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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학년 주홍반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11-04-07 09:00

조회수 2,144

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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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장 엽니다.

아이들의 동의는 얻으셨나요?

어떤 폼을 써서 무얼 하기로 결정하셨는지요?

 

처음에는 얘기만 살살 나누면서 적어주세요.

조금 지나서 한 줄이라도 쓰게 하시고요.

끌고 가지는 마세요. 끈다고 끌어지남요...

 

참, 비 얘기를 잊었네.

누구 말을 믿어얄 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비 맞는 건 안 좋다니께

애들 학교 다녀오거든 깨끗이 씻기셔요.

부럽당, 안즉 꼬맹이들 빨개 벗겨 볼 거 아녀?

울매나 이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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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맘 2011-04-10 17:38 
ㅋㅋㅋ선생님 쓸수가없었습니다빈칸 자리가 없습니다. 준원이올림
기도맘 2011-04-10 16:32 

 
미쉘 2011-04-08 10:23 

다들 열심히 하셨네요..

아래 아이들이 올린 글을 보니 왜 이리 웃음이 나오는지..

너무들 더 귀여워요..

저는 어제야 어떻게 할지 폼을 완성해서 아들에게 내밀었더니

이번주는 쉬고 다음주부터 하고 싶데요..

그래서 그러라고 했네요..

이제 폼을 대충 만들었으니 매일매일 적을수있도록 노트로 만들어줘야겠어요..

제본할 실력이 안되니 노트사다가 붙여줘야할까요?..

 

 
작은기적 2011-04-10 14:01:09
그래서 저도 제본기가 요즘 탐나더라구요 ㅎ ^^
우선은 화일철해두었네요 ^^
행복한올리브 2011-04-07 21:04 
저희딸 Julie는 매일 알림장에 글씨를 깨끗이 쓰라고 지적받아 와서 풀죽어 있답니다. 다른 친구들은 글씨에 스트레스 안받나요??
작은기적 2011-04-08 00:06:18
꼼꼼하신 담임선생님을 만났나보네요 ㅜㅜ
우린담임선생님은 좀 너그러운편인것같아요..
하지만 어떤방식이든 장단점이있더라구요.. 꼼꼼하신선생님반친구들은 확실히 준비물이나 규칙들을 잘 지키고 수행하는것같아요... 처음엔 좀 스트레스를 받아도 나중엔 좋은 습관이 몸에 베이게되는...
Julie..많이 격려해주셔요^^
에이든 2011-04-07 16:39 

이런 또 한박자 아니 많이 늦게 되네요..

아직 엄마도 정리를 못해서.. 4월까지는 많이 바빠서 5월부터 해야지..

이렇게 미루고만 있었는데 ....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오늘은 무엇을 배웠나요" 부터 오늘 해야겠네요..

이거 익숙해지면 또 다른거 시작하고 이렇게 늦지만 천천히 따라가야겠어요..

울 아들 쓰는거 무지 싫어해서.. 하루에 여러장 쓰자 하면... 휴.. 한숨부터 쉴듯해요..

서연예원맘 2011-04-07 20:39:13
첨부터 거창하게 완벽하게 할 수는 없는것 같아요.
저도 머리속이 한참 복잡하더이다.
이것 저것 폼만 뽑아놓고 머리를 궁리하면서 저에게 맞는 폼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일단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쪽으로도 저도 가닥을 잡으려구요.
작은기적 2011-04-07 16:16 

천천히 진행할까해요^^

우선 오늘하루 수업내용을 집에와서 간단히정리하고 그중 가장기억에남는 한과목을 적어보는것으로

진행하기로했습니다.

뭘 적는걸 좋아하는 irene  걍 폼 던져주니 알아서 적더군요 ^^;

시작한지 얼마안되어 나름 잼있게 작성하는듯합니다.   매일매일 습관이된다면 참 좋을것같아요

돌쇠맘님 폼보니 멋지더라구요 차차 적응되면 하나하나 추가하려구요 ^^

 

학교다녀오면 조잘조잘말하길 좋아하는 irene~ 그중 하나 적어봅니다 ㅋ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거짓말하면 어떤점이 안좋을까요? " 하고 발표시켰다네요.

여러 의견들을 아이들이 손번쩍번쩍들어 발표하더랍니다.   울딸도 번쩍 들어 발표했다네요 기특한것 ㅋㅋ(도치맘이라 지송 ^^;)

근데 그중 한 여자친구가 진지하게 발표하기를 " 거짓말하면 지옥가요~" ^^

ㅎㅎㅎㅎㅎ 딱 1학년아이들에게나 나올법한 발표아닌가요? 넘 귀여워서리~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뭐라하셨니~했더니~~착한 울 담임샘께서 웃으시면서 "그래...지옥가는것도 맞긴하지만  다른쪽으로도 한번 생각해볼까~" 하셨다네요 ^^

전 너무 귀여워서 빵~ 터졌는데... 저만그런가요 ? ㅋ ~

 

 

 

 

 
조은엄마 2011-04-07 16:25:17
중요내용 정리를 아주 잘 했네요. 서현이 정말 많이 칭찬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작년에 은이가 배웠던 내용 보니까 옛?생각도 나고 무척 재미있습니다. 다음주도 화이팅해요.
작은기적 2011-04-07 16:29:52
와우~ 실시간 댓글 완전 감사한걸요 ^^
네~~ 화이팅해요 ^^
꿈다섯 2011-04-07 17:49:46
우리도 남생이 등딱지 작년에 만들어봤지요...ㅋㅋ.
1학년인데 야무지게 잘하네요... 이뻐요...^^
서연예원맘 2011-04-07 20:33:57
저희아이도 1학년인데 반가워요.
그런데 참 잘 쓰네요.
그날 배운걸 다 기억하고 쓰기가 어려울텐데..
이슬맘 2011-04-08 00:52:06
아하하 그림 짱 귀엽네요~
미쉘 2011-04-08 10:25:16
즐생 -혼남..
넘 귀여워요..자꾸 웃음이 나오는게..
저희 아들도 작년에 남생이 등딱지 만들었는데.. 갑자기 1학년때 생각이 나네요..^^
작은기적 2011-04-08 13:25:24
ㅋㅋ 즐생시간에 머리아파서 보건실다녀왔더니 아이들이모두 혼나고있었데요 ㅋㅋ
아마도 1학년아이들 떠들고하니 단체로 혼났던가봐요 ㅋ~
1학년 1학기라... 공부보다는 규칙배우기가 주네요 ㅎㅎ ^^
서연예원맘 2011-04-07 15:58 

사정이 있어서 사진찍어 올릴수 없어서 그냥

적습니다.

아직 아이와 하루 있었던 일을 붙잡고 얘기할 시간이 없네요-.-

학교오자마자 피아노 합기도 다녀오고 놀이터에서 친구랑 놀다 들어오면 배고파

저녁먹고 씻고, 자기가 하고 싶은 와이책을 보던지 한글책을 읽던지하고

그시간에 전 설겆이 하고 둘째 치닥거리하고..

수학문제 한장풀고 ort읽고 워크지 풀고 ,영어 듣기하고..

그러면 9시되고.아이는 졸려서 자려고 하네요.

다른 맘들께서 언제아이랑 하나요?

어제는 과학의 날이라서인지..

학교에선

1,2교시엔 과학그림그리기

3,4교시엔 작은책 만들기

집에선-학원;피아노,합기도

          -영어(읽기):super fly guy

                           ort2-6 3권 읽고 워크지 

                 (듣기):usborn very first reading 5-dog diary

           -수학;기적의 계산법 2장

           -한글책:바늘부부 모험을 떠나다

                      why     

                  

                  

               

 

 

 

 
작은기적 2011-04-07 16:21:05
맞아요.. 아이들과 여유있게 대화나눌시간이 그리 많지않더라구요.. 둘째도있공하니...
그나마 울딸이 조잘대길좋아해서리... ^^;
우린 주로 밥상머리에서 대화를 하는듯해요... 그리고 중간중간 틈틈히 ^^
조은엄마 2011-04-07 16:21:33
은이도 피아노하고 합기도 다니는데 반갑네요. 저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아이와 도서관에서 만나요. 학교에서 아이에게 양식을 작성하도록 하지요. 생각보다 아이가 꼼꼼하게 배운 내용을 복습하면서 적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적기만 하지 않고 배운 내용을 엄마에게 설명해주고 배운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고 그러거든요(20분 정도 걸립니다). 대신 놀이터에서 친구랑 놀 시간은 없어요. 엄마와 대화 시간도 부족해서 학원 데려다주고 데려오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전부일때가 많지요. 집에서는 1-2시간 노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해보여서 안쓰러워요. 무언가 더 줄여야 하는데...쉽지가 않네요.
꿈다섯 2011-04-07 18:02:59
우리집은 학교끝나고 놀다 들어와서 간식먹고 일부 작성해요..
대략 4시쯤...^^.. 나머지는 저녁에 일기까지 다 끝나고 집에서 한 일 작성하구요..
태권도 하나 다니기 때문에 시간이 많아요...^^
dream4ever 2011-04-07 19:49:59
우리아들도 합기도해요~~
반갑네요.
아이고...부지런들 하셔라.
저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서연예원맘 2011-04-07 20:35:53
합기도 무지 좋아합니다.
이제 녹띠딴지 일주일 되어가네요.
오늘도 합기도1형보여주는데 너무 멋있어요^^
여자아이지만 씩씩한 딸아이로 키우고 싶어서요^^
참..조은엄마님처럼 끝나고 도서관에 만나서 적는것도 좋은 방법같네요.
저흰 오면 바로 합기도행이라서..
이슬맘 2011-04-08 00:54:47
괜찮아요. 1, 2학년까지는 아직 놀이터에서 친구랑 놀기 그리 활성화? 안 되더라구요.
친구보다 엄마가 좋을 때래요. 애들에 따라서 학교에서 지친 마음을 집에서 조용히 풀어 줘야 스트레스가 안 쌓이는 체질도 있다네요.
단한번의삶 2011-04-07 14:42 

벌써들 시작하셨네요.

전 감도 아직 못잡았고...한박자 늦게 갈거에요.

아이랑 의논해서 결정하는거군요.

있다 시현이 오면....딱 하나만 골라서 해보려고요...^^

선두 서주신분들 감사해용~
서연예원맘 2011-04-07 15:21:19
저와 비슷하네요^^
어제 아이붙잡고 겨우 서명만 받았어요.
일단 내용쓰기는 제가 먼저 해야할듯 싶어요
작은기적 2011-04-07 16:22:07
저도 이제막 시작했는데 천천히 가려합니다.
아이가 두장 골라서 간단히 진행햇네여 ^^
삶님도 어서어서 오셔용 ^^
후형맘 2011-04-07 14:18 

집에 오자마자 사진 찍어 올립니다.

이거 3일 하는데 어찌나 유세를 떠는지..--;;

 

 

 

 

 

 

 

 

맨밑에께 첫날껀데 순서가 좀 바뀌었네요.

난생 첨 써본 책 읽고 짧은 느낌쓰기에서

'....그리고 먹이를 꽉 했다.' 보고 제가 어찌나 웃었던지..^^

이런거 보고도 둘째는 그저 잘한다 잘한다.. 하고 있습니다~~..ㅋㅋ
후형맘 2011-04-07 14:41:24
돌쇠언니꺼 금방 보고 왔는디.. 완전 레포트 수준으로 해놨드만...
울 신형이한테 뭘 가르치는거예요??..ㅋㅋ
우리집 아는 물질적인거 안걸리면 이만큼 하지도 않아요. 10일치 하면 500원짜리 라이브온 카드 사주기로 합의 보고 연필을 잡은 애여요. 야가~~....울 신형일 로 보고...ㅋㅋ
조은엄마 2011-04-07 15:00:44
유세 떨만한데요. ㅎㅎ 너무너무 잘했어요. 10일하면 500원짜리 선물도 당연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울 딸이 보면 안되는데 ㅎㅎ)
서연예원맘 2011-04-07 15:25:09
전 아직 폼도 정하지 못하고 어찌해야하나 하고 있습니다.
벌써 3일씩이나 하고 있네요.
그리고 아이가 이걸 다 쓰다니..잘하네요.
우린 여자아이지만 쓰는걸 싫어해서-.-
아무래도 당분간은 제가 써야할듯 싶어요.
꿈다섯 2011-04-07 15:52:49
신형이 잘했네요...울 아들 작년 이맘때 이렇게 못했어요~~
일기 한줄 쓰는것도 엄마한테 불러달라 했으니까...
다음에는 우리도 줄있는 칸으로 바꿔야겠어요...줄이 없으니 글씨가 컸다작았다 위로갔다 내려갔다
알아볼수가 없어서리...ㅎㅎ...
작은기적 2011-04-07 16:23:22
유세떨만한걸요 ^^
꼼꼼히도 작성했네요 ^^
기특해요 ^^
조은엄마 2011-04-07 14:08 

은이도 3일동안 작성했어요. 이번 주 변화라면 스스로 복습을 하면서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사용하신 어휘중에서 잘 모르는 것을 기억해두었다가 엄마에게 물어보았다는 겁니다. 모를 때 찾아볼 수 있게 국어사전을 가지고 학교에 가겠다고도 하구요. 그런데 수업 중에는 사전 찾아볼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모르는 단어를 메모해두었다가 저녁에 함께 사전을 찾아보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2학년이 되고 한글책 읽기의 비중을 높였더니 다양한 어휘와 배경지식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루 작성분만 스캔해서 올립니다. 작게 올려지면 좋겠는데 너무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것 같아서 민망합니다.
후형맘 2011-04-07 14:21:50
역시 2학년이라 다른가봅니다. 사전이라니요..
영어도 세부적으로 나눠서 정말 꼼꼼히 잘 하고 있네요.
조은이에게 정말 잘 한다고 칭찬하더라 전해주세요~ ^^
서연예원맘 2011-04-07 15:27:58
모르느 단어를 기억해서 물어보다니..정말 기특하네요.
엄마랑 같이 사전 찾아보는거 정말 좋은듯 싶어요.
꿈다섯 2011-04-07 15:55:07
같은 2학년인데 이리 차이가 나나요?? ㅎㅎ..
모르는 단어? 수업시간에 뭐했는지라도 기억하면...^^;;;
울 아이는 책을 모두 가지고 다니기땜에 시간표 보고 책 보면서 그날 뭐 배웠는지
쓰는거예요.. 책 보지 않음 뭐 배웠는지 기억을 못해요..=.=
조은엄마 2011-04-07 16:14:03
은이가 워낙 한글 어휘력이 빈약해요. 그래서 워낙 질문이 많지요. 학교에서 질문하면 친구들이 놀릴까봐 엄마에게 살짝 묻는 거랍니다.
작은기적 2011-04-07 16:25:38
크게올리니 시원시원해서 좋은걸요 ^^
형님이라 역시 다르군요...
모르면 사전에서 찾는습관 멋진걸요 ^^
사니맘 2011-04-07 16:39:40
방과후 활동을 세부적으로 나눠 놓아서 은이가 거의 체크만 하면 되니 수월하게 잘 해 나갈 것 같아요. 지난번에 올려놓은 귀여운 은이 사진도 잘 봤구요. ^^ 산이도 수학을 매일 조금씩 하고 있네요.^^
참여하는 멤버가 아니라 댓글달기가 쬐금 뻘~쭘하네요.ㅋㅋ
조은엄마 2011-04-07 17:56:42
사니맘님 너무 반갑습니다. 산이도 수학을 매일 하기 시작했군요. 은이는 계획은 매일 한다인데 컨디션에 따라서 자주 생략을 하게 되네요. 올 해는 문제집 한 권을 풀릴 계획인데 아직 습관이 잡히지 않아서인지 진도 맞춰서 풀리기도 벅차네요.ㅠㅠ 그래도 문제집 푸는 덕분인지 올 해 단원평가 점수는 작년보다 더 좋아졌어요. 독서랑 수학하느라 영어는 너무 뒷전이라 좀 걱정이지만 은이가 노는 시간 이용해서 디비디도 보고, 스토리텔링도 하고 해서 조금씩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이는 요즘 어떤 책에 빠져있나요? 항상 산이 모습이 궁금하고 그래요.
사니맘 2011-04-07 22:15:07
저도 매일 독서 시간 확보라느라 종종거려요. 그래서 피아노 주3회는 그대로, 검도 매일 가던것은 주 3회로 줄였어요.^^ 그러고나니, 다시 학교도서관서 놀다 올(?) 시간도 확보되네요.^^ 집에서 읽는 책은 다독을 하는편이라...다 적기은 힘들고^^;; 일단 오늘은 한글책으로 웃음대장할머니,여우씨이야기, 고전인 임진록 읽었고, 영어책은 읽던책에다가 어제 사준 위대한 유산 축약본과 영어만화책인 소닉 봤어요.^^ 산이나 저나 오늘 주로 한 대화는 주로 방사능 비에 대한 얘기였어요.ㅋㅋㅋ(요놈이 고지식해서 안심시킬려면 제가 더 진땀뺀다니까요.^^;;)
미쉘 2011-04-08 10:27:50
저희 아들도 2학년이예요..
국어사전 저도 매일 사준다고 했는데 아직도 안샀네요..^^
꿈다섯 2011-04-07 11:53 

비가 계속 오네요...많이 오는건 아닌데....추적추적 내려요..

어제 인터넷보다가 넘 무서워지기도 하고 막막해지기도 하고..

자는 아이 한번 더 쳐다보고...큰애는 오늘 사회단원평가 친다고 어제 저녁에 공부시켰는데

다 부질없다는 생각도 들고...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어제까지 둘째 Daniel 한거 올립니다...

요즘 제로니모를 너무 재미있게 듣고 있어서 기특합니다. 20권까지 있는데 얼마 안남았다고

빨리 끝내겠다고 요번주는 두권씩 들은날도 몇번 있네요.

한권에 1시간반정도 걸리니 두권 들은날은 숙제만 하고 다른건 하지 말라 했습니다...^^;;

 

어제는 학교에서 오더니 운이 없는 날이라고...받아쓰기를 했는데 80점이라고..속상하다고

저녁에 일기에다도 썼더군요...^^;;

또 골든벨이라고 선생님이 나눠준 시험지가 있나본데 그걸 잃어버렸다고 하네요. 선생님이 잘

간직하라고 했는데 잃어버려서 오늘아침에도 걱정하면서 갔습니다..=.=

 

매일 이렇게 불안해하면서 살고싶지는 않은데..빨랑 해결좀 됐으면 좋겠어요~~~

 
조은엄마 2011-04-07 12:04:28
대니얼 이번 주에도 열심히 했네요. 칭찬 많이 해주셔야겠어요. 오늘은 아파트 정전이라서 오후에나 은이 것은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빨리 올리려고 제 컴에 미리 스캔해두었는데 아침에 은이 학교에 책 읽어주는 봉사같다가 교장 선생님께 잡혀서 마술 배우고 왔더니 벌써 정전이 되었네요. 그래도 아쉬워 넷북으로 들어와 봤어요. 대니얼 표 중에 사인하는 것이 참 맘에 들어요. 저도 출력해놓은 표 다 쓰면 사인하는 것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은이도 사인하는 거 무척 좋아하거든요.
홍박샘 2011-04-07 12:33:58
정성스레 모아 놓으슈.
저 자라서 들여다보면 얼마나 재미있겠어요.
작년 겨울에 이사하면서 그동안 아이가 썼던 공책,
그림, 엄마한테 쓴 편지 마구 나오는데 눈물나대....
이슬맘 2011-04-07 14:05:18
남표니가 아침에 전화해서 애들 준비시키느라 바빠 죽겠는데 보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피식 웃으면서 괜찮아, 백두산 터지믄 걍 다 죽는겨 하고 걍 다 보내버렸네요. ㅎㅎ
죽을 때 죽더라도 살 때 즐겁게 살죠, 뭐. Peace~~~
후형맘 2011-04-07 14:23:36
대니얼 사인까지 인상적이네요. 저는 칸만 만들어 놓고 하지도 않았구만요~..
역시 2학년이라 꼼꼼히 잘 하네요
대니얼 요즘 영어 너무 열심히 하는거 아니예요?~^^.. 완전 물이 올랐나벼요~~
서연예원맘 2011-04-07 15:31:09
저힌 이제 듣기를 시작했어요.
겨우 5분정도..책한권을 2번 듣게 하고 있는데..
워낙 듣는걸 싫어해서 지금이정도도 만족합니다.
듣기를 한시간이상 하다니..놀라울뿐이네요.
비결좀 알려주세요~~
꿈다섯 2011-04-07 16:00:08
항상 많이 듣는건 아니예요... 안하는 날도 있고..리팍만 보는날도 있고 dvd만 보는 날도 있고.
이렇게 재미난거 발견하면 2시간도 들었다가 시들하면 한동안 안보고..그래요..^^;;
집듣은 7살때부터 조금씩 한것 같아요...꾸준히 하면 듣는 시간이 늘기는 늘더라구요...^^
작은기적 2011-04-07 16:28:52
와~~ 두시간이나 듣기를 그것도 자발적으로~
흐미~~ 넘 기특해요 ^^
꿈다섯 2011-04-07 09:42 

일빠 먼저 찍고!!! ^^*

 

아침부터 심란해서 컴이 손에 잡히지 않고 있다가 이제야 들어와봤어요..

다행히 오늘은 신랑이 집에 있는 날이라 큰애 학교 앞까지 데려다주고.. 올때도 데리러 가기로 했어요.

이런날은 학교 안가면 좋겠구만...=.=

 

하긴..오늘만 문제가 아니지요.. 오늘 당장 비 안맞는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걱정입니다..

폼은 사진찍어서 좀있다 올릴께요...

전에 여기 한번 올리고 이렇게 올렸다 보여줬더니 남들이 본다 생각했는지 아주 쬐금 더 열심히

쓰긴 하네요..ㅋㅋ..^^
홍콩야자 2011-04-07 11:24:51
꿈다섯님 1빠 축하해요.
분홍반에 글올리고 다른 반들은 어떤지 실실 돌아댕기고 있죠..^^
둘째 유치원에 보낼까 말까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보냈는데
혼자만 집에서 있으려니 쫌 찝찝합니다.
미쉘 2011-04-07 11:33:03
부지런하신 꿈다섯님.. 일빠 축하!!
아침에 학교를 보내기는 했는데 이래 저래 걱정이네요..
제힘으로 어쩔수없는 일들이기에 더 답답하기도 하고..
비 절대 맞지 말라고했는데 애들이 비를 잘 피해다닐수있을지..
우리 아들 동생한테 "비맞으면 죽을지몰라.. 방사능때문에.."라고 겁만 잔뜩 주고 자기는 비 안맞고 잘다닐지 모르겠네요..
저도 오늘부터는 한번 아들하고 해보고 이따 올릴께요..
꿈다섯 2011-04-07 11:56:32
저도 어제 저녁에 누워서 오늘 비 절대 맞으면 안된다고 살짝 겁주면서 얘기해줬어요.
겁주고 싶진 않지만 안그러면 멋도모르고 비오는데 장난치고 그럴까봐...^^;;
후형맘 2011-04-07 13:18:38
둘째 반모임 갔다 집에 들어가는길이예요 등교길에 울 아들넘들 우산갖고 장난치는걸 봤다는 엄말 만났어요……끙~~
비한방울도 맞지말라고 그리 일렀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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