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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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9개월인데요.
아직두 저두 초보맘이라 도움이 될런지 모르지만요.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 두달은 좀 걱정했는데(한글도 그랬지만)
요즘은 자신감이 붙었어요.
한글을 먼저 시작해서 너무 재밌게 공부한터라 자기가 느끼기에
영어가 좀 어려웠나봐요.
영어는 한 석달전부터 제가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영어환경에 적응을 해가는듯해요.
저희 집 수업은요...
옥스포드 리딩트리 2단계를 같이 샀어요.
한주에 4개 단어랑, 격주로 옥스포드 동화책을 읽어주고요
노래와 라임은 를 거의 매주해요.
그리고 부교재라고 하면 거창하지만 여러가지 종이로된 것들을
들고오셔서 같이 한답니다. 예를 들어 동물이름이 나오는 주는
거기에 없는 동물모양 그림들을 들고 오시는거죠.
조금 자신감이 붙은차에 저두 아래맘님처럼 한주에 8개 하자고 했더니
지금은 때라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단어외에 여러가지 하니깐 좀더 기다려보시라구요.
사실 저희 아이두 동화책을 많이 읽어준터라 단어는 왠만한거는 알거든요
그래두 빨리 안나가니깐 자신감때문인지 큰소리로 대답하고
요즘같아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어요.
라임은 거의 다 외웠구요 노래도 거의 다알고..
그나마 몇가지 요령을 터득한것은요.
1.선생님이 오시기 30분전에 예습을 미리 해놓기.
..방금한거라 아이가 일단 대답을 잘해요.
그럼 선생님도 대답 잘하니깐 더 잘해주시고 달래는 시간도 줄고..
아이도 자신감 생기고.....
2. 그주의 단어들이랑 연관된것들을 미리 wall chart처럼 책상옆에
붙여 놓아요.
..4개 단어론 동물이름이든 뭐든 부족하기때문에
제가 미리 알려주고요 같이 그림그리거나 해서 붙여놓으면..
4개 단어하고 아이가 분명 말합니다. 다른 동물을요.
그럼 선생님이 안하실려고 하던것도 아이가 언급을 하니깐
아이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거기있는 다른 동물들도 되짚고 말씀어해주시고
찾기놀이도 하고 그래요.
열심히 하려는 제눈치가 밟히시는지 요즘은 엄청 잘해주시더군요.
3.배운것들은 반드시 꼬마그림책을 만듭니다.
family같은것을 할때는 가족사진첩을 만들고
animal할때는 동물 농장을 만들어요.
도화지나 그런데 간단히요.
4.단어만 있으니 회화가 당연 부족합니다.
관련된 주제로 목표문장을 만들어서 묻고 대답하기를 엄마가 해주어야해요.
선생님 수업을 잘 듣고 메모...를 많이 해둬요.
여기까지가 제 요령이네요.
그나마 영어나라를 좀 더 잘 해볼려고 나름대로 하는건데
잘하고 있는지 가금 의문도 들고...
이것말고 런투리드나 다른 동화책도 해줄려면 영어나란 이것도 벅차더군요.
조금더 뒷부분으로 나가면 이제 두과씩 할수 있다고 하시니깐'
좀 더 스트레스 받지 않게 도와주는게 어떤걸 시키든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칭찬이 젤 중요한것 같구요.
| [24-36개월]36개월쯤에 시작한 스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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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슬맘 등록일 2002-12-03 12:14 조회수 1,4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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