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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부회장 출마했더니 아빠 돈잘버냐 하네요

글쓴이 와우공

등록일 2011-03-11 14:50

조회수 2,597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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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모르고 덜컥 울아들이 전교 부회장에 출마하셨는데 엄마들이 묻네요

신랑 돈잘버나 보다구 절 배짱좋은 엄마라고 하네요

어느학교는 최소 몇백이네 아니다 몇천이다 하는데 이말 진짠가요

돈준비하구 출마하라는데 진짜인가요

전 정말 아들이 한다길래 순수하게 좋은 경험 이될거라 했는데

교육 특구도아닌 교육 소외 지역에서도 이런말이 들리니 실제 있는일인지

그럼 아이가 덜컥 되면 울집은 능력없으니 포기하라고 해야 하는지요

누구엄마는 축구장 보수를 했느니 누구 아빠는 잔디를 깔았다느니 이런말들이 실제 있는말인가요

은근히 요구하시면 그걸 주고 회장 시키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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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미나 2011-03-15 22:55 

하하 저도 작년 아이가 부회장 출마 원할때 담임샘께 의논(?) 드렸는데....

무슨 말씀하시냐고...하시던걸요...

물론 부회장되니..역시 헛소문도 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발광머리 2011-03-14 00:46 

우리아이는 중학교 전교회장인데요...

첨에는 다들 그렇게 말들하길래 그런가보다 했지요...

쫌 맘에 부담감을 가지고 나름 준비완료하고 있었는데...

쓸일이 없더라구요...

그냥 교무실에 간식좀 돌리구 엄마들한테 밥한번 샀습니다...

서로들 몸사리느라...

그런건 이미 옛날이야기인듯합니다...

 

바다별 2011-03-12 15:05 

저 강북 끝자락 작은 학교 학무모고 이번에 부회장 선거 출마했지만 그런 일 전혀 없습니다. 다른 학교는 어떤지, 다른 엄마들은 어떤지 관심도 없고요.^^

 

세상에 온갖비리가 있지만.. 교육 현장에서의 비리가 가장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돈으로 권력을 매수하고, 돈으로 청탁하고, 돈으로 법을 어기고.. 얼마나 나쁜 겁니까?

온간 비리에 나쁘다고 손가락질 하면서도 정작 자기 자녀들의 소중한 교육을 돈으로 좌지우지 하려는 마인드를 가진 엄마들이 있다면 도대체 그런 엄마들은 자녀들이 어떤 사람이 되기 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의사도 살인하는 시대, 고학력 지능형 범죄가 늘어나는 시대입니다..

교육 현장을 온갖 돈으로 암울하게 물들이면 훗날 아이들의 잘못에 어떻게 훈육할 수 있을까요?

그런 잡음들에 제발 귀를 막고 오직 우리 아이 올곧고 바르게 키우려는 의지 다지는 엄마들이 좀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gosun 2011-03-12 11:00 
저희 학굔 교장선생님이 해마다 내던 어머니회 회비도 없애셨습니다. 엄마들이 난리가 났죠... 학부모회장단 2년동안 몸으로 봉사했습니다. 선생님들 회식도 없앴습니다.  이젠 돈이 없어도 봉사로 학교운영이 잘 된다는 것은 엄마들이 너무 잘 압니다. 물론 회장단에 대한 신뢰도도 더 높아지구요 유래없이 이 회장엄마 3년 역임했습니다. 엄마들 만장일치로... 돈 있으면 좋지만 엄마와 아이의 소신이 더 중요한 것을 배웠습니다.  아이가 도전해서 노력하는 것 엄마가 같이 도와준다는 것만 해도 큰 경험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빨강머리앤 2011-03-11 23:19 

엄마가 돈이 없어도 아이는 출마해도 됩니다.

그런데 엄마가 저런 이야기들에 마음 흔들리고 소신이 무너지고 아이 잡아내릴 맘이라면

출마 안하는게 낫습니다.

돈 있는 사람들이 돈 지--ㄹ 하는 것은 고마운 일입니다.

못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돈이 있어도 안한다는 마음을 가지세요.

아들의 기운찬 도전에 기운찬 응원이면 되지 않을까요?

비얀드림 2011-03-12 11:17:47
저도 글을 읽으면서 엄마께서 그런것에 신경쓰지 마셨음 하고 어떻게 엄마께
글을 드릴까 했는데 제대신 써주셨네요.
소신대로 사시고 떨어지면 말죠 돈으로 된다면, 되고나서 돈이 든다면
동네 회장이라도 마다하고 싶네요.
수스 2011-03-11 16:56 

교장선생님의 마인드가 가장 중요해요

작년 우리 학교는, 퇴임 직전이시라,

전교회장 턱도 못내게 해서 돈을 하나도 안썼답니다. 반장엄마였던 저도 턱 안냈구요. 청소도 못하게해서 안하구요. 그러니 교장선생님의 마인드가 가장 중요해요.

푸른푸리 2011-03-11 16:11 
살짝 욕나오네요 미췬~~~~~ 아이가 하고 싶으면 하는거지 무슨. 어릴때부터 그렇게 여기저기 돈을 발라놓으니 커서 더 힘들지요 . 신경 쓰지 마시고 주관대로 하셔요. 와우공님이랑 아드님 홧팅~~~``
코알라짱 2011-03-11 15:51 

학교마다 좀 다르긴 하겠지만 제 조카가 전교회장을 했었는데 학교에 아무것도 안했데요. 넉넉한 살림이 아니라 행사때 떡정도 보낸것 같더라구요.

Juny 2011-03-11 15:30 

돈이 많아서 기증 차원에서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무시하세요. 함부로 아무 말이나 하시는 분 들때문에 속상하셨겠어요.  

아드님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랄께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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