박샘 2011-03-07 15:58 

누구는 저런 아들도 키워본댜?

우리 쑥에서 자식 자랑은 무죄여요.

우리 모두 팔불출이니께. ㅋㅋ

마루맘 8불출이라고.

부럽당~~

벨벳 2011-03-07 14:40 

아~정말 감동이여요~!

천사가 확실하네요~

입학 축하합니다~~!!!

엄마랑민서랑 2011-03-07 11:04 

천사 맞네요.. 아이 참 잘 키우셨네요..^^ 흐뭇하시겠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34826

 몇십년만에 도움요청합니다.(영어책읽고 문제푸는 사이트?..

[2]
선경맘 2011/03/08 1,690 2
34825

 뉴베리

[5]
주영현성.. 2011/03/08 1,810 1
34824

 궁금...좋은영문법만화책

[3]
마우스72.. 2011/03/08 1,331 3
34823

 3학년들 엄마표 스케줄이 궁굼해요?

[9]
블루야 2011/03/08 2,535 3
34822

 혹시 성조숙증 치료 받는 아이 있나요? 죄송;;

[15]  답글 2개 ▼
시흥열공.. 2011/03/08 3,742 7
34821

 청담 학원비 좀 저렴하게~

[5]
khsmo 2011/03/08 3,052 6
34820

 (절실)파닉스 졸업후.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

[1]
쭌미사 2011/03/08 1,500 0
34819

  조언좀부탁드려요....

[1]
문재훈 2011/03/07 822 0
34818

 ort7-8단계 에 맞는 코스북 추천부탁드려요.

콩민 2011/03/07 1,678 0
34816

 희서맘님의 '아이의 흥미에 따라 영어 접목하기'

[17]
봉봉 2011/03/07 2,384 11
34815

 중앙일보 나온 수다맘네 수민이

[66]
봉봉 2011/03/07 6,275 36
34814

 magic school bus넣어줄까요??

[2]
queenhy 2011/03/07 1,921 1
34813

 울아들, 천사(!!!)같죠?

[8]
marumom 2011/03/07 1,334 10
34811

 부끄럽지만,,(초딩1)엄마표영어10일째

[4]
엄마랑민.. 2011/03/07 1,172 1
34810

 아이와 함께 실험해 보실래요??

[7]
령돌맘 2011/03/07 1,982 7
34809

 도움요청(집중듣기책??)

[2]
혁민맘 2011/03/07 1,513 0
34808

 클래식 추천 부탁드려요

처음으로.. 2011/03/07 947 0
34807

 윤선생 일주일 진도가 어떻게 되세요?

[1]
jjune 2011/03/07 1,025 0
34806

 8살딸램 tiara club책 제가 이해가 안됩니다. 그밖문제들...

[4]
림맹맘 2011/03/06 1,333 0
34805

 책비교 부탁드려요~

[4]
yenarin 2011/03/06 99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