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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오늘 홍박사님 강의 듣고..

글쓴이 콩민

등록일 2011-03-17 15:28

조회수 1,853

댓글 23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5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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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보다 말씀  참 재밌게 하시네요.전 사진으로 봐선 인상이 좀 날카롭고(실물이 훨~씬 좋으십니다.)

좀 지루하실줄 알았는데....강의가 악센트도 있고 진행도 빠르고 유머도 있으시더라구요..ㅎㅎ(전 아무리 좋은강의도재미없고 지루한건 패스,엄마들한테 막 쫑크도 주고 그런분들이 좋더라구요..ㅎㅎ)

제가 갔던 이런류의 강좌중 엄마들의 열기가 젤 뜨거웠던거 같아요..

 

질문하는 엄마들 말하는것만 봐도....자식 교육이 뭔지....

참 열성이 대단한거 같드라구요..

 

홍박사님 그분도...말씀도 똑부러지게 하시고...

이런강의 들어보면...강의 하는분들이 자기 아이들 얘기하면서 약간 희화화 해야

엄마들 웃음소리가 터지니까 그런말씀들을 참 잘하세요..ㅎㅎㅎ

 

옆집 엄마(대단한)도 저렇게 (엎치락뒤치락)키우는데...하며 스스로 위안 하는거 있잖아요..거기 대부분의 엄마들과

공감도 할수 있고...

 

 

오늘 내용은...''자기주도학습과 독서'''였는데..(안가신분들을 위해 살짝)

 

knowledge

comprehension

application

analysis

synthesis

evalucation.

 

이런 과정을 거쳐야 결국은 뭐...빛을본다~~~~ 그런내용이었던거 같아요..

 

저는 요즘 저런 강의 를 시간이 되서 몇번 다녔는데요..강의듣다 슬그머니

우리아이 얼굴이 떠올라요..

 

그냥 떠올라요..

 

머릿속에 뭔가를 마구 넣주는거보다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지만 그걸 모르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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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기적 2011-03-23 17:29 

부럽사와용~~

지방이라 세미나 맘껏다니시는분들 완전 부럽다는^^

저같은 불쌍한 맘을 위해 이렇게 친절한 후기 올려주시는님들 넘 감사해요..

하지만 세미나못가는 이 상황이 안타깝기만하네요...ㅠㅠ
유 니 2011-03-23 05:04 

다들 즐거운 강의 들으셨을 듯 싶어요. 오늘 다른 강의 다녀왔는데 선생님 말씀과 접합점이 있어서 업어 왔어요. 관심있는 분들 읽어 보세요~

http://www.dukegiftedletter.com/articles/vol6no4_feature.html

Bloom(아, 이 성 너무 맘에 들어요!^^)의 인지 표 깔끔하게 요약되어 있어서 덧붙입니다.

Table 1 Bloom's Cognitive Taxonomy

Competence

Deion

 Question/Prompt

Knowledge

Dates, events, formulas, other facts

When did the United States become an independent country from England?
What is the formula for area?

Comprehension

Recognize meaning, sequence, events, interpret information, compare ideas, make inferences, predict ideas

What is the author's purpose?
How are these numbers related?
Is water of sunshine more critical to plant life? Human life?

Application

Use of information and concepts to solve problems

Using your knowledge of calories and your physical makeup, calculate how much energy you must exert to lose three pounds per month.
Demonstrate your understanding of how to create a Web site.
Analysis Recognize patterns, parts, components Considering the stock market, examine which investments were the most lucrative this quarter.
Organize these games by level of difficulty.

Synthesis

Use of information to create a new system, generalize, draw conclusions

When did the United States become an independent country from England?
What is the formula for area?
Evaluation Assess concepts, weigh opinions for subjectivity, select items, judge Which type of dog would be best suited for your family, given your lifestyle and housing?
Which local newspaper is written the most objectively?
니터 2011-03-18 17:44 

박사님.

여기 못가서 정말 아쉬운 일인이 있어요.

접수했다 학교 총회가 있어서 취소했네요. 전날까지 그게 총회인지도 몰랐다는...

콩민님! 수다맘님 잘 읽고 갑니다.

우리 쑥쑥맘님들 모두 복받으실거에요.
민윤사랑 2011-03-18 12:53 

박사님.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멀리서 사모하고 있는 열렬팬이에요.

 

둘째를 어린이집보내고 박사님 말씀들으니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그러다, 이 모든 것이 사랑하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지 싶은게 ...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열렬한 희망을 갖는 것이다'

 

얼마전에 보고 마음이 찡했던 글입니다. 다들 같은 마음이겠지요...!!

 

박사님. 좋은 말씀감사해요
홍박샘 2011-03-18 12:58:10
다녀가셨어요?
다음 번에는 인사해용.
기억하자, 기억하자.
민윤사랑 민윤사랑 민윤사랑 민윤사랑 민윤사랑 민윤사랑 .....
민윤사랑 2011-03-19 09:30:03
앗... 잊어버렸던 제 이름을 누가 불러주는 이 기분!!

저도 홍박샘뿐 아니라 다른 분 이름도 열심히 기억할께요.
홍박샘, 홍박샘. 콩민님. 콩민님. 수다맘님 수다맘님.... 한 분 씩 한 분 씩...
수다맘 2011-03-17 20:04 

박사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콩민님도 오셨군요. 저도 오랫만에 강남 나들이 갔었습니다. 에전에도 한번 갔던 곳인데 그 곳은 갈때마다 길을 헤매게 됩니다. 방향 감각 없어서^^ 집에 오는 길도 역시나 몇몇 분과 지하철역으로 걸어가다가 아무 생각 없이 헤매다 신사역까지 갔었네요.

 

제가 가장 요즘 고민이 되었던 점을 딱 꼬집어 강의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심화학습으로 가려면 자기 주도학습이 되야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1)자기주도 학습과 독서 self-managed learning : 지시를 따라 스스로 하는 과제를 말함(학습지,읽기. 조사 )

                                 self-planned learning : 공부할 내용 스스로 결정

                                 self- directed learning : 목표를 스스로 세우고 내용 결정 그에 따라 결과를 얻는 방법

                                                                   진정한 자기주도 학습방법임.

2) 어휘학습 - 어휘습득전략

                   독후 어휘선택  책(context) 안에서 어휘 고르기  단어 책에 있는 문장 골라 써보기

3)독해 전략- 독서 목표 설정 배경지식 활성화 ,구체적 내용 이해 ,요약 작가의 의도와 주제, 자기 성찰과 평가

 #쉬운책 그림이 있는 책으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픽션: 주제 알기

논픽션 : 순서대로 나열하기

글쓰기 시작할때는 그래픽오거나이즈를 이용해서 해보고 연습이 되고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으면 짧게 요약하는 것을 꾸준히 연습하는 게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가 얼마전에도 어휘 공부와 리딩서를 한번 시도해볼까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오늘 강의 듣고 다시 정신차렸습니다. 아직은 그 시간에 영어책 다양하게 읽고 우리말 책을 좀 더 읽혀야 할 때라는 사실을 깨닫고 돌아왔습니다.  원서 읽기와 자기 주도학습에 대해서 간결 명료하게 설명해주신 박사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만났던 분들 모두 반가웠고요. 제가 약속도 안 하고 갔는데 아는 척 해주신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약속 안하고 갑자기 만나는 게 더 즐거운 법^^

 

                                                  
로빙화 2011-03-18 09:58:32
직접 못가도 이렇게 요약해서 전해주시는 분들 덕을 톡톡히 보네요.
넌픽션은 그래픽 오가나이져나 요약하기 연습. 나중에 시도해봐야겠어요.
수다맘님 감사해요~~^^
홍박샘 2011-03-18 12:57:05
인사를 데면데면해서 미안허이.
새로운 사람들에게 잘 보이느라고 수다맘은 오든지 말든지 했네, 그려.
책사랑 2011-03-18 14:36:50
핵심을 정리해주시니 넘 감사요~~
수다맘님께서 워킹맘의 마음을 잘이해해주셨네요.
내용이 궁금한데 그렇다고 글올린사람보고 요약해달라할 수도 없어서 목빼고 기다렸답니다^^
오리친구 2011-03-17 20:01 

저도 묻어서 몇자 적어요,,

저는 3월 8일 엄마들 몇 명 꼬셔서 목동 이마트 강의 갔었는데

그 엄마들 왈 "이렇게 직설적인 강사는 처음이예요,근데 이상하게 들을수록 금방 적응되고 좋네요^^"

한시간이 너무 짧더라구요, 영어강의 생각하고 갔다가 독서 많이 하라는 얘기만 듣고,,그거이 곧 한통속이라는 걸 깨닫고 돌아 왔어요,,

다음엔 긴~시간 명강의 듣고 싶어요,,

늦은 후기에 감,사,함 전합니다.~
홍박샘 2011-03-18 12:59:59
직설적이라... 제가 넘 솔직 혹은 원색적인 말을 했나보다. ㅋㅋ
제가 가식은 없는 편이나 좀 덜 점잖기는 합니다.
두번이나 연속 오셨군요.
많은 부분이 겹쳤을텐데 쬐금 면구스럽구먼요. ㅋㅋ
홍박샘 2011-03-17 19:06 

오셨더랬어요?

개인적으로 알면 참 좋을텐데 죄송해요.

대중을 놓고 강연하고 돌아서면 허전합니다.

콩민님처럼 이렇게 의사표현을 해주시니 기분 참 좋네요.

고맙습니다.

그냥 이렇게 서로 알게 된 것으로 소득으로 여깁시다, 그려.

 
콩민 2011-03-17 20:20:26
앗...댓글 감사합니다..^^ 박사님이 '이젠 강의 끝낸다' 고 할때 깜짝 놀랐어요..1시간반이 어쩜 그리 빨리 가는지요..아침에 일어나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간 보람이 있었답니다..
그런제 문제는 실천이지요..ㅎㅎ
지니주니 2011-03-18 10:26:14
박사님...저도 어제 갔었는데요. 많은 팬들속에 계셔서 저는 인사드리기 좀 그렇더라구요. 저는 몇번 뵌적이 있는데 박사님은 저를 모르시니까요.. 저는 북클럽 7기 지니주니입니다.
허전하다는건 너무도 뜨거운 열기를 느끼고 난후의 공허함... 아이돌 가수처럼요?
돌아오는 길에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다 알고 있는 사실들도 콕콕 찍어서 다시 말씀해주시니 가슴에 탁 와닿습니다. 감사드려요. 건강하세요.
홍박샘 2011-03-18 12:56:09
지니주니님, 북클럽 회원 남아달라고 얘기 했잖여유.
섭섭해용. 지니주니라고 하면 저 압니다.
북클럽 회원 닉넴은 알아요. 다음 기회에는 꼭 신분 밝혀주세요.
구름공항 2011-03-18 15:01:05
정말 바쁘실텐데 일일이 댓글까지 다 달아주시니 감동.. 그 자체입니다.
저도 현재 5기 북클럽에서 같이 진행하고 있는데 강의 끝나고 남을까.. 말까.. 하다가
아는 분도 없구... 혼자 멋적어서 그냥 왔네요.. (아들 집에 올시간도 다되긴 했지만..)
홍박샘께서 댓글로라도 아는척 해주시니 너무 기쁘네요~
구름공항 2011-03-17 18:26 

앗! 저도 갔었어요..

여기 쑥을 통해 알게된 홍박샘님을 직접뵈니 꼭 연예인 보는것 같았어요..ㅋㅋ

연신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잘 듣고 와서는 아들놈과 한판했네요..

지들을 위해 이런 세미나도 다니고 엄마표하느라 골머리를 썩고 있는데 뭐 물어봐도 대답도안하는 아들을 보니

화~~악 열이 올라서 그만...

엄마의 노력에 비해 아들놈이 안따라와주는게 섭섭하기도 하고...

좋은 강의 듣고 왔는데 현실은 또 다르더군요..ㅋㅋ

 
콩민 2011-03-17 18:31:21
저도 와서 괜히 영어 시키고 혼자 흥분..!
홍박샘 2011-03-17 19:08:31
구름공항님 오셨었어요?

열 오르지, 그럼. 열은 올리되 발산은 하지 마소.
나는 거의 도가 터서 이제는 무조건 이쁘다 하요.
애가 투덜거려도, 넌 투덜거리는 것도 매력있다고 하면 그냥 애가 웃어요.
자, 극기 훈련 들어간다~~
우동한그릇 2011-03-17 15:53 

저두 옆집 엄마랑 같이 가서 운좋게 경품도 받았습니다 ㅋ ㅋ

똑부러지고 간결한 강의에 과연 전문가시구나.. 하며 감탄을 했지요

가장 중요한 독서!! 열심히 시키려구요.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고 다시 한번 중심을 잡게 된 소중한 시간이였고 홍박샘을 직접 뵙게되어 더더더욱 좋았어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마니마니 만들어 주세요!!
콩민 2011-03-17 18:30:43
ㅎㅎ 저도 책 받았네요..참 많이도 주시더라는....아직 먼 얘기지만...입학사정관제....
홍박샘 2011-03-17 19:09:34
캬, 경품을 받다니.
다음에 만나면 우동한그릇 같이 합시다. ㅋㅋ
닉넴에 무신 사연이 있나?
와주셔서 고마웠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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