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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책 읽기 발음에 문제 있어요.. 인터넷에 유출된 제 사진...

글쓴이 요피님

등록일 2011-03-23 06:35

조회수 2,081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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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클릭하시면 창을 닫습니다.울 딸이 책을 보자 마자 저랑 똑같다고 한 책입니다. 엄마 화낼 때랑 완전 똑같아.....

인터넷에 제 사진이 이렇게 돌고 있으니 말이죠...

그런데 처음에 도서관에서 빌려 보다가 아예 구입했어요..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더군요...

저에게도 많은(?) 장점이 있겠죠.근데 단점이 더 크게 보이죠.

아이들과 사는데 가장 큰 단점 중에 하나가 화를 조절 못한다는것........

큰 소리 내며 화 낸후 후회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이미 딸 아이는 크게 마음 상하고....... 여하튼 절 바꾸려고 노력 중인 책 입니다.

 

본론은

선배맘님과 비록 영어는 아니고 한글이지만 자문을 구해봅니다.

 

초등 1학년 된 우리 딸 묵독은 좋아하는데

소리내어 책 읽으면 입안에서 웅얼웅얼하는 통에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

보통 말 할때는 전혀 안 그러는데 문서로 된 것을 읽으면 그렇게 되어요...

 

선배맘님 자녀들 중에 이런 경우 있을 때 어떻게 하셨나요...

그냥 두면 자연스럽게 좋아지는지.........

아니면 책 읽을 때 하나씩 교정을 해줘야 하는지... 이렇게 하면 아이의 흥미가 떨어질 것 같아요.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스피치 교실을 보내어 교정을 해야하는지요.. 

 

여러맘님의 경험담 좀 알려주세요... 진정 이런 현상은 정말 제 딸만 그러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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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2011-03-24 20:27 

요피님~!!!

음...키는 좀더 크시고, 얼굴은 좀더 이뿌시고,헤어스타일은 비슷???ㅋㅋㅋㅋㅋ

제목보고 깜짝 놀라 들어왔습니다.^^*

잘 지내시죠?

 

책 읽는 속도가 눈으로 읽는것이 빨라지니 당연히 입으로는 웅얼거리게되겠죠~

뉴스앵커놀이나 연극놀이,아래 돌쇠맘님이 추천하신 시 읽기등으로

또랑또랑하게 읽기를 유도해보심이 어떨까...싶어요~^^*

카메라 좋아하면 동영상 촬영도 활용해보시구요~

울집은 6살때까지는 동영상 촬영 무지 좋아하더니 7살되니까 싫어하대요~^^;;;

2주전부터 제가 뭐 시작한게 있는데 진짜 1학년 아이들 소리내서 글 읽기가

제대로 안되긴 하더라구요~ㅜ,ㅜ

 

좋은 팁 있으면 다음에라도 풀어놔주실꺼죠?^^*

봄이 너무 힘들게 오려나봐요~아흐흐흐흐 추워요~!!

감기조심하시구요~^^*

반가웠어요~!!

요피님 2011-03-25 06:04:27
저 잘 지내고 있죠...
벨벳님도 잘 지내시리라 믿어요. 울 딸 카메라 들이밀면 평소와 달리 좀 또박또박 하려는
경향은 있는데......... 학교에서 잘 읽는 친구들 소리 들으면 자극을 받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면 연습하기도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이거 성공하면 올릴께요...
윤성누리맘 2011-03-23 21:31 

동생 책 읽어주기 어때요? ㅋㅋ 전 이걸로 울 아들 웅얼거리는 것 초반에 잡았거든요. 물론.. 아직 어리지만서두..
작년에 첨 글 읽기 시작하고 혼자 책을 읽는 시간이나 양이 많아지면서 대충 읽고 웅얼거리더라구요.
그래서 동생한테 책 읽어주는 멋진 오빠 하자고 하니까 신나서 읽어주고 선생님 놀이 하더라구요.
엄마처럼 또박 또박 읽어줘야지 알지 안그럼 동생이 못 알아듣는다고.. 가능하면 구연동화 해주는 것처럼..정말 선생님처럼 함 해봐~ 하고 꼬드겼더니 진짜 선생님처럼 읽고 구연동화를 해주더라구요.
그게 매일 한권으로 정해져서 하니까 이젠 제법 또박 또박 읽어요.
요피님 2011-03-24 10:08:50
저도 가끔 시도한 이 방법.
결론은 울 딸 동생 책 읽어주기 아주 싫어해요.... 1장 읽어주다 자기만의 세계에 빠진다는 ...
결국은 혼자 읽고 있어요..
윤성이가 제법 형님 노릇을 하는데요....
지훈맘 2011-03-23 17:30 

낚였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피님 얼굴보러 왔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 완전 웅얼거리는 초1 하나 추가요!!

저두 언젠가 그런 고민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기분좋을때 카메라 한번 밀어보세요.

동영상찍는다고 하면 발음이 갑자기 낭낭해 지더라구요.

 

엄마가 읽으라고 지키고 있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저두 하기싫으면 절로 그리 될거 같아요.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요..

 

요피님 2011-03-24 10:09:52
제 얼굴 저 사진이랑 똑같아요...
성질 낼 때는 더 똑같구요...
저랑 같이 동시집 사서 함 해봐요... 지훈맘님........
홍박샘 2011-03-23 14:31 

유창성 훈련이라고 해서 CD를 들으면서 책을 보면서 따라 읽는 훈련이 좋은데

이게 여간 지루해야 말이죠. 살살 꾀어서 해보셔요.

난 고등학생 아들도 뉴스 큰 소리로 읽게 시키거든요.

이 녀석이 우물거리고 빌빌해서 영 띨 해뵈서 말이죠.

난 애 잡지는 않아요. 이제 도가 터서.

초등생 때 내게 무수히 핍박 받은 내 아들은 요즘 울 엄마가 개과천선했다고 할 거유.

 

요피님 2011-03-23 14:41:47
한글이든 영어든 정확하게 하려면 어찌할 수 없나봅니다.
초등 입학 후 집중듣기라는 걸 하고있는데....... 한글까지 한다면 눈에서
레이저 나올까봐 두렵습니다.
ohappymom 2011-03-23 14:26 

저 화내는 엄마의 모습이 저의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반성!반성!!

 

울 애들 보면 1학년땐 발음이 또박또박하진 않았어요....

학년이 조금씩 높아지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저는 애들 어렸을때 동시집 구입해서

하루에 짧은 동시 세편씩 천천히 또박또박 읽기 연습 시켰어요..

(4유경2규성맘)

요피님 2011-03-23 14:40:06
해피맘님 아이디어도 좋은 것 같아요...
길이가 부담이 없는 짧은 동시로 연습시키면 1석 2조의 효과까지 얻을 것 같아요...
이슬맘 2011-03-23 12:09 

꾸준히 낭독 연습을 시키실 수밖에 없어요.

아이가 묵독시 단어를 후리고 지나갈 수 있거든요.

묵독 많이 한 애들 중에는 의외로 우리말 소리 규칙을 표기법 대로 하는 경우 많더라구요.

단어의 소리가 무엇인지 확실히 몰라서 자신이 없든가 의미를 잘 알지 못하든가 하는 경우

낭독을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그냥 두시면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도 있지만,

초3쯤 되어 어휘가 어려워지면 묵독마저 기피하든가 쉬운 책 위주로 편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많다고 하네요.

아이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읽기 지도를 해 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저희 아들은 책은 또박또박 잘 읽는데 말할 때는 발음이 요상해서 제가 눈에서 불꽃을 내뿜게 된답니다. ㅎㅎ

요피님 2011-03-23 14:38:50
어떻게든 엄마의 손 끝을 거치지 않고 해결하고픈 게으름을 후려치는 한 마디....
꾸준히 낭독연습을 시켜라...........
혼자 읽으면 모르는 단어 뜻을 안 물어 보는데 책을 읽어 줄때는 쉬운 단어들도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요. 좋은 조언 감사드려요....
가은맘 2011-03-23 11:42 

우와~!~

전 조~~ 책보자마자 제모습을 보는듯.... 뜨끔해 지는데요...

저역시 화내고 나선 후회하고 돌아서자마자 미안해 사랑해.. 하궁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그거이 숙제 임돠..

화내지 않고도 아이 잘키우는 법 ...

그런 비법 제게도 알려주셔유~

 

가은이는 소리내어 읽는게 힘이든지 잘안하려 한답니다..

시키면 저 기분좋을때만 읽는대요~^^

...

반가운 요피님 글이 있어 댓글 달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셔요!

요피님 2011-03-23 14:37:04
ㅋㅋ 요기저기서 만나니 참 좋습니다.
옆에서 딸 아이는 소리내어 두 마디 읽다가 다시 접고 묵독합니다.
살살 달래서 소리내어 책 읽으면 쿠폰 준다고 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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