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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1, 2 학년 주홍반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11-04-11 08:14

조회수 1,755

댓글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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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예원맘

 

지난 주 주홍반 분위기도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서로 얘기 나누다 이 자리가 체계가 잡히는 겁니다.

이번에도 애기들 얘기 좀 많이 들려주세요.

아무리 들어도 지겹지 않은 애기들 얘기.

초등 1, 2학년이면 애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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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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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2011-04-13 10:06 

제 이름 명단에 없네요.. ㅎ..ㅎ..

홍박사님 실수하신거 맞죠?.. 혹시 저 제명당한거 아니죠?..

 

저희도 이번주부터는 폼을 작성해서 적기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좀 엉성하네요..

하다보면 좋아질겠죠?..

 

월요일은 제가 적고, 화요일은 아들이 반, 제가 반 적었네요..

학교에서 뭘했냐고 하니까 "몰라"그러는데 왜 그리 얄미운지..

그래서 주로 집에서 하는것 중심으로 적었네요..

적어놓고 나니 생각보다 많이 한것같기도 하고..

2학년되고 갑자기 숙제가 늘어나서,, 잘잘한 학교숙제로 취침 시간도 자꾸 늦춰지고,

1학년때랑 별반 차이 없을것같은데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에구 이러다 고학년되면 어떨지..

 

 
홍박샘 2011-04-13 13:34:16
미쉘님 빠지면 안되징.
그냥 무조건 하슈.
꿈다섯 2011-04-13 19:12:51
미쉘님...반가워요...울 아들도 첨엔 뭘 써야할지 모르더니...2주정도 되니까 쪼금은 알아서
쓰네요... ^^..그래도..아직은 내가 붙잡아 앉혀놓고 시간표 보면서 물어봐야지 겨우 쓴답니다..^^;;
둘째라 그런가...시간도 널널한것 같구요...ㅎㅎ..
3학년때는 확 시간이 줄어든다는 생각이 들어요...그나마 지금 2학년때 이렇게 정리해보는
습관 들이는거 괜찮은거 같아요...^^..우리 같이 잘 해봐여~~~~
작은기적 2011-04-11 23:01 

목요일 금요일 폼작성완료했네요...^^

주말엔 성당다녀오고 아이들은 오랜만에 아빠와 실내놀이터에서 신나게놀았네요.

전... 운동했다는 ㅋ~   특별할것없는 편안한 주말보냈습니다.

영어진행도 슬슬~올려볼까합니다...

곧 5기북클럽이 진행될예정이니... 북클럽 진행기와 또 나름대로 책읽기와듣기진행을 할까합니다.

1학년인 irene의 하루일과는... 피아노학원에서 돌아와  아아표폼 두가지 작성하고 연산문제집 2~3장

영어  집듣... 그리고 자유시간 ㅋ... 아직 1학년이라 숙제도없더라구요.. 참 자기전 일기쓰기로 마무리합니다

 

오늘 irene이 그러던군요..  초등학교선생님은(담임선생님)거짓말쟁이라고 ㅋ

왜냐고 물으니  잘못한사람 안혼낼테니까 손들으라고했는데 손들었더니 혼냈다면서 거짓말쟁이래요 ㅋㅋㅋ

남푠이랑 저랑 한바탕 웃었답니다. 

 

 

 

 

 

이날은 irene이 불러주는대로 받아 적었네요 ^^

한과목정리로는 학교물건들 체험하기랍니다 ㅋ~

 

 

 

 

 

 

 
서연예원맘 2011-04-11 23:30:07
5기 북클럽에서도 뵙겠네요^^
아이가 꼼꼼히 잘 설명해주는것 같아요.
조은엄마 2011-04-12 06:26:44
글씨가 참 예쁘네요. 반듯한 글씨를 보니 제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아이가 이쁘고 반듯할 것 같아요. 칭찬 많이 해주세요.
꿈다섯 2011-04-12 09:16:12
내용을 꼼꼼하게 잘 썼네요..1학년답게..글씨도 큼직큼직...보기좋아요..^^
그런데..공습이 뭐예요??
공부습관인가요??? ^^
작은기적 2011-04-12 10:58:28
ㅋㅋㅋ 공습수학이라고 스콜라움에서 나오는 연산문제집이어요 ^^
가끔 저렇게 적어놓더라구요. 다음에 해야할거라 그렇게 적어놓나봐요 ㅋ ^^
후형맘 2011-04-12 16:16:03
다 중요하다~...ㅋㅋ
맞죠~... 바른자세 저거 시험에 보기로 다 나오더라구요~..ㅋㅋ
꼼꼼히 잘 썼네요. 뭐 배웠지 기억도 잘하고~~
중간에 작은 기적님이 쓰신 부분도 있는거죠?... 저게 다 아이 글씨라면....
넘 ...심하게 잘쓰는데요..-_-;;
미쉘 2011-04-13 10:23:36
1학년인데 웬지 2학년인 울 아들보다 알차다는 느낌이 확 오는데요...
"그네타는 방법" 참, 자세하게 잘 썼네요..
1학년때는 생각지도 않는 내용들을 배우네요..^^
작은기적 2011-04-13 18:13:43
ㅋㅋㅋ 후형맘님 ^^ 중간에 한장은 제가 써준거랍니다 ㅋㅋ
아이가 불러주는대로 받아적었네요...
글씨를 보면 얘가 하기싫은지 좋은지 금방알수있네요...
하기싫을땐 못알아봅니다 ㅠㅠ ....오늘바로 그랬거든요 ㅋ
기도맘 2011-04-11 22:23 

기도맘 2011-04-11 22:24:27
사진을 처음으로 올려봐서 이상하게 올렸습니다.
부족하지만 노력하며 1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양식을 다음 달에는 조금 변경할까 해요
조은엄마 2011-04-12 06:28:09
마음날씨가 왜 추웠을까요? 이렇게 표도 멋지게 작성했는데 ㅎㅎ
꿈다섯 2011-04-12 09:20:12
아이가 잘 쓰려고 애써서 쓴 티가 나는데요??
예까지 들어가면서 뭐배웠는지 알려주네요...ㅎㅎ..
아이한테 잘했다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후형맘 2011-04-12 16:18:44
아이가 높임말로 표를 작성했군요~..와우~..
이렇게 표만 보아도 아이의 바른 성정이 보이는거 같아요.
(반말하던 울집 꼬맹이의 성정은...--;;)
미쉘 2011-04-13 10:25:18
받아쓰기 시간에 복통이 왔나봐요...
어떡하나.. 에구..
복통이 안왔음 분명 100점 맞았을거예요..^^
서연예원맘 2011-04-11 14:29 

4월 8일 금요일

학교에서-1교시:수학,익힘책풀기

              2교시:생각안남-.-

              3교시:받아쓰기

              4교시:색칠하기(선생님 출장때운에)

              쉬는시간:친궁에게 카메라 접는것 배워음

집에서-영어:ort2-8 3권 읽고 워크지풀기

                 듣기:grizzly berar rock(5분정도)

                 읽기:fly guy meets fly girl

           수학:기적의 계산법1장

           한글책읽기:심술쟁이 버럭영감

                           빗방울 공주

                           말썽쟁이 티노를 공개 수배합니다.

                         

4월9,10일 토요일,일요일

오전-영어 dvd 보기:까이유

                            위씽

오후-영어-읽기:there was an old lady who swallowed fly guy

                 ort2-9,10 6권 읽고 워크지 풀기

               듣기: dog diry(5분정도)

         수학-기적의 계산번 1장

         한글책 읽기:아이가 여러권 읽긴 했는데 제가 정리를 못했네요^^

 

아직 표를 컴퓨터에 옮길수가없어서 오늘도 제가 직접 적었습니다.

아이한테 그날 수업한걸 물어보니 기억을 잘 못해요-.-;

생각이 안난다고 하네요.

이곳에서 보니 다들 기억을 잘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종합장에 수업시간 끝날때마다 제목만 적을라고 했더니

그마저도 잊어버리고 왔네요.

그래서 기억잘하고 왔냐고 했더니 "아니"하네요.

좀 답답하면서도 제가 이걸 잘 했다 싶어요.

계속 묻고 하다보면 차차 기억도 해 낼것이고 좀 더 바란다면 학교에서 자기가

제목정도는 적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곳 포항은 오전에 비가 오더니 지금은 개었지만 바람이 좀 부네요.

 

        
후형맘 2011-04-11 16:00:49
서연이가 꼼작꼼작 하면 서연맘님이 열심히 체크해서 기록하고~..
마치 훤히 보이는 것 같아요~^^
저희 큰애는 학교에서 하는건 거의 기억을 못 해 오는 스탈이예요.
아이마다 다 제각각 다른걸요~~..
서연예원맘님이 지금 하시는 것처럼 꾸준히 하다보면 뭐든 습관들이기 나름이니 조금씩 나아질꺼예요.
근데,, 표를 컴퓨터에 옮길 수가 없다는 말씀이 무슨 말씀이신지.. 혹시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요..(저도 컴맹이지만..)
서연예원맘 2011-04-11 16:25:34
학원다녀오자마자 만화본다는 아이 붙잡고 오늘 한거 물어보기 시작했네요.
지난금요일보다 나은건 좀 기억해서 말을 해주네요.
하지만 아직 기억이 안나는 시간이 있네요.
그날 배운 책을 가져오라고 했는데..그럼 좀 낳을까 싶어서요..
하지만 그것도 잘 챙겨올까 싶네요^^
표를 작성해서 카메라로 찍은걸 컴에 옮길수가 없어요.
컴바꾼지가 며칠되었는데 프로그램이 없는지...제가 잘 몰라서요..
신랑도 지금 없고..오늘 오니 저녁에 물어보려구요.
조은엄마 2011-04-11 19:04:10
혹시 학교에서 주간학습계획표를 나누어 주지 않나요? 그걸 보면서 엄마가 1교시는 수학 아니었니?하고 살짝 물어봐주시면 어떨까요? 저는 처음에는 그렇게 했거든요. 그리고 아이보고 직접 교과서를 보면서 표를 작성하게 해요. 그러면 아이가 자신이 배운 내용을 간략하게 훑어보게 되어서 복습의 효과가 큰 것 같아요.
꿈다섯 2011-04-11 19:30:39
ㅎㅎ...2학년도 기억 못해요..
전 시간표를 거실에 붙여놨으니까...이렇게 물어보죠..
오늘 1교시는 즐생이네..뭐 배웠어??.. 하고 물어보면 대부분은 몰라...책봐봐....
(책을 다 가지고 다닙니다. 무겁다고 사물함에 놓고 오라고 해도 가지고 다니더니..요럴땐 좋네요..^^;;)책을 펼쳐보면...아..오늘 여기 했어...그럼..제가 주제를 불러주네요...ㅎㅎ..

아...그리고 포항 사시는군요..제가 아는 쑥의 어떤분도 포항 사시는데...^^;;
서연이 잘 하고 있다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후형맘 2011-04-11 20:12:37
제가 아는 포항사는 분과 꿈다섯님 아시는 분이 같은 분일까요?....ㅋㅋ
꿈다섯 2011-04-11 20:20:25
후형맘님...누구는 귀가 간지럽겠어요...ㅋㅋ.
작은기적 2011-04-11 23:06:30
저도 아이표 넘 잘한것같아요 ^^
오늘 뭘배웠는지 묻게되고 작성하게되면서 아이도 다시 머리속으로 정리하는 습관이 길러지는듯해요
이것이 발전된다면 아주 좋은 복습과 정리가 될것같아요^^
우리 화이팅해요 ^^
서연예원맘 2011-04-11 23:27:23
4월부터 주간학습계획표가 안 나오더라구요..첨 3월에는 있어서 무얼했는지 알곗더니만 지금은 시간표만 알고 있자니..오늘은 즐거운생활을 가져왔더라구요..확실히 책이 있으니 바로 내용확인할수 있어서 좋더라구요..책을 가져오라고 할까봐요^^
이곳의 아이들표를 보니 다들 내용을 잘 쓰길래..서연이만 기억을 못하나 했어요^^
첫째라그런지 칭찬보단 잔소리를 많이 하게되는것 같아요.
답글달아주신 모든 엄마들께 감사합니다.

오늘도 반성합니다.-.-;
미쉘 2011-04-13 10:27:18
저희 아들도 잘 모르겠다고 해서 제가 시간표보고 슬생하고 국어, 수학했는데..
했더니 그나마 두줄 적더라구요..
기억을 못한다기보다는 아마도 귀찮아서 안하는게 아닐까싶어요^^
claramj 2011-04-11 14:10 
에구 가입만해놓구서 ...오늘부터 당장 시작해야겠네요 ....
후형맘 2011-04-11 16:02:53
claramj님 오늘부터도 늦지 않지요~^^
위에 명단 보세요.. 아직 올리지 않으신 분들 많죠?~~^^
꿈다섯 2011-04-11 19:31:14
네~~~ 담번에 꼭 올라오길 기다릴께요..^^
작은기적 2011-04-11 23:07:22
조금씩 해보셔요 ^^
저도 천천히 시작했답니다... 아이도 좋다하고 저도 좋고^^
화이팅해요^^
후형맘 2011-04-11 14:06 

신형이 dvd보라 해놓고 사진 올리러 들어왔지요~~

이번 토욜 도서관 가서 저, 큰애, 신형이 이렇게 7권씩 21권 빌려다 놓고 결혼식 다녀온것,

일요일엔 아이들과 아빠와 할아버지가 같이 운동하고 목욕탕 가서 신나게 물장난 치다온것,

그러고 나니 월요일이 되버렸네요..

동네 앞에 있는 벗꼬나무의 꽃잎이 다 떨어져 버리는 것 같아 아쉽더만요~~..

(지대루 꽃구경도 못했는데~~...ㅠ.ㅠ..)

 

 

목,금,토까진 작성했는데요

토욜은 학교를 안가 독서록 비스무리한 위의 것만 했네요.

어릴때 읽었던 책을 한두권 갖고 와서 권수를 채우더니 저렇게 써놓네요.

'마법 어려우면 그만하지 그래 마법 어려우면 그만해라 그만해'

ㅠ.ㅠ....

저게 명색이 독후감인데...

 
서연예원맘 2011-04-11 14:33:06
서연이도 그 책을 좋아했었는데..
독후감이 정말 독특하네요^^ 아이 입장에서 솔직하게 쓴것 같은데요..ㅎㅎ
후형맘 2011-04-11 15:53:42
아그들 태권도 보내놓고 믹스다방커피 한잔과 녹차 한사발을 우려놓고 컴 앞에 앉았지요~~
아우~ 쒼나~~...쿄쿄.....
서연예원맘님..
독특(--;;)하죠??...ㅋㅋ... 어서 배운거 없이 주먹구구로 독후감도 쓰다보니
저렇습니다~~..
다른 1학년 친구들과 비교되도 둘째여서인지 귀엽기도 하고..어이없기도하고...
권수 채우려는 욕심에 자꾸만 유아용 책들을 들고와서 저러고 있네요. 근데 그 수학동화가 참 재밌긴 했죠?~^^

돌쇠언니..
돌쇠가 저래봐~~... 여기다가 하소연을 한참을 할라믄서~~..
근데..신형이가 솔직하긴 하지?...ㅎㅎ
논술 교육 좀 받았다 싶은 애들이나 집에서 독서록 좀 써 본애들이라면 저렇게 썼겄어유??..ㅋㅋㅋ... 저게 다 독학을 해서 그래~~
저래봬도 쟈가 한글 쓰기도 독학을 한 애기여~~ 뭐 그래서 쓰는 순서가 초,중,종성이 자꾸 틀리긴 하지만..ㅋㅋ... 아조 한글떼기부터 아이표 학습을 한 애기랑게~~
서연예원맘 2011-04-11 16:31:49
서연이도 첨에 몇권 읽으라고 하면 몇줄 안되는 쉬운책 들고와서 읽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것도 무시못하는것이 계속 하닫보니 이젠 글밥있는 책도 잘 봐요.
그림동화에서 읽기책(문고라고 해야하나)으로 이제 넘어가고 있어요.
얼마전에 홈쇼핑서 질렀거든요^^
길게 자세히 써주면 좋겠지만 한줄이라도 명쾌하게 자기생각이 확실히 들어가게
잘 썼네요. 근데 둘째에게는 정말 너그러워지나봐요...서연이 첫째이다보니
제가 좀 닥달을 많이 하는 편이라 아이가 스트레서도 받고..반성하고 있답니다.^^
윤호윤지맘 2011-04-11 16:51:11
윤호도 책읽기는 좋은데, 아직 독서록 쓰기는 부담스러워해요. 어떤때는 책내용을 그냥 베껴쓰고 싶어하더라구요..페이지라도 채우고 싶어서...조금만 써도 괜찮으니 니 생각을 써야한다고 했더니...그래도 내용을 좀 많이 채우고 싶다고해서 어제는 그냥 맘대로 하라고 놔뒀어요. 그러다 줄거리 요약하는 법이라도 익히겠거니 하고 마음 편히 생각하려구요.
조은엄마 2011-04-11 19:06:29
마법 어려우면 그만해라 그만해에서 빵 터졌습니다. 너무너무 귀엽네요. 저는 아이다운 이런 반짝반짝한 느낌들이 참 좋더라구요. 제 딸아이도 한 반짝합니다. 엄마만 맘에 들어하는 반짝이라서 문제지만요.ㅎㅎ
꿈다섯 2011-04-11 19:37:23
ㅎㅎ..신형이 잘 썼구만..자기 생각 솔직하게 5줄이나 썼는데...뭘요~~~
학교에서는 아직 독서록을 나눠주지 않았나요??
여기는 학교에서 준거 먼저 채우느라고 거기다만 열심히 쓰고 있어요...이중으로 하기엔
힘들어서...^^;;
후형맘 2011-04-11 20:21:22
여기 오니 저래 써놓고도 칭찬을 듣네요~..ㅎㅎ
신형이한테 독서록 잘 썼다고 칭찬해줬다고 전해야 겠어요~^^

서연예원맘님 저도 첫째는 무지하게 잡았답니다.
지금은 안 그러려고 무지 노력하고 있지만 지나놓고 보면 지금도 그럴려나요?~
큰애도 얼마 키워보진 못했지만(초3)..
엄마가 끌고 온다고 끌려와지지 않는 때가 오는거 같더라구요.
그때를 대비하야~~ 요런 스스로 하는 습관도 들이고 하면 둘째는 좀 수월할라나~..
싶습니다~^^

윤호윤지맘님 반가워요~..
저도 아이들이 엉망으로 써도 되도록 손을 대지 않는 편입니다.
본인들이 쓰고 싶어하는 스탈대로 써 보다 보면 언젠간 스스로 깨닫는 것도 같고 쓰는 스타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더라구요.~

조은엄마님 조은이도 많이 반짝하는 아이지요~^^ 저도 그런 아이들의 반짝임을 좋아한답니다.~^^

꿈다섯님 우리 신형이 샘이 좀 기초부터 하시는 거 같아요.
독서록은 커녕 일기 숙제도 안내주시고 10칸 공책에 단어 몇개 써주고 한쪽 써오기 요런거..
아주 기본적인 숙제를 내주십니다. 우리 신형이한테 딱인 선생님인거 같으요~~~ㅋㅋ
작은기적 2011-04-11 23:10:24
와 좋은생각이네요 ^^
놀토나 주말에 딱히 계획없을때 독서록 작성하면 좋을것같아요 ^^
독후감 작성하신 폼은 어디서 가져오신건가요??
독후감이 아주 잼난걸요 ^^
후형맘 2011-04-12 16:20:17
작은기적님 저 폼은 분홍반 현준성준맘님꺼 델꾸 왔어요.
살짝 손본거구요~..
밑에 표 올리신거 있으니 가보셔요~^^
미쉘 2011-04-13 10:30:26
어려우면 그만해야지요....
당연한 말씀을 하신 신형인데요~~

저도 주말에 과학독후감 써오라고해서 에구 둘이 머리짜내면서
독후감썼네요.. 애들 글쓰는거 어떻게 이끌어줘야할지 힘드네요..
꿈다섯 2011-04-11 10:48 

처음 몇번은 올려주신 폼으로 써보고 이제 우리 아이한테 맞는 폼으로 조금 수정했어요.

주말에는 일일계획표는 안썼고 일주일 계획표만 만들었구요.^^

전에 만들어놓았던 영어집듣표도 같이 붙였습니다. 그 전에는 새로운 시리즈 들어갈때 만들었다가

다 듣고 스티커가 다 붙여지면 다른걸로 바꾸면서 버렸거든요...^^;;  이것도 모아두면 나중에

뿌듯할것 같아서 이제부터 잘 모아두려구요..

오늘부터 레인보우매직 집듣하기로 했는데 남자아이라 잘 들어줄라나 모르겠습니다...^^;;

 

한글책 목록은 학교 독서장에 쓰고있어서 여기다가는 안쓰려구요...

어제 누나랑 투닥투닥해서 제가 뭐라뭐라 했더니 칠판에다가 요렇게 그려놨네요...-.-+

 

주말에 날씨가 넘 좋아서 토욜은 서울랜드 다녀왔어요.. 사람도 많고...기다리는게 지루하긴 했지만

간만에 콧바람 쐬니 좋긴 하더만여~~~ ^^

한동안 마트며 시장이며 가지를 않았더니 냉장고가 텅텅 비었네요...계란도 한알밖에 없다는...=.=

빨리 글 올리고 시장 가려구요...

새로운 일주일...활기찬 하루 보내세여~~~~ ^^

 
서연예원맘 2011-04-11 11:06:13
집듣리스트를 뽑아서 스티커 붙이는거 괜찮네요.
저는 그냥 했는데..
그런데 저랑 비슷하네요..저도 냉장고가 텅텅비어서 방금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쑥쑥에 들어왔는데^^
둘째가 절 찾아서 다시 나중에 와야겠어요
후형맘 2011-04-11 11:16:21
영선이 화난 표정 지대룬데요…ㅋㅋ 짝다리 짚은거 하며~~
새로 만든 표가 맞춤옷 입은듯이 꼭 맞아 보여요
지금 밖이라 폰으로 하는데 얼른 들어가서 신행이꺼 올려야 것구만요~ 마트 잘 댕겨오셔요~~^^
이슬맘 2011-04-11 13:53:15
우오옷 제로니모 리스트에서 광채가~~~
울 아들은 레인보우매직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서연예원맘 2011-04-11 14:35:42
다시 표를 보니 저도 따라해보고 싶어서요...표양식좀 올려주심 안될까요?
윤호윤지맘 2011-04-11 16:55:18
화난 표정 정말 제대로네요. 제로니모..윤호도 몇권들으면서 너무 재밌다고 하는데, 제 눈엔 살짝 어려워보였는데...기특하네요.
조은엄마 2011-04-11 19:08:16
오늘 내가 정말 잘한 일...저도 표에 꼭 넣고 싶어요. 반성할 일이라고 표를 만들어놨더니 아이가 당당하게 말합니다. 엄마 나 반성할 일 없어.ㅋㅋㅋ 제가 잘못한것 같습니다.
작은기적 2011-04-11 23:15:00
넘 귀여워요 ^^ 화난모습이랑 엄마 나 화났다 ㅋㅋㅋ ^^
와~ 집듣스티커보니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정말 버리긴 넘 아까워요 ^^
차곡차곡 모아두면 아이도 엄마가 매우 뿌듯할것같아요.^^
저도 집듣완료한것 안버렸어요.. 넘 감격스럽더라구요 ^^;
그이후로 아직 칸을 못채워서 쌓인건없네요 ㅎ ^^;
서연예원맘 2011-04-11 23:32:32
표 양식 감사합니다.^^
미쉘 2011-04-13 10:28:13
역시 꿈다섯님은 꼼꼼하세요..
꿈다섯님 폼 저 컨닝해도 되죠?..
조은엄마 2011-04-11 09:01 

홍박사님 또 제가 명단에 없어요. ㅠㅠ

하지만 굴하지 않고 올립니다. ㅎㅎ

 

지난 주 목요일 밤 신랑이 중국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어쩌면...이라는 생각 안한건 아니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난 발표라서 누가 뒷통수를 후려친 느낌이었어요.

내가 잘 모르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해오고 아직까지 마음이 완전히 진정되지 않았습니다.

다행인건 신랑이 바로 중국에 들어가지 않고 회사에서 하느 중국지역전문가 양성과정을 마치고 들어간다는 겁니다.

정확히 얼마 정도의 시간이 저에게 주어질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 오늘부터 중국어 학원에 다닙니다.

빨리 올리고 학원 가려구요.

은이는 이번에 엄마의 혼란스러움에 편안하게 공부하는 분위기가 조금은 어그러졌지만 노는 시간에 디비디보기, 영어로 인형극하기등 자신만의 즐거움 놀이를 영어공부인줄 모르고 열심히 해줘서 크게 구멍나지 않고 잘 지냈습니다. 

은이는 이번주 토요일부터 중국어학원 다니는데 매일 스스로 예습하는 모습도 보이고 저에게 오늘도 중국어로 아침인사하고 학교갈때도 중국어로 인사하고 나갔네요.

은이 영어 그동안 열심히 했던 거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내년부터는 국제학교 다닐텐데 은이는 큰 어려움 없이 잘 할테니까요.

그리고 중국어도 혼자 시디 들으면서 연습하는 거 보니 잘할 것 같아요.

다만...영어도 안되고 중국어도 안되는 제가 정말 큰 걱정입니다.

 

이번에도 하루치만 올립니다.

 
홍박샘 2011-04-11 10:20:56
맨 처음 거라 그런가보네.ㅋ ㅋ
굴하지 마슈. 주홍반 조은이를 누가 모르겟소 허허허 (미안한 웃음)
꿈다섯 2011-04-11 10:54:10
그렇군요...좋은 기회이긴 한데...갑자기 정신 없으시겠어요..
제 동생도 지금 중국에 있어요.. 동생네는 올해가 3년차로 여름에 들어오거든요.
은이도 가서 국제학교 다니면 영어도 많이 늘고..여러가지 경험도 하고..좋을거예요..
스스로 잘 하는 아이 같으니 큰 걱정은 없으시겠어요..
저도 요즘은 자꾸 어디 나가고 싶네요.. ^^;;
서연예원맘 2011-04-11 11:04:12
갑자기 해외를 나가시다니...놀라고 맘이 진정이 안되는거..저도 얼마전에 겪어서 좀 알아요^^
조음엄마처럼 해외는 아니지만..저희 신랑도 갑작스럽게 서울서 포항으로 내려왔고...지금은 포항에서 다시 김해로 발려이 났어요. 서연이랑 이제 겨우 이곳에서 친구도 사귀고 학교 적응도 다 했는데
다시 김해로 가게 되어 한동안 잠도 못잤어요.
조은엄마처럼 해외였다면 더 하겠지요..그래도 다행히 아이들을 미리 준비를 시켜서 좀 낳겠어요.
사람일은 모르니 항상 준비하는 자세로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야겠어요^^
단한번의삶 2011-04-11 11:06:05
에고....그래도 부러운걸요^^
여자들은 중국이 천국이라던데...ㅎㅎ.
새로운 삶이 다가 오네요~~~
후형맘 2011-04-11 11:27:54
많이 놀라셨을텐데 벌써 학원 등록도 마치시고 조은인 중국어로 인사까지~~
지금 당장은 조금 힘드시겠지만 이번 일로 또 조은이의 인생에 얼만큼 좋은 경험이 될까요
아는 지인이 홍콩에서 국제 학교를 보냈다던데 아이에게 정말 좋았다 하시더라구요
조은인 야무져서 거기서도 잘할껍니다~ 그리고 조은맘님도 말씀만 그리 하시지 엄청 적응 잘하실꺼 같은데요~^^
이슬맘 2011-04-11 13:54:58
워우 그렇게 되네요.
중국어 때문에 맘 졸이고 걱정한 건 전데 왜 벼락은 조은맘님이...? ^^;;
(이상하게 저번 주부터 중국어를 해야겠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다 결국 시작했거든요. ㅎㅎ)
조은맘님의 호주리포트가 이제 중국리포트로 바뀌게 되었네요.
홧팅임다!!
사니맘 2011-04-11 21:26:33
다시 새로운 모험이 은이와 은이맘을 기다리고 있군요.^^
어딜 가든 은이네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암튼 갑작스러워서 경황이 없겠어요. 은이는 워낙 도전적인 아이라~즐기면서 잘 해 나갈 겁니다. 적응되면 중국이야기 1편부터 쭈욱 시리즈로 올리셔야겠어요. 조~기 새로 생긴 중국게시판에다가~역시 조은맘님은 댓글이 아니라 게시글 체질이라니까요.ㅋㅋㅋ
작은기적 2011-04-11 23:21:30
그러시군요... 정말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우실것같아요.. 그래도 찬찬히 학원등록도하시고 열심히 하시는모습이 넘 멋지셔요...은이가 국제학교에가면서 영어로인한 어려움이없으실꺼라는 글을보니 마구마구 부럽네요 ^^ 게다가 중국어까지..아주 시기가 적절할것같아요 ^^ 조은엄마님도 이번기회에 중국어도 배우시공~.... 당장은 혼란스러우시겠지만 곧 적응하실것같으신데요 ^^
화이팅입니다 ^^ 암튼 부럽사와용~~ ^^
조은엄마 2011-04-13 06:43:59
꿈다섯님. 동생분이 중국에 계시군요. 어느 지역에 계셨었는지요? 저는 들어가면 10년이상 나오질 못해요. 그래서 친정식구들도 지금 쇼크 상태랍니다. 다들 마음이 안좋아 해요.
서원예원맘님. 지금 김해에 계신건가요? 정말 국내라도 남편 발령나는 거 큰 스트레스에요. 아이가 커가면서 더더욱요. 저도 아이 낳기전에 전국을 떠돌아야 하는 공기업 다녔어요. 그래서 아이 낳고 포기했죠. 남편도 저도 3년에 한번씩 발령이 나는데 아이 데리고 남편과 떨어져서 전국을 돌 생각을 하니 너무 까마득하더라구요.
단한번의 삶님. 먼저 나가셨던 분 말 들으니 말씀처럼 주재원 부인들은 화려하게 산다고 하더라구요. 골프치고...백화점 쇼핑하고...하지만 저는 그런 분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사는 것도 하나의 숙제인 것 같아요. 저는 시간 아까워서 그렇게 잘 못 살아요.ㅎㅎ
후형맘님. 은이가 대학 갈때까지 중국에 있어야 해요. 대학을 어느 나라로 가야할지 전 세계를 놓고 고민해야할 은이를 생각하니 너무 빨리 큰 고민을 안겨준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은이가 일기장에 이렇게 썼어요. 나는 중국에 여행가는 것도 좋고, 중국어를 배우는 것도 재미있다. 하지만 사는 것은 한국에서 살고 싶다.
이슬맘님 쫒기듯이 관심없는 언어를 배우는 심정은 그리 유쾌하지 않네요. 더구나 이미 시작된 반에 합류해서 밀린 진도를 아직 소화하지 못한 입장이라서 더더욱요. 다들 중국 나가실 분들이라서 진도도 빠르고 수업 분위기도 좋네요. 아마도 중국에 가면 중국리포트를 쓰게 되겠지요.
돌쇠맘님. 은이가 3개국어의 균형을 잘 맞추어 해나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생각처럼 녹록하지 않네요. 예체능도 해야하고 학교생활도 충실하게 해야 하구요. 당장은 예능경연대회랑 연주회 준비도 만만치 않거든요.
사니맘님. 이제 조금씩 마음은 진정이 되는 것 같아요. 말씀처럼 커다란 모험이 시작되었어요. 호주에서의 경험이 있어서 그 경험이 얼마나 힘들지 알기에 더 힘이 드는 것 같네요. 잘 해나가고 유익한 재미있는 중국이야기도 들려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작은기적님. 아이가 어리니 아무래도 언어에 대한 적응력은 성인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그래도 상당 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이겨내야지요. 타향살이...참 힘들어요. 두 번의 호주생활 경험으로 저는 직접 느꼈기 때문에...그리고 교포들의 생활을 봤기 때문에...한국 정말 좋은 나라거든요. 저는 발령 안나는 직장에 다니는 남편을 두신 분들이 정말 부럽더라구요.
미쉘 2011-04-13 10:32:15
10년을 나가 계신다니 힘드시겠네요..
2-3년 정도는 새로운 경험의 의미로 좋을것같은데 10년은 길긴기네요..^^
그래도 조은이나 엄마나 워낙에 뭐든 열심히 하시는것같으니까..
잘 하실것같아요..
(갠적으로 저도 한국에서 사는게 제일 좋다는 주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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