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들러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 다른 맘들의 열정과 노력에 우러러 보일때가 많습니다.
저도 그렇게 노력해야겠다 하면서 엄마표시작한지 일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항상 아이들의 영어는 천천히 자연스럽게 하자는 생각을 도 닦듯 하고 있는데,
하루에도 열두번씩 열불이 나 못 살겠습니다.
4학년 여자아이,,,,
dvd 보는 시간 확보하고자 다니던 학원들도 거의 끊었는데,
dvd보는 시간 고작해야 30분,
집듣하는 시간 고작해야 30분,
쉬운 교재(독해위주) 한, 두 챕터
주말엔 리더래빗 게임 잘해야 한시간,
어쩌다 무슨 일 있으면 이 마저도 못하게 되고....
아이들은 열심히 한다는데, 내가 보기엔 열심히 안하는듯 해서 짜증부리게 되고.
이래서 머가 될까싶은 생각이 듭니다.
왜 시간확보 다 해줬는데,
열심히 안할까? 왜 안 할 궁리만 할까?
자유롭게 하다 보니 넘 강제성이 없는거 아닐까?
나름 스티커모아서 상품받기 당근도 쓰고 있건만,,,,,
그걸 무기로 해도
안해서 스티커 못 모으면 내가 못 받는거지
왜 엄마가 더 그러냐고~~~~
답답합니다.~~~~
아이의 상태를 점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나요????

쑥쑥몰

>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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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학년 큰아이 저학년때는 엄마표로 가능 할 것 같아 읽기책 쌓아놓고 아이랑 줄다리기만 하다
3년은 그냥 날렸네요. 매일 30분이 쉬운 것 같아도 학교 숙제다 학습지 밀린다 시험때다 집안행사다 해서
빠지기 일쑤고 나중엔 진도고 뭐고 니맘대로 해라 난 모르겠다...
결국 3학년말에 학원알아보니 제학년에 갈 실력도 안되고... 책값은 엄청쓰고...
엄마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고 했던가요?
전 엄마와 아이의 정서적 교감이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영어책 듣자, 읽자하면 네,엄마하고 발딱 일어서지는 않더라도
입이 한다발이 나오지는 않아야 한다는...
그래서 둘째는 일찌감치 학원보내며 조금씩 같이 듣고 읽고 했어요.
학원숙제가 이력이 붙을 때쯤 엄마는 주로 책읽기만 관여했죠.
둘째아이 학원에서 빛을 발하네요.
큰아이에게 책읽기가 힘을 발휘하는 거라고 말하니 자기도 해보겠다는데
저도 아이도 같이 책읽기가 작은아이처럼 되지 않아요.
어색하고, 짧은 실력의 고학년이 소화할 만한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내용의 교재
찾기도 힘들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4학년쯤이면 학원과 병행하시고 집에서 책읽기하셔서
고학년에는 진정한 읽기독립을 시키셔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