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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나를 돌아보며...

글쓴이 민들레영토

등록일 2011-03-17 23:50

조회수 1,75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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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엄마표 영어 오프라인 모임을 참석하였습니다.

<엄마표 영어 10년을 점검하며...>라는 타이틀이었습니다.

엄마표 영어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니,

긍정적 효과-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을 보이는 반면

부정적 효과- 오히려 엄마와의 불화로 자식이 가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엄마표 영어란게 아이가 학교시간 외에 모든 시간을 같이 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러니 엄마의 감정이 아이에게 고스라니 전달되겠지요.

 

저를 돌아봅니다.

가장 사랑해주어야 하는 모체인데, 가장 상처주는 사람이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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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린 2011-05-19 10:08 
저도 엄마표로 진행하고 싶긴 한데 그 부정적 효과가 딱 맘에 걸리네요. 모두 그런 건 아닐 테지만 아주 상당수가 그럴 것 같아요.
레이첼맘 2011-03-19 00:05 
그런 강의도 있었나요? 아.. 저도 꼭 이런강의 한번 듣고 싶네요...
민들레영토 2011-03-18 14:20 

영유 실패 후(실패란 말도 우습지만...)

다시 아이 교육에 실패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저를 사로 잡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엄마의 목표는 중간만 하려구요.

그 다음은 아이의 몫으로 돌리렵니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

저의 짐의 무게가 저에게도 힘들었나 봅니다.

그러니 아들에게는 더 큰 무게로 다가 왔겠지요.

반성합니다.^^

하슬이 2011-03-18 14:06 

저도 요즘 엄마표가 점점 힘이 듭니다.  6학년 딸과, 4학년 아들과 같이 하고 있는데 이제 1년 다 되가는데 6학년 딸아이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좀 늦게 깨우치는 아이라 힘이 듭니다.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할때마다 제가 지치네요. 학원에 보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죽어도 가기 싫다고 하고 나도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입니다.  초등까지만 엄마가 끼고 가려고 마음 먹었지만  자꾸 마음이 흔들리네요.

똘기공주 2011-03-18 12:54 

장기간 엄마표 하다보니

학원에 몇 천만원(지인은 청담에 2년간 1천을 갖다 주었더라며..38*24개월) 안주고 즐겁게 쉬엄쉬엄 학원다닌 또래 평균실력은 되어서 만족인데...

맨날 집에서 같이 있으니 일단 제가 넘 갑갑하네요.

늘 한결같으나 어느 시점엔 좀 빡세게 집중적으로 해야 하는데 못하고 그냥저냥 매너리즘에 빠진듯...

학원 좀 보내보려고 첨으로 학원들 순례하며 레벨테스트 보고는...

또 돈아깝고 시간아까워 눌러 앉으니 ... 이쯤되면 엄마표도 중병인 듯.

서로에게 좀 다른 분위기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어 접었던 학원을 다시 고려중입니다.

정우영우맘 2011-03-18 10:38 

긍정적 효과는 아직...부정적 효과 읽으니 마음에 확 꽃히네요..ㅎㅎ

그래서 가끔은 내가 꼭 잡고 있는게 현명한 걸까..이럴바에 차라리 학원에 가서

선생님께 체계적으로 더 재밌게 배우는게 좋지 않을까 고민할때가 많답니다..

 

 

달님맘 2011-03-18 09:32 

정말.........공감이 ...가는말이군요....엄마인...제가제맘을..어찌할바를모르니...

수스 2011-03-18 09:07 

중학교 올라가서 시험에 실패하는 아이들도 많다고해요

 

그래서 고학년이 되면, 반드시 학습적인 터치가 들어가야한대요

olivetree 2011-03-18 02:04 
저두 오늘 저녁에 아들하구 한바탕하구말았습니다.. 정말 도닦는 기분으로 살려고하는데 참 힘드네요.. 제가 피곤하면 괜시리 짜증이 더해져서 더 화를 내게되요. 혼 안내구 잘 키우신분들 보면 정말 대단해보이네요..
왕곡마을 2011-03-18 09:30:25
저도 엄마표 5년차 됐을까요? 정말 말씀대로 학교시간외에 모든 시간을 아이들과 같이 하려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 중에 말안듣는 놈 하나있으면 더 하구요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 찾기도 어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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