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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반이 합해지니 훨씬 활기차더군요.
다음주까지 기다려서 한 번도 안 오신 분들은
명단 정리하고 진정한 연두반으로 만들어드릴게요.
그동안 있었던 애기들 얘기 펼쳐놔주세요.
아이들이 한 줄이라도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사는 얘기로 그냥 펼쳐주시면 됩니다.
세라맘 
1, 2 학년 연두반(노랑+초록)
표양식...별거 없지만...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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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녀의 한 주가 어찌나 휘리릭 지나가는지 정신이 없군요.
이렇게 살다가는 아무 생각도 없이 세월 다 보내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8세 세라양 자기 스케줄 소화하고 느긋한 자신의 시간까지 누리려하니
요것 쓰는것도 틈새시간을 잘 포착해야하네요.
학교생활적응하는데 한 달 기다리고
새로운 방과후스케줄 적응하는데 4월 내내 기다려주고 있답니다.
자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죄다 내려놓고 싶은 맘도 있지만
그나마 널널한 스케줄의 세라양 즐겁게 지내고 있으니 그걸로 위안삼아봅니다.
어제의 스케줄을 밥먹고 잠시 잠깐 휴식을 취하는 시간에 해보았어요.
어제 드뎌 수학 단원평가 시험을 보았답니다.
일요일마다 공부한 내용 풀어보는 수학 문제집 그거 한 번 풀어보았으니 따로 준비는 하지 않았고
물어보니 쉬웠다고 하네요. 결과를 봐야알겠지만....
선생님의 말씀을 귀기울여 듣는건지 어떤지 기억이 안난다고 하네요.
아무말씀을 안하셨을리도 없을텐데.
이 날은 떠든 친구도 없었나봐요...ㅎㅎ
간단하게 적은 결과지입니다^^*